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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_pXAr7y1Og?si=QWgStTY1tPWojsEp  

사명을 받은 교회의 일꾼 (1)

사명을 받은 교회의 일꾼 (1)

 

 

첫째로, 사명을 받은 교회의 일꾼은 교회를 위하여 고난을 받습니다.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1:24).  사도 바울은 교회를 위하여 고난(괴로움)을 받는 것을 기뻐할 수 있었던 비결은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을 받는 것은 은혜로 여겼기 때문이요(1:29), 고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 된 인격을, 연단 된 인격은 희망(소망)을 갖게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요(5:3-4), 또한 자기가 주님과 주님의 교회를 위하여 고난을 받는다 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1:12-18).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몸인 교회를 위해 받으신 고난에 남은 부분을 자기 몸으로 겪고 있다고 말했는데 그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교회를 위해 몸소 당하신 모든 고난이 우리를 구원하심에 있어서 충분하지 않거나 부족하다는 의미가 결코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당하신 고난을 충분(sufficient)합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신랑되신 예수님께서 우리 교회를 위해 이 땅에 계실 동안 고난을 받으셨던 것처럼 신부 된 교회인 우리 또한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도 바울처럼 주님의 교회를 위해 받는 고난을 기뻐해야 합니다.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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