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말씀 묵상
하나님이 우리 집안을 축복해 주시리라. 하나님께서는 깨어지지 않고 변하지 않을 영원한 언약을 나와
맺으셨으니 어찌 그분이 나의 모든 구원과 소원을 이루지 아니하시랴! (참고: 사무엘하 23:5, 현대인의 성경)
지도자가 따르는 자에게 “강압적으로” 일을 시킬 때 따르는 자는 “하는 수 없이”
그 일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참고: 사무엘하 24:4, 현대인의 성경). 지도자는 따르는 자로 하여금 자원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주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지지해야 합니다.
사탄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재앙을 불러 일으키려고 다윗의 마음을 “충동”하여 인구 조사를 하도록 했을 때(역대상 21:1,
현대인의 성경) 다윗은 인구 조사 후에 “양심의
가책”을 받아 하나님께 “내가 이 일로 큰 죄를 범했습니다.
여호와여, 이제 종의 죄를 용서해 주소서. 내가 아주 미련한 짓을 하였습니다”라고 부르짖었습니다(사무엘하 24:10, 현대인의 성경).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할 때 우리는 사탄이 우리의 마음을 충동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혹여나 우리가 사탄의 충동질에 넘어가 아주 미련한 짓을 하여 하나님께 죄를 범했을 때 양심의 가책을 받는 축복을 사모해야 합니다. 우리의 양심이 마비되지 않도록 말입니다.
무자비한 사람에게 벌을 받는 것보다 자비로우신 하나님께 직접 벌을
받는 게 낫습니다(참고: 사무엘하 24:14, 현대인의 성경).
다윗이 하나님께 “죄를 지은 사람도 나이고 악을 행한 사람도 나입니다. 그런데 이 불쌍한 백성들이 무엇을 했다고 벌을 주십니까?
차라리 나와 내 집 안을 벌하십시오”라고 부르짖은 말씀(사무엘하 24:17, 현대인의 성경)을 묵상할 때 우리도 하나님께 이렇게 부르짖어야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하나님,
죄를 지은 사람은 저이고 악을 행한 사람도 저인데 왜 하나님께서는 죄를 알지도 못하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우리 죄를 대신
지우셨나요? (고린도후서 5:21, 현대인의 성경)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이 내리시는 “재앙”을 그치는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순종에는 우리가 대가를 치르는 헌신이 있어야 합니다(참고: 사무엘하 24:18-25, 현대인의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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