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 속에서 통일성을 지켜 나아가는 교회
“믿음이 약한 사람을 따뜻이 맞아 주고 그의 의견을
함부로 비판하지 마십시오. … 우리 믿음이 강한 사람들은 믿음이 약한 사람들을 보살펴 주고
우리 자신을 기쁘게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이웃을 기쁘게 하여 서로 유익하게 하고 덕을 세우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않으셨습니다”(로마서 14장 1절, 15장 1-3절 상반절).
교회 안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다양한 생각들을 가지고 있기에 다양한 말들을 충분히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란 다양성 속에서 통일성을 힘써 지켜 나아가야
하는 공동체입니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엡4:3). 사도 바울은
교회인 우리를 “그리스도의 몸이며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은 그 몸의 각 지체입니다”라고 말씀했습니다(고전12:27, 현대인의 성경). 이렇게 그리스도의 몸은 하나이지만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아도 그것이 다 한 몸입니다(12절, 현대인의 성경). 이 그리스도의 몸의 모든 지체는 다 중요하고(23절, 현대인의 성경) 다 필요합니다(15-16,
21-22절, 현대인의 성경). 하나님께서 자기가 원하시는 대로 그리스도의 한 몸에 여러
가지 다른 지체를 두셨습니다(18절, 현대인의 성경). 비록 이 몸 가운데 약해 보이는 지체도 있고 또한 별로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는 지체와 별로 아름답지 못한 지체도 있지만 약해 보이는 지체는 오히려 더 필요하고 별로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는 지체는 더욱 중요하게
여기고 또 별로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답게 꾸밉니다(22-23절, 현대인의 성경).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하찮은 지체를 더욱 귀하게 여기사 몸의 조화를 이루게 하셨습니다(24절, 현대인의 성경). 그래서
그리스도의 몸 안에 분열이 없이 모든 지체가 서로 도와 나갈 수 있게 하셨습니다(25절, 현대인의 성경).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다양한 지체들 가운데 그리스도의 한 몸을 이루셨으므로 우리는 주님 안에서 다양성 속에서 통일성을 힘써 지켜 나아가야 합니다.
저는 오늘 본문 로마서 14장 1절과
15장 1-3절 상반절 말씀을 통해 성경은 우리가 어떻게 해야 믿음이 강한 자들과
믿음이 약한 자들이 교회의 다양성 속에서 통일성을 지켜 나아갈 수 있는지 한 3가지로 생각하면서 주시는 교훈을
받아 우리가 각자 섬기는 교회에서 그 교훈을 순종하여 그리스도의 한 몸을 잘 지켜 나아가는 모든 지체들이 될 수 있길 기원합니다.
첫째로, 믿음이 강한
자들과 믿음이 약한 자들이 교회의 다양성 속에서 통일성을 지켜 나아가기 위해선 서로 공존해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는 채소만 먹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믿음이 약한 지체들이 있는가 하면 무엇이든지 먹을 수 있는 강한 믿음을 가진 지체들도
있습니다(14:2, 현대인의 성경). 그런데 문제는 가리지 않고 무엇이든지 먹는 지체들이 그렇지
못한 지체들을 업신여길 수 있고, 가려서 먹는 지체들은 아무것이나 먹는 지체들을 비판할 수 있습니다(3절, 현대인의 성경). 성경은 가리지 않고 무엇이든지 먹는 믿음이 강한 지체들은 그렇지 못한 지체들을 업신여기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3절, 현대인의 성경). 그리고 성경은 가려서 먹는 믿음이 약한 지체들은 아무것이나
먹는 믿음이 강한 지체들을 비판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3절, 현대인의 성경). 10절 현대인의 성경을 보십시오: “그런데 어째서 여러분은 여러분의 형제를 비판하고 업신여깁니까?
