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터넷 사역 한국으로 넷째날을 뒤돌아보면서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이유: 1. 인간적으로 볼 때 결코 감사할 수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감사의 글을 이 새벽에라도 쓰게 하시기에 2. 인생의 위기와 고통 속에서 오히려 예수님의 비천함을 묵상케하시고 예수님의 비천함이 우리의 비천함이 되게하고 계심을 믿음의 눈으로 엿보게 되었기에 3. 가정의 고난과 고통 속에서도 믿음의 주님이시요 온전케하시는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고 계시기에 4. 하나님께서 준비해 놓으신 사람들을 그 때 그 때 보내주시사 마음을 준비케하여 주시고 주님의 때에 주님의 뜻대로 적합한 결단을 내리게 하실 것이기에 5. 마음 문을 열어주시고 마음의 이야기를 쏟아내게 하셨기에 6. 반갑고 즐겁고 의미있는 만남과 대화들을 하게 하셨기에 7. 인간의 이성과 지혜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겪는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믿음으로 인정케 하셨고 지금도 인정케 하고 계시기에 8. 함께 아파하고 함께 울게 하셨기에 9. 목사님의 극심한 고통과 심지어 죽음의 문턱에서도 생명을 연장시켜주신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믿음으로 고백케 하셨기에 10. 가짜 목사와 가짜 복음을 경계해야 함과 동시에 교회 지도자들의 회개의 필요성을 인정 및 고백케 하셨기에.
오랫동안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왔다는 그 자체가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에 없었을 때 이스라엘의 대적 ( 원수 ) 인 도비야는 제물로 바칠 곡식 , 향 , 성전 기구 , 레위 사람과 성가대원과 문지기에게 주는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 , 그리고 제사장들에게 주는 예물을 보관하도록 되어 있는 큰 방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 도비야로 하여금 그 큰 방을 사용하도록 한 사람은 바로 성전 골방을 맡은 제사장 엘리아십이었는데 그는 도비야와 오랫동안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온 사람이었습니다 . 느헤미야가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을 때 엘리아십이 하나님의 성전에 있는 방을 도비야에게 제공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 그래서 그는 분노를 금할 수가 없어서 도비야의 모든 물건을 밖으로 집어 던지고 명령하여 그 방을 정결하게 한 다음 성전 기구와 제물로 바칠 곡식과 향을 다시 들여놓았습니다 ( 느헤미야 13:4-9, 현대인의 성경 ).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할 때 제사장 엘리아십은 이스라엘의 대적 ( 원수 ) 인 도비야와 관계를 끊었어야 했는데 ( 또는 자기 자신을 도비야로부터 분리시켰어야 했는데 ) 오랫동안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왔다는 그 자체가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 제사장 엘리아십은 그리 못했기에 결국에 가서는 그 “ 큰 방 ” 을 도비야에게 제공하여 사용하도록 한 것입니다 . 어떻게 이스라엘의 대적 ( 원수 ) 으로 하여금 그 큰 방을 사용하도록 할 수 있었을까요 ? 이것은 마치 주님의 종인 목사님이 우리의 원수인 사탄의 종을 우리 교회 안으로 초청한 것이나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 그 결과 그 사탄의 종이 교회 안에서 무슨 일을 하겠습니까 ? 그러므로 우리는 느헤미야처럼 분노를 금할 수 없어야 합니다 . 그리고 우리는 그 사탄의 종을 교회 밖으로 좇아내고 또한 그의 모든 물건 등을 교회 밖으로 집어 던져버려야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