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가는 요나와 내려가시는 예수님 내려가는 요나 : 하나님의 명령은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서 상달되었음이니라”였습니다 (1:2) 그러나 요나는 욥바로 내려가고 , 다시스로 가는 배로 ‘내려가고 ’ (3 절 ), 더 나아가서 배 밑층으로 내려갔을 뿐만 아니라 (5 절 ), “깊은 속 바다” (2:3) 와 “산의 뿌리까지”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6 절 ). 이렇게 교만한 불순종의 길은 내리막 길입니다 . 내려가시는 예수님 : 허나님의 명령은 하늘의 영광스러운 보좌에서 일어나 저 죄악된 세상으로 가서 하나님이 미리 아신 ( 사랑하신 ) 자들 그리고 미리 작정 ( 예정 , 선택 ) 하신 자들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대속 죽으라 였습니다 . 그래서 예수님은 이 세상으로 내려가셨고 , 베들레헴 마구간 구유에 내려가셨고 , 하류계층만 처형당한 십자가까지 내려가셨고 , 땅 깊은 속에까지 내려가셨고 , 지옥까지 내려가셨습니다 [“he descended to hell”( 영어 사도신경 )]. 이렇게 겸손하신 예수님은 낮아지시고 낮아지시면서 순종의 길을 걸으셨습니다 .
“너는 나를 보고서 믿느냐? 보지 않고 믿는 자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다.”
예수님께서 숨을 거두셨을 때 지진과 그 일어난 일들을 보고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님을 지키던 사람들은 몹시 두려워하며 “이 사람은 정말 하나님의 아들이었구나!”하였습니다(마태복음 27:54, 현대인의 성경).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계셨을 때 예수님을 조롱하던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은 예수님은 하나님을 믿고 또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했”다고 말한 것을 보면(41, 43절, 현대인의 성경)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님을 지키던 사람들도 예수님께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말한 것을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께서 숨을 거두셨을 때 지진과 그 일어난 일들을 보고서야 예수님이 정말 하나님의 아들이었구나 하고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예수님의 손바닥에 있는 못자국을 보고 또 그 못자국에 손가락을 넣어 보며 예수님의 옆구리에 손을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않겠다고 말한 도마에게(요한복음 20:25, 현대인의 성경)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너는 나를 보고서 믿느냐? 보지 않고 믿는 자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다”(29절, 현대인의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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