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말씀 묵상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무엇을 하실 것인가를 알 때까지 (사무엘상 22:3, 현대인의 성경) 우리는 믿음으로 기도하며
잠잠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릴 필요가 있습니다.
사울 왕은 자기 신하들에게 자기 아들 요나단이 다윗을 선동하여 자기를
‘죽일 기회만 노리고 있다’고 말했는데(사무엘상 22:8,
현대인의 성경) 실제로는 사울 왕이 다윗을 죽일 기회만 노리고 있었습니다. 사탄은 질투하는 사람을 선동하여 어떻게 해서 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우리와 우리 가정과 교회를 공격할 기회만 노리고 있습니다.
사울 왕은 아히멜렉 제사장에게 그가 다윗과 공모하여 자기를 대적한다고
말했고 또한 그가 다윗을 선동하여 다윗이 자기를 반역하고 자기를 칠 기회만 노리도록 했다고 말했는데(사무엘상22:13, 현대인의 성경) 실제로는 사울 왕이
다윗을 대적했고 또한 그를 칠 기회만 노리고 있었습니다. 사탄은 예수님을 믿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대적하고 또한 우리를 칠 기회만 노리고 있습니다.
질투의 눈으로 다윗을 바라보고 있었던 사울 왕(사무엘상18:9, 현대인의 성경)은 자기 사위요 자기
신하들 중에 충실한 자요 궁중 모든 사람들에게도 높이 존경을 받는 다윗(22:14, 현대인의 성경)을 자기를 반역하는 자요, 자기를 칠 기회만 노리는 자요, 자기를 죽일 기회만 노리는 자로 여겼습니다(8, 13절, 현대인의 성경). 이렇게
질투는 상대방을 그 모습 그대로 정확히 못 보게 만들고 오히려 삐뚤게 보게 만듭니다.
사울 왕은 아히멜렉 제사장에게 “너와 네 친척은 죽어 마땅하다”라고 말했는데(사무엘상22:16,
현대인의 성경) 실제로 죽어 마땅한 사람은 교만하여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한 사울이었습니다(참고: 사무엘상 15장).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할 때 다윗 왕이 나단 선지자에게 한
말이 생각났습니다: “내가 살아 계신 하나님 앞에서 맹세하지만 누구든지 그런 짓을 한 사람은 마땅히 죽어야
한다”(사무엘하12:5, 현대인이 성경). 그 때 나단 선지자는 다윗 왕에게 “왕이 바로 그 사람입니다”(7절, 현대인의 성경). 죽어 마땅한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우리입니다. 우리는 그저 육신적으로만 죽어 마땅한 하나님과 원수 된 죄인(로마서 5:8, 10)이었을 뿐만 아니라 영원히 죽어 마땅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영원한 생명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요한일서1:2, 5:20, 현대인의 성경)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죽으시므로 우리가 다시 살아났고(중생, 첫 번째 부활)(디도서 3:5), 새 사람이 되었고(고린도후서5:17, 현대인의 성경), 영원한 생명을 받았습니다(요한복음3:15, 현대인의 성경).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면(예수님의 재림) 죽은 성도님들은 다시 살아날 것이며(두
번째 부활)(데살로니가전서 4:16, 현대인의 성경) 그 때까지 살아있는 성도님들은 홀연히 변화 받아(고린도전서 15:51)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려 올라가 공중에서 주님을 만나 영원히 주님과 함께 있을 것입니다(데살로니가전서 4:17, 현대인의 성경).
하나님께서는 사무엘 선지자를 통해 사울 왕에게 “내 백성이 이집트에서 나왔을 때 아말렉이 그들을 길에서 대적하였으므로 내가 그들을 벌하기로 작정하였다. 이제 너는 가서 아말렉을 치고 소와 양과 낙타와 나귀와 기타
가축은 물론, 남자 여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젖먹이까지 모조리 죽여라”고 명령하셨습니다(사무엘상15:2-3, 현대인의 성경). 그러나 사울 왕은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했습니다(10절). 그런데 사울 왕의
목자장인 에돔 사람 도엑(21:7, 현대인의 성경)은 사울 왕이 “여호와의 제사장들”(22:17, 현대인의 성경)인 아히멜렉과
그의 친척을 “죽여라”하고 명령하니까 “에봇을 입은 85명의 제사자들을 모조리 칼로 쳐서 죽였”습니다(18절,
현대인의 성경). “그런 다음에 그는 또 왕의 명령을 받아 그 제사장들의 성인 놉으로 가서 남자 여자 어른 아이 가리지 않고 젖먹이들까지 제사장의 가족을
모조리 죽이고 또 소와 나귀와 양도 모두 죽였”습니다(19절,
현대인의 성경). 사울 왕은 하나님의 올바른 명령에 불순종한 반면에 도엑은 사울 왕의 잘못된(삐뚤어진)
명령에 순종했습니다. 불순종하는 것보다 순종하는 것이 낫지만 중요한 것은 누구의 명령에 순종하느냐 입니다.
“나의 탓”(사무엘상22:22)인 줄 진정 알고 있다면 우리는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합니다(참고: 23절, 현대인의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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