주간 짧은 말씀 묵상
극심한 두려움과 큰 낙심 속에서 죽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일 때 우리는
엘리야처럼 하나님께 간구한 후 심신(마음과 육신)이 지쳐 잠이 들 수도
있습니다. 바로 그 때 주님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힌 자국이 있는 손으로 우리를 어루만지시고 우리에게 말씀하시사 우리를 다시 소성케 하시고(restore) 또한 부흥케(revive)하십니다(참고:
열왕기상 19:4-7, 현대인의 성경; 시편
71:20; 80:18; 이사야 57:15; 예레미야 30:17).
갈 길이 너무 먼데 벌써 마음과 육신이 지쳐 있을 때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다가오셔서 우리의 마음과 육신을 강건케 하시사 우리로 하여금 힘을 얻게 하시므로 우리가 그 길을 계속해서 걸어가게 하십니다(참고: 열왕기상 19:7-8, 현대인의 성경).
이스라엘 아합 왕은 자기가 살고 있던 궁전 부근에 있는 나봇의 포도원을
탐냈습니다(열왕기상 21:1-2, 현대인의 성경). 다윗 왕은 왕궁 옥상에서 이웃 집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목욕하는 광경을 보고 그 여자가 너무 아름다와서 그녀를 탐냈습니다(사무엘하 11:2-4, 현대인의 성경). 출애굽기
20장 17절에 나와있는 십계명의 열 번째 계명이 생각납니다:
“너희 이웃집을 탐내지 말아라. 너희 이웃의 아내나 종이나 소나 나귀나 너희 이웃이 소유한 그 어떤 것도 탐을 내서는 안 된다”(현대인의 성경). 또한
골로새서 3장5절 하반절 말씀이 생각납니다:
“…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남편 아합을 주님 안에서 지혜롭게 도와야 할 아내 이세벨은 오히려
남편의 탐욕을 만족케 하고자 나봇의 포도원을 아합 왕이 갖도록 말했습니다(열왕기상 21:7, 15,
현대인의 성경). 그녀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미련한 아내였습니다.
이러한 미련한 여자는 스스로 가정을 파괴합니다(잠언 14:1,
현대인의 성경).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미련한 사람이 우리를 높일 때(높은 곳에 앉힐 때) 우리는 좋아하기보다 매우 경계해야 합니다(참고: 열왕기상 21:12, 현대인의 성경). 미련한 사람에게 높임을 받기보다 오히려 낮아짐을 받는 게
낫습니다.
탐욕은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는 나봇과 같은 신실한 그리스도인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워서라도 그를 죽이기까지 합니다(참고: 열왕기상 21:13-15,
현대인의 성경).
남편은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는 데만 정신이 팔렸고, 그의 아내는 그를 충동하여 온갖 악을 행하도록 하고 있다면 이러한 아합과 이세벨과 같은 부부는 하나님께 반드시 재앙을 내리실 것입니다(참고: 열왕기상 21:21, 25, 현대인의 성경).
우리가 듣기에 우리 목사님의 설교가 ‘좋은 설교’인지 아니면 ‘나쁜 설교’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설교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인지가 제일 중요합니다(참고:
열왕기상 22:8, 13-14, 18, 현대인의 성경).
참된 목사님이 아무리 진실인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도 거짓의 영의 꾐을
받아 거짓말을 믿는 교인들은 그 진실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참고: 열왕기상 22:16, 21-22, 현대인의 성경).
거짓 목사들과 참된 목사님의 차이는 거짓 목사들은 거짓말하는 영의
꾐을 받아 거짓 복음과 거짓 설교를 전하지만 참된 목사님은 성령님께서 함께 하셔서 오직 하나님의 진실된 복음과 말씀을 설교합니다(참고: 열왕기상 22:22, 24, 현대인의 성경).
거짓말하는 영의 꾐에 넘어가 거짓 설교에 중독이 된 교인들은 성령충만한
참된 목사님의 진실된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듣지 않을 뿐만 아니라 들을 수도 없습니다(참고: 열왕기상 22:28, 현대인의 성경; 로마서 8:7).
엘리야가 자기 겉옷을 벗어 말아 가지고 그것으로 물을 치자 물이 좌우로
갈라져서 엘리야와 엘리사가 “마른 땅을 밟고” 건너갔다는 말씀(열왕기하 2:8, 현대인의 성경; 참고:
14절)을 묵상할 때 모세가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물이 갈라지게
하여 이스라엘 백성이 “마른 땅을 밟고” 바다를 지나갔다는 말씀이 생각났습니다(출애굽기 14:16, 21-22, 현대인의 성경). 또한 여호수아 시대 때 법궤를 맨 제사장들이 요단강물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갑자기 위에서 흐르던 물이 멈춰 멀리 사르단 근처에 있는 아담성에까지 둑을 이루었고 사해로 흘러 가던 물은 완전히 끊어져 강바닥이
말라 버렸으므로 이스라엘 백성이 “마른 땅을 밟고” 건너갔다는 말씀(여호수아3:14-17, 현대인의 성경)이 생각났습니다. 영어 복음 성가 “Way Maker”(“길을 만드시는 주”) 후렴 가사가 생각납니다: “주님은
길을 만드시는 분이고, 기적을 행하시는 분이며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고, 어둠 속에 빛이십니다. 주님이 바로 나의 하나님입니다”(인터넷). https://youtu.be/VxRZDqbDoMk
유다의 여호사밧왕은 엘리사 선지자를 가리켜 “그는 여호와의 말씀을 선포하는 진실한 예언자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열왕기하 3:12, 현대인의 성경).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진실한 주님의 종이 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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