우리는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성경은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1절). 믿음이 강한 지체들이나
약한 지체들이나 서로 받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믿음이 강한 지체들이나 약한 지체들을 다 받아주셨기 때문입니다(3절,
현대인의 성경).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우리도 서로 받아야 합니다(15:7). 그리할 때 우리는 교회의 다양성 속에서 통일성을 지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둘째로, 믿음이 강한
자들과 믿음이 약한 자들이 교회의 다양성 속에서 통일성을 지켜 나아가기 위해선 모든 것을 주님을 위해 행해야 합니다.
성경 로마서 14장 6-8절 현대인의 성경을 보십시오:
“어느 한 날을 특별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주님을 위해 그렇게 하고 가리지 않고 아무것이나 먹는 사람도 그 음식에
대해서 하나님께 감사하기 때문에 주님을 위해 그렇게 합니다. 그리고 가려서 먹는 사람도 주님을 위해 그렇게
하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가운데는 자기만을 위해 사는 사람도 없고 자기만을 위해 죽는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는 살아도 주님을 위해 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해 죽습니다.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는 주님의 것입니다.” 이 성경 말씀을 보면 사도 바울은 “주님을 위해”라는 말씀을 다섯 번이나 합니다. 그만큼 믿음이 강한 지체들이나 믿음이 약한 지체들 모두가 다
모든 것을 주님을 위해 해야 한다는 귀한 교훈입니다. 그런데 만일 믿음이 강한 지체들이 자신들은 무엇이든지 먹을 수 있는 믿음을 가졌다고 해서 채소만 먹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믿음이 약한
지체들을 생각하지 않고(2절, 현대인의 성경) 자기들만을 위해(7절, 현대인의 성경) 가리지 않고 무엇이든지 먹는다면(3절, 현대인의 성경)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것은 믿음이 약한 지체들로 하여금 먹는 음식 때문에 근심하게 만들 수 있는 행동으로서 성경은 “여러분(믿음이 강한 지체들)은 사랑으로 행동하는 것이
아닙니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15절, 현대인의 성경). 그래서
성경은 “부딪칠 것이나 거칠 것을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하도록 주의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13절). 또한 성경은 “… 여러분이 가리지 않고 먹는 자유가 믿음이 약한 사람들에게
걸려 넘어지게 하는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고전8:9, 현대인의 성경). 그 이유는 “여러분이
형제들에게 죄를 짓고 그들의 약한 양심을 상하게 하는 것은 그리스도에게 죄를 짓는 것”이기 때문입니다(12절, 현대인의 성경). 그래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음식이 내 형제를 죄 짓게 한다면 나는 내 형제를 죄에 빠뜨리지 않기 위해서도 다시는 제물을 먹지 않겠습니다”(13절, 현대인의 성경). 이렇게 사도 바울은 음식 문제로 자기의 형제를 죄에 빠뜨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다시는 제물을 먹지 않겠다고 한 이유는 그는 자신이 사나 죽은나 주님의 것이기에 살아도 주님을 위해 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해서
죽길 원했기 때문입니다(롬14:8). 그래서 사도 바울은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아무것이나 먹는
지체들도 그 음식에 대해서 하나님께 감사하기 때문에 주님을 위해 그렇게 하고 가려서 먹는 지체들도 주님을 위해 그렇게 하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6절).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각각 믿음이 강한 지체들이나 약한 지체들이나 그리하되 사도 바울은 믿음이 강한 지체들이 믿음이 약한 지체들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말고 이웃을 기쁘게 하라고 말했습니다(15:1-2). 그 이유는 그리스도께서도 자기를 기쁘게 하시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3절, 현대인의 성경).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을 위하여 우리 자신을 기쁘게 하기보다
믿음이 강한 지체들은 믿음이 약한 지체들을 기쁘게 하고 믿음이 약한 지체들은 믿음이 강한 지체들을 기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주님을 위하여 먹는 음식 때문에 서로 앞에 장애물을
놓아 근심하게 하므로 죄를 짓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행동하여(14:13, 15, 현대인의 성경)
다 함께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6절). 그리할 때 우리는 교회의 다양성 속에서 통일성을 지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마지막
셋째로,
믿음이 강한 자들과 믿음이 약한 자들이 교회의 다양성 속에서 통일성을 지켜 나아가기 위해선 교회의 화목과 서로 덕을 세우는데
힘써야 합니다.
