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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만드시고 그 존재와 운명을 아시는 하나님만이 대답하실 수 있는 것이었다."

"사람을 만드시고 그 존재와 운명을 아시는  하나님만이 대답하실 수 있는 것이었다."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파 사람들이 예수님께 와서 물었습니다 : “선생님 , 모세의 법에는 형이 자식 없이 아내를 두고 죽으면 동생이 형수와 결혼하여 형의 대를 이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   어느 곳에 일곱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 결혼해 살다가 자식 없이 죽었습니다 .   그리고 둘째가 형수와 살다가 자식 없이 죽고 세째도 그랬으며 일곱이 모두 그렇게 자식 없이 죽고 맨 나중에 그 여자도 죽었습니다 .   이렇게 일곱 형제가 모두 한 여자와 살았으니 부활 때 그 여자는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 ? ”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 “너희가 성경과 하나님의 능력을 모르기 때문에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 ?   사람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날 때는 장가도 시집도 안 가며 하늘의 천사들과 같이 된다 .   너희는 죽은 사람들의 부활에 대하여 모세의 떨기나무 기사에서 하나님이 모세에게 '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 이삭의 하나님 , 야곱의 하나님이다 .' 라고 하신 말씀을 읽어 보지 못했느냐 ?   하나님은 죽은 사람들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 있는 사람들의 하나님이시다 .   너희는 크게 잘못 생각하고 있다” ( 마가복음 12:18-27, 현대인의 성경 ; 참고 : 마태복음 22:23-28; 누가복음 20:27-33) 는 말씀 중 오늘은 사두개파 사람들 ( 사두개인들 ) 이 예수님께 “선생님 , 모세의 법에는 형이 자식 없이 아내를 두고 죽으면 동생이 형수와 결혼하여 형의 대를...

총체적 칭의론 (21) (로마서 5장 2절)

총체적 칭의론 (21)

 

 

 

 

[로마서 52]

 

 

우리가 “총체적 칭의론”이란 대주제 아래 8가지 소주제를 묵상하고 있습니다.  8가지 소주제란 (1) 칭의의 필요성, (2) 칭의의 근원, (3) 칭의의 근거, (4) 칭의의 방편, (5) 칭의의 보편성, (6) 칭의의 목적, (7) 칭의의 예증, 그리고 (8) 칭의의 결과입니다.  우리가 지난 주 수요 예배 때 로마서 51절 말씀 중심으로 칭의의 결과첫 번째 말씀을 묵상했었습니다[“칭의의 결과” (1)].  오늘은 로마서 52절 상반절 말씀 중심으로 칭의의 결과” (2)에 대해서 묵상하고자 합니다.

 

로마서 52절 상반절 말씀입니다: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  여기서 그로51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주 예수 그리스도이며 우리가는 사도 바울과 로마 교회 성도들입니다.  더 넓게 적용한다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의롭다 칭함을 모든 모든 성도들입니다.  그리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칭의를 받은 사람(우리)들의 결과는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습니다(2).  사실 우리는 이 은혜에 들어갈 수 없었던 하나님과 원수 된 죄인들이었는데(8, 10)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가의 보배로운 피를 흘려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이 은혜의 자리에 들어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사복음서(마태/마가/누가/요한복음)을 보면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피를 흘려 죽으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가복음 1533-37절 말씀입니다: “제육시가 되매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더니 제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곁에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보라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한 사람이 달려가서 해면에 신 포도주를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고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내려 주나 보자 하더라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지시니라.”  예수님께서는 제 삼시”(25)오전 9시경”(25, 현대인의 성경)에 십자가에 못 박히셨고, “제 육시”(33)12시가 되자 온 땅에 어두움이 뒤덮이더니”(33, 현대인의 성경) “제 구시”(34)오후 3시에 예수님은 엘로이, 엘로이, 라마 사박다니' 하고 크게 외치셨습니다(34, 현대인의 성경)[그 뜻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34)].  이렇게 예수님께서 우리 대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므로 그 결과는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었습니다(38).  하나로 된 이 성소 휘장으로 인해 아무도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지성소에 들어갈 수가 없었지만 예수님이 죽으시므로 이 성소 휘장이 찢어져 둘이 되었기에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에 들어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5:2).

 

창세기를 보면,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시므로 그들이 하나님과 교제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선악과를 따 먹으므로 하나님께 범죄하여 하나님과 교제하던 은혜의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들로 하여금 다시 에덴동산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하셨습니다.  창세기 324절 말씀입니다: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출애굽기를 보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성막(회막)을 지으라고 명하셨는데 그 성막에는 휘장이 있어서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지성소와 성소를 둘로 나눴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성소와 성소를 휘장으로 나누게 하시고, 지성소의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셨습니다.  인간은 죄 많은 속성 때문에 거룩하신 하나님을 직접 목격할 경우에는 즉시 죽임을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을 보호하시기 위해 지성소를 가리는 휘장을 두게 하셨습니다”(인터넷).  그런데 그 휘장이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셨을 때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로 나뉘어진 것입니다(15:38).  히브리서 기자는 그 휘장(예수 그리스도)의 육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10:20).  그 결과 우리는 예수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게 되었습니다(19).

 

우리는 예수님을 믿기 전에 하나님과 원수 된 죄인들로서 결코 거룩한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갈 수가 없었습니다(3:9-18).  우리는 영원히 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죄인들이었습니다.  이러한 우리를 율법도 구원할 수가 없었습니다(19).  오히려 율법은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해 줬습니다(20).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보배로운 피를 흘려 죽으시므로 우리의 모든 죄가 사함을 받고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이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21-22).  이제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행하신 일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습니다(5:2).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를 믿는 우리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어 굳게 서 있게 된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우리(1)가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나가서 자유롭게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젠 우리는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8:15; 4:6; 참고: 14:36)라 부르면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아버지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가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와 찬양과 예배를 받아 주시고 참회의 심령에 평안을 주시며 우리의 죄악의 허물을 용서해 주십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연약한 심령을 굳게 세워주시고 우둔한 마음을 지혜롭게 하시며 우리로 하여금 주님의 뜻 받들어 참되게 살아가며 주님의 말씀 따라 용감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마음을 기쁘게 하시며 하나님의 말씀 힘 되어 새 희망을 주시므로 우리가 고난과 슬픔도 이기게 하십니다(새 찬송가 9하늘에 가득 찬 영광의 하나님”).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4:16).  우리는 이 놀라운 특권을 받은 사람들로서 때에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 하나님으로부터 때에 따라 돕는 족한 은혜를 받아 이 땅에 사는 동안 모든 고난과 역경 등을 믿음으로 넉넉히 이기며 승리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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