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시체도 무덤에 머물지 않고 보이지 않게 될 날이 반드시 올 것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 “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준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 돌이 무덤에서 굴려 옮겨진 것을 보고 들어가니 주 예수의 시체가 보이지 아니하더라 이로 인하여 근심할 때에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섰는지라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하라 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대 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기억하고 무덤에서 돌아가 이 모든 것을 열한 사도와 다른 모든 이에게 알리니 ( 이 여자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모친 마리아라 또 그들과 함께 한 다른 여자들도 이것을 사도들에게 알리니라 ) 사도들은 그들의 말이 허탄한 듯이 들려 믿지 아니하나 베드로는 일어나 무덤에 달려가서 구부려 들여다 보니 세마포만 보이는지라 그 된 일을 놀랍게 여기며 집으로 돌아가니라 ”( 누가복음 24:1-12). (1) 저는 오늘 본문 누가복음 24 장 1-12 절 말씀을 한국어 성경으로 읽고 묵상할 때 “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τί ζητε ῖ τε τ ὸ ν ζ ῶ ντα μετ ὰ τ ῶ ν νεκρ ῶ ν ( 티 제테이테 톤 존타 메타 톤 네크론 ?)](5 절 ) 라는 ...
1 장 : ‘ 비우기 ’(Kenosis) 란 ?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 주신 ‘ 비우기 ’ 란 무엇입니까 ? 바울은 빌립보서 2 장에서 그리스도께서 보여 주신 겸손과 자기 비움의 모습을 우리에게 제시합니다 .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낮추어 종의 형체를 가지셨고 , 하나님의 뜻에 끝까지 순종하셨습니다 . 그렇다면 성경이 말하는 ‘비우기’란 과연 무엇일까요 ? 그 답을 이해하기 위해 먼저 빌립보서 2 장 7 절의 말씀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 ” 이 한 구절 안에 그리스도인의 제자도가 걸어가야 할 중요한 길이 담겨 있습니다 . 비우기의 시작은 성육신입니다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사건을 우리는 성육신 (Incarnation) 이라고 부릅니다 . 요한복음 1 장 14 절은 이렇게 증언합니다 :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 ” 여기서 말하는 ‘말씀’은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분이며 , 동시에 하나님이신 분입니다 (1 절 ). 모든 만물이 그를 통하여 창조되었고 (3 절 ),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며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습니다 (4 절 ). 그런데 그 말씀이 육신이 되셨습니다 .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께서 자신이 지으신 피조물의 자리까지 내려오신 것입니다 . 하늘의 영광을 누리시던 분께서 인간의 몸을 입으셨고 , 높임을 받으셔야 할 분께서 낮은 자리로 오셨습니다 . 성육신은 기독교 신앙의 가장 놀라운 신비 가운데 하나입니다 . 창조주께서 피조물 가운데 오셨고 , 주님께서 종의 자리까지 내려오셨습니다 . 그리고 바로 여기에서 성경이 말하는 ‘비우기’의 의미가 시작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