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말씀 묵상
어떤 사람은 우리에게 자기가 보기에 “좋은 소식”을 전해주었다고 생각하겠지만 그 “좋은 소식”은 우리에게는 ‘나쁜 소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사람은 우리에게 전해준 그 소식의 대가가 있을
수 있습니다(참고: 사무엘하 4:10, 현대인의 성경).
예루살렘에 사는 여부스 사람들은 자기들의 성이 다윗과 그의 군대가
침공할 수 없을 만큼 튼튼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자기를 치고자 다윗이 그의 군대를 이끌고 올라 갔을 때 “네가 절대로 이리 들어오지 못할 것이다. 장님이나 절뚝발이라도 너를 막아낼 수 있다!”하고 큰소리쳤습니다(사무엘하 5:6, 현대인의 성경). 그러나 다윗과 그의 군대는 여부스 사람들을 공격하여 시온
요새를 점령했습니다(7절, 현대인의 성경). 이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사탄과 그의 군대가 우리
가정과 우리 교회를 침공할 수 없을 만큼 우리 가정과 교회가 튼튼하다고 생각하는 자만심을 매우 경계하고 우리는 항상 깨어 근신하며(베드로전서 5:8) 성령의 검인 하나님의 말씀(에베소서
6:17)을 날카롭게 하여 마귀와 그의 간계를 능히 대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에베소서 6:11; 야고보서 4:7).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하셨기 때문에 다윗은 점점 강성해
갔습니다(사무엘하 5:10, 현대인의 성경).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점점
강성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주님께서 주님의 교회와 가정을 위해 우리를 교회와 가정의 지도자로
세우신 것과 주님의 교회와 가정을 높이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길 기원합니다(참고: 사무엘하 5:12, 현대인의 성경).
어쩔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정면 공격을 피하고 우리의 대적자들
뒤로 돌아가 공격 태세를 취하고 있길 원하실 때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보다 앞서 가셔서 우리의 대적자들을 치시기 위해서입니다(참고: 사무엘하 5:23-24, 현대인의 성경). 그러므로 우리는 영적으로 민감하여 성령님의 인도하심 따라
순종하여 어쩔 때에 정면 대결을 피하고 주님으로 하여금 우리의 대적자들을 치시도록 잠잠히 주님을 신뢰하며 기다릴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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