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체적 칭의론 (22) (롬 5장 2절)

총체적 칭의론 (22)

 

 

 

[로마서 5장 2절]

 

A. 우리가 “총체적 칭의론”이란 대주제 아래 8가지 소주제를 묵상하고 있음.

1.              1. 그 8가지 소주제란 (1) 칭의의 필요성, (2) 칭의의 근원, (3) 칭의의 근거, 

          (4) 칭의의 방편, (5) 칭의의 보편성, (6) 칭의의 목적, (7) 칭의의 예증, 그리고 

          (8) 칭의의 결과임.

a.    우리가 지난 주 수요 예배 때까지 로마서 5장 1-2절 말씀 중심으로 “칭의의 결과”에 대해서 두 가지로 이미 묵상을 했음:

(1)  칭의의 결과 (1):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게 되었음.

(a)  (롬5: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2)  칭의의 결과 (2):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서 있는 하나님의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음.

(a)  (롬5:2상)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

 

B. 오늘은 로마서 5장 2절 하반절 말씀 중심으로 “칭의의 결과” (3)에 대해서

   묵상하고자 함.

1.               1. 칭의의 결과 (3)는 우리가 하나님을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할 수 있게 되었음.

a.    (롬5:2하) “....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1)  여기서 말씀하고 있는 “하나님의 영광”은 하나님께서 강림하실 때에 영광을 말씀함.

(a)  (살전4:13-17)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i)           여기서 “자는 자들”이란 주님 안에서 죽은 자들을 가리킴.

·         사도행전 7장 60절을 보면 성경은 스데반 집사의 죽음을 “자니라”고 말씀하고 있음.

(ii)          예수님이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부활)을 믿는(14절) “우리 살아 남은 자들”(17절)은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에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실 것을 믿습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예수님을 믿다가 죽은 사람들도 하나님이 그(예수님)와 함께 데리고 오실 것을 믿습니다”(14절, 현대인의 성경).

·         여기서 예수님을 믿다가 죽은 사람들의 몸을 죽었을 때 땅에 묻혀서 흙으로 돌아갔지만 그들의 영혼은 천국에 가 있음.  그래서 하나님께서 강림하실 때에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는 그 영혼들을 데리고 오실 것임.

(iii)         “주님이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하늘에서 내려오실 때 그리스도를 믿다가 죽은 사람들이 먼저 부활할 것”임(16절, 현대인의 성경).

·         여기서 “그리스도를 믿다가 죽은 사람들이 먼저 부활할 것”이라는 말씀은 비록 그들의 죽음 몸은 흙으로 돌아갔지만 하나님이 강림하실 때 그 죽음 몸이 영광스러운 몸으로 부활할 것임.

(iv)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을 것임(17절).

·         여기서 “살아남은 자들”이란 하나님이 강림하실 때까지 살아있는 성도들을 가리킴[(고전15:51) “…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    

·         그 때까지 “살아남은 자들”은 “하나님의 나팔 소리”(16절)요 “마지막 나팔” 소리가 날 때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될 것임(고전15:51-52).

-     그들의 영혼은 이미 변화를 받았지만(중생) 그들의 몸은 변화를 받을 필요가 있기에 주님께서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하늘에서 내려오실 때 그들의 몸 또한 주님의 영광스러운 몸처럼 변화될 것임.

n  (빌3:21, 현대인의 성경) “그분이 오시면 모든 것을 자기에게 복종시킬 수 있는 그 능력으로 우리의 천한 몸을 변화시켜 자기의 영광스러운 몸과 같게 하실 것입니다.”

·         이렇게 주님의 영광스러운 몸처럼 변화를 받는 “살아남은 자들”은 “그들과 함께”(살전4:17), 즉 하나님께서 강림하실 때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예수님을 믿다가 죽은 사람들”(현대인의 성경)](14절)의 죽은 몸이 부활하여 하나님께서 천국에서 데리고 오시는 그들의 영혼과 연합되어서 영광스러운 영적인 몸을 입은 사람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려 올라가 공중에서 주님을 만나 영원히 주님과 함께 있게 될 것입니다”(17절, 현대인의 성경).

b.    우리는 이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는 것임(롬5:2하).

(1)  비록 사람들이 바라는 것들은 다 이루어지지 아니할지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언약(약속)하신 것은100% 반드시 성취될 것이기 우리는 이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는 것임.

(a)  예를 들어, 하나님께서는 성경에 이름도 없는 여인에게 약속하신 것을 이루어 주셨음.

(i)           (삿13:2-3, 24) “소라 땅에 단 지파의 가족 중에 마노아라 이름하는 자가 있더라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더니 여호와의 사자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가 본래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였으나 이제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  그 여인이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삼손이라 하니라 그 아이가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복을 주시더니.”

·         하나님께서는 이 여인의 남편인 “마노아”에게 약속하신 것이 아니라 임신하지 못하는 이름 없는 여인에게 약속하시고 그 여인으로 하여금 아들인 삼손을 낳게 하셨음.  이 여인은 다름 아니 삼손의 어머니임.

-     그러므로 하나님의 언약(약속)은 누구에게 하셨든지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성취하심.

