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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나지 못한다면 .. (고전 15:12-20)

  https://youtu.be/aGt9hEV6LvE?si=rwEe20LoVNX9W9De

고 심수은 사모님의 남편인 김준학 목사님의 조사

 https://youtu.be/1KQAgZMULSM


고 심수은 사모님의 남편인 김준학 목사님의 조사를 듣고 듣고 또 들으면서 몇 가지 생각들을 좀 나누고자 합니다:

 

A.  먼저 김준학 목사님하고 주고받은 카카오톡 내용을 나눕니다:

1.   김준학 목사님: “임종실로 옮겼습니다.  평안히 주님 품에 안기도록 기도해주세요.”

2.   : 기도 기도 기도합니다.  평안히 주님 품에 안겨 고통에서 자유를 누리게 하여 주기길 기원합니다.  주님께서 준학 목사님의 마음을 꽉 붙잡아 주시길 기원합니다.  세 자녀들도요.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천국에서 만나요 수은사모님"이라고 말 좀 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3.   김준학 목사님: “제가 시편 84편 읽어주는 것 들으며 평안히 소천하였습니다.”

4.   : 알려줘서 감사합니다, 목사님.   하나님의 크신 위로가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목사님과 세 자녀들과 시어머님과 수은 사모님의 두 여동생을 위하여서요.

5.   김준학 목사님: “감사합니다

6.   : 준학 목사님의 아내 사랑은 귀합니다.  귀한 본을 보여준 것 감사합니다.  장례 절차에 도움이 필요하면 알려주세요.  제가 도울 수 있으면 돕고 싶습니다.

7.   김준학 목사님: “~ 늘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B.  그 다음에 제가 김준학 목사님의 조사를 듣고, 듣고, 또 들으면서 제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을 나눕니다:

1.   김준학 목사님은 참 축복받은 행복한 남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김 목사님은 자신이 너무나도 사랑하는 아내인 심수은 사모님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한 사람에게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얼마나 쏟아 부으시사 한 인생을 얼마나 부유하게 하시는지를 제일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그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으로 아내인 심수은 사모님에게 사랑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서, 김준학 목사님은 하나님께서 아내인 심수은 사모님을 놀라운 사랑의 통로로 사용하심을 제일 가까이서 목격하면서 그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배울 수 있었기에 그는 참으로 축복받은 행복한 남편이라 생각합니다.

2.    사랑하는 아내가 상상할 수 없는 그리도 극심한 암 투병의 고통과 마음의 짖눌림 속에서도 김준학 목사님의 사랑하는 아내인 심수은 사모님의 영혼이 얼마나 고귀한지를 볼 수 있었다는 것을 엄청난 하나님의 사랑이요 큰 은혜라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아내를 극심한 고통 속에서 그녀의 영혼을 빚으시사 고귀하고 아름다운 영혼으로 만드신 하나님의 걸작품(masterpiece)을 김 목사님은 보게 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3.   김준학 목사님은 사랑하는 아내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많은 사람을 옳은 대로 인도했으므로 지금 주님의 품 안에서 별과 같이 빛나고 있는 줄 확신한다고 말한 것을 생각할 때 저는 다니엘 123절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그리고 저는 그래서 하나님께서 저로 하여금 심수은 사모님을 만나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케 하셨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태어났을 때 제 아버님께서 저에게 이름을 지원”(지혜 자에 으뜸 )이라고 지어주셨고 또한 제가 알기론 제 아버님께서 저를 위하여 기도하실 때 다니엘 123절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신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4.   김준학 목사님은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부족한 자신을 사랑해주므로 큰 나무처럼 자신의 마음 속 깊이 뿌리를 내려서 자신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고 말한 것을 생각할 때 저는 골로새서 26-7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님을 주님으로 받아들였으니 계속 그분 안에서 사십시오.  그분 안에 깊이 뿌리를 박고 그분을 기초로 여러분의 인생을 건설하며 가르침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가 넘치는 생활을 하십시오.”  우리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깊이 뿌리를 박고 그분을 기초로 우리 각자의 인생 뿐만 아니라 우리 부부의 인생도 함께 건설해야 한다는 교훈을 받습니다.

5.   김준학 목사님이 사랑하는 아내와 호스피스 병실에서 단 둘이서만 있었던 그 새벽에 비록 아내의 의식은 희미해져 있고 어떤 말을 할 수도 없고 반응을 할 수도 없고 단지 괴로운 숨을 쉬고만 있었던 심수은 사모님에게 아이들은 하나님이 책임지시니 걱정하지 맙시다하고 말했을 때 아무 반응도 없었고 의식도 없었던 아내가 고개를 끄덕였다고 말한 내용을 생각할 때 저는 저희 부부의 첫째 아기 주영”(이름 뜻: 주님의 영광)이가 어린이 병원의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었을 때 한 장면이 생각났습니다.  그 장면이란 제가 고개를 숙여 주영이의 귀에다가 예수 사랑 하심을찬송가를 부른 후 이 아빠가 주영이를 사랑하는지 알지?’ 등등 말을 했을 때 주영이가 힘을 내어 엄지 발가락 하나를 움직여 줬습니다.  비록 지금 25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제 사랑하는 첫째 딸 주영이가 이 아빠를 위하여 무척이나 고통스럽고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의 엄지 발가락을 움직여줬다고 생각합니다.

6.   김준학 목사님은 사랑하는 어머님을 일찍이 떠나보내고 힘겨운 삶을 살았던 사랑하는 아내 심수은 사모님을 하나님 아버지께서 놀라운 사랑으로 덮으시고 이끄신 것처럼 사랑하는 엄마를 일찍이 떠나보낸 사랑하는 세 자녀들인 지우와 하린이와 하음이도 하나님 아버지께서 동일한 놀라운 사랑으로 덮으시고 이끄실 줄 믿고 이제부터 힘겨운 시간을 믿음으로 견뎌보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 말을 묵상할 때 사랑하는 아내를 먼저 천국으로 떠나보내고 홀로 세 자녀들을 양육해야 할 김준학 목사님은 참으로 믿음의 아빠라고 생각합니다.

7.   사랑하는 아내와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 후 김준학 목사님은 심수은 사모님을 이젠 떠나보내야 할 것 같아 하나님께 무슨 말씀으로 아내를 떠나보내야 할지 간구할 때에 시편 84편 말씀을 사랑하는 아내에게 읽고 또 읽고 계속 읽어주면서 하나님께 기도했다고 합니다.  특히 그는 시편 845절 말씀인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를 언급하면서 자신의 아내인 심수은 사모님은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7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인 그들은 점점 더 힘을 얻어 시온에 계신 하나님 앞에 각자 나타날 것입니다을 우리에게도 나눴습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복음성가 축복의 사람을 들으면서 사랑하는 김준학 목사님 부부와 지우와 하린이와 하음이를 생각합니다: https://youtu.be/7FVuXKy3X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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