성경 로마서 14장 19절 현대인의 성경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화목하고 서로 덕을 세우는 일에 힘씁시다.” 교회 안에서 믿음이 강한 지체들이나 믿음이 약한 지체들이나
믿음의 성숙도의 차이는 있지만 공통점은 자기만을 위해서 하지 않고 모든 것을 주님을 위해 해야 한다는 것과 또한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해야 합니다(6-7절, 현대인의 성경). 또한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우리를 받아주신
것처럼 믿음이 강한 지체들이나 믿음이 약한 지체들이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서로 받되(15:7, 현대인의
성경) 서로 따뜻이 맞아들여서 서로 기쁘게 하고 서로 유익하게 하고 덕을 세워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2, 6절, 현대인의 성경). 그러기 위해선 믿음이 강한 지체들은 자신들이 옳다고 생각하여
행하는 일이 믿음이 약한 지체들을 넘어지게 하거나 꺼림칙하게 하는 것이라면 그 일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14:20-21, 현대인의 성경). 이런
문제는 하나님 앞에서 그들의 믿음대로 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믿음대로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할 때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22절, 현대인의 성경). 그러나 의심을 하면서 음식을 먹는다면 그것은 믿음으로 먹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죄가 됩니다(23절, 현대인의 성경). 우리는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히12:2). 주님께서는
주님의 교회를 세우심에 있어서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님을 본받게 하시사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셔서 한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십니다(마16:18; 롬15:5-6). 우리가 한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는 이유는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 예수님을 본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주님을 위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기보다 우리 자신을 위하여 각자의 뜻대로 말하고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본받아 한 마음과 한 뜻으로 서로를 기쁘게 하여 서로 유악하게 하고 화목하여 덕을 세워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15:2,
5-6, 현대인의 성경). 그리할 때 우리는 교회의 다양성 속에서 통일성을 지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말씀 묵상을 맺고자 합니다. 교회란 다양성 속에서 통일성을 힘써 지켜 나아가야 하는 공동체입니다. 그리스도의 한 몸인 교회 안에는 다양한 지체들이 있습니다.
믿음이 강한 지체들도 있는가하면 믿음이 약한 지체들도
있습니다. 믿음이 강한 지체들과 믿음이
약한 지체들이 있는 교회의 다양성 속에서 그리스도의 한 몸인 교회의 통일성을 지켜 나아가기 위해서 우리는 서로 공존해야 합니다. 믿음이 강한 지체들이나 약한 지체들이나 서로 받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믿음이 강한 지체들이나 약한 지체들을
다 받아주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는
모든 것을 주님을 위해 행해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을 위하여 우리 자신을 기쁘게 하기보다 믿음이 강한 지체들은 믿음이 약한 지체들을 기쁘게 하고 믿음이 약한 지체들은 믿음이
강한 지체들을 기쁘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사랑으로 행동하여 믿음이 강한 지체들이나 믿음이 약한 지체들이나 다 함께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교회 안에 믿음이 강한 지체들과 믿음이 약한 지체들은 교회의
다양성 속에서 통일성을 지켜 나아가기 위해서 교회의 화목과 서로 덕을 세우는데 힘써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 예수님을 본받아 서로 뜻이 같이하고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길 기원합니다.
주님 안에서 다양성 속에서 통일성을 힘써 지켜 나아가길 원하는,
제임스 김 나눔
(2022년 2월 11일, 교회 안에 믿음이 강한 지체들과 믿음이 약한 지체들이 서로 받아주고 서로 기쁘게 해주며
서로 유익을 도모하면서 서로 덕을 세우길 기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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