(b)  하나님께서 칭의 받은 우리들에게 약속하신 것은 주님이 강림하시면 먼저 잠든(예수님 안에서 죽은) 성도들이 부활할 것이고 그 때까지 살아남은 성도들은 다 변화를 받아 공중에서 주님을 만나 천국에 들어가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살게 하신다는 것임.

(2)  하나님께서 성경에 언약(약속)을 많이 하셨지만 크게 5가지로 요약할 수가 있음:

(a)  첫째로,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다고 약속하셨음.

(i)           하나님께서는 이 약속을 성취하셨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예수님께서는 때가 차매 강생하셨음.

·         (갈4: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b)  둘째로,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실 것을 약속하셨음.

(i)           (창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         하나님께서는 이 약속을 성취하셨음: (롬5: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c)  셋째로, 하나님께서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실 것을 약속하셨음.

(i)           하나님께서는 이 약속을 성취하셨음: (고전15:4)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         성경은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서 많이 말씀하고 있지만 그 말씀들을 우리가 다 이해할 수가 없음. 

-     예를 들어, 출애굽기 3장 6절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을 마태복음 22장 31-32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인 “너희는 죽은 사람들의 부활에 대하여 하나님이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다.' 라고 하신 말씀을 읽어 보지 못했느냐? 하나님은 죽은 사람들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 있는 사람들의 하나님이시다’”에 비추어 생각하면 그 말씀의 의미는 하나님은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으로서 죽은 사람들을 부활케 하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죽으실 예수님을 부활케 하실 것을 말씀함.

n  (롬8:11, 현대인의 성경)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예수님을 다시 살리신 분의 영이 여러분 안에 계시면 그리스도를 살리신 그분이 여러분 안에 계시는 성령님을 통해 여러분의 죽을 몸도 살리실 것입니다.”

(d)  넷째로, 하나님께서는 예수님께서 승천하실 것을 약속하셨음.

(i)           예수님께서 “승천하실 기약이 차가매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하”셨음(눅9:51).

·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올라가셔서 고난 받으시고 십자가에 죽으신 후 부활하셔서 40일 동안 부활을 친히 증거하신 후 승천하셨음(행1:3, 9).

(e)  다섯째로, 하나님께서는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것을 약속하셨음.

(i)           (딤전6:14-15, 현대인의 성경)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그대는 이 명령을 잘 지켜서 흠도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사람이 되시오.  때가 되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나타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 되시고 유일한 전능자이시며 모든 왕과 주를 다스리는 분이십니다.”

(f)   이 5가지 약속 중에 이미 4가지 약속을 성취하신 하나님께서 마지막 다섯째 약속인 예수님의 재림을 성취하지 않으시겠습니까?

(i)           성경에 예수님의 초림에 대해서 456번 말씀하고 있다고 함.  그리고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서는 1518번 말씀하고 있다고 함.

·         하나님께서 456번 말씀하신 예수님의 초림의 약속을 성취하셨다면 1518번 말씀하신 예수님의 재림의 약속을 장차 성취하지 않으시겠습니까?

                        (g)  이 하나님의 영광을 우리가 믿음으로 바라고 즐거워해야 함.

                               (i)    예수님은 반드시 재림하실 것임.  신랑되신 예수님은 신부된 우리(교회)를

                                       데리러 오실 것임.  오시면 우리는 주님과 같이 될 것임(요일3:2).  그리고 

                                       우리는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참여할 것임(계19:9).

                                       * 그러므로 우리는 이 하나님의 영광을 즐거워할뿐만 아니라 자랑해야 함

                                          [“즐거워하느니라”(롬5:2)란 단어는 ‘자랑한다’라는 의미도 있음].

C.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는 하나님께 칭의 받은 우리들은 주님의 재림을

   준비해야 함.

1.               1. 어떻게 우리는 주님의 재림을 준비해야 하는 것일까요?  마태복음 25장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3가지 비유를 통해 교훈을 받아야 함:

a.    첫 번째 “열 처녀” 비유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는 “슬기로운” 다섯 처녀들처럼(2절) 신랑되신 주님의 다시 오심(재림)을 “준비한 처녀들”(10절, 현대인의 성경)이 돼야 함.

(1)  결코 우리는 “미련한” 다섯 처녀들처럼(2, 8절)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지 못하면 아니 될 것임.

b.    두 번째 ‘달란트’ 비유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는 “그 주인”에게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21, 23절)라는 칭찬을 받는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받은 자들처럼 “바로 가서 그것(달란트)으로 장사하여”(16절) 남기는(16, 17절) 주님의 종들이 돼야 함.

(1)  결코 우리는 “한 달란트” 받았던 자처럼 “그 주인”에게 “악하고 게으른 종아”(26절)라고 책망받는 자들이 되어서는 아니될 것임.

c.    세 번째 “양”과 “염소” 비유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는 선한 일을 많이 하는 양들이 돼야 함.  주님께서는 이 양들에게 “내 아버지께 복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고 말씀하실 것임(34절).

(1)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걸작품으로 만들어 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선한 일을 하게 하기 위해서임(엡2:10).

(a)  그러므로 우리는 선한 일을 부지런히 그리고 열심히 하여 열매를 맺어야 함. 

(i)           그 결과 주님이 오실 때 주님께서 칭찬과 상급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길 기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