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와 다른 이제는 ...
우리가 옛 사람이었을 때에는 우리의 몸은 죄의 몸이었고 우리는 죄에게 종 노릇을 했었습니다(롬 6:6).
그 때에는 죄가 우리 죽을 몸을 지배하였고 우리는 몸의 사욕에 순종했습니다(악한 욕망을 따랐습니다)(12절).
그 때에 우리는 우리 몸을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었습니다(죄의 도구가 되게 했습니다)(13절). 우리는 우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르렀습니다(19절).
그 때에 우리는 율법 아래에 있었고 죄가 우리를 주장(지배)하게 했습니다(14절).
그 때에 우리는 죄의 종으로서 사망에 이르렀습니다(16절).
한 마디로,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었습니다(7:5).
그러나 이제 우리는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고후 5:17; 엡2:15; 골3:10).
이제 우리는 율법 아래에 있지 않고 은혜 아래에 있습니다(롬 6:14, 15).
율법 아래 있는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로 하나님의 자녀의 명분을 얻게하시려고 율법 아래 나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갈4:4-5)의 몸으로 말미암아(십자가에 죽으시므로 말미암아) 이제(롬 6:21, 22) 우리는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했습니다(7:4). 우리는 죄에 대하여 죽임을 당했습니다(6:2-4).
이제 우리는 의에 대하여 자유로웠던 죄의 종이 아니라(20절) 죄로 부터 해방된 하나님의 종이요(22절) 순종의 종이요 의의 종입니다(16-18절).
이제 우리의 옛 사람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6절). "이것은 그리스도께 죽은 사람 가운데서 아버지의 영광으로 살아나신 것처럼 우리도 새로운 생명 가운데서 살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4절, 현대인의 성경).
이제 우리는 우리가 얽매였던 율법에 대하여 죽고 거기서 해방되었으므로 성령님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고 있습니다(7:6).
이제는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행하시사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우리에게 선을 행하길 원하는 소원을 두시고 행하게 하십니다(롬7:18; 빌2:13).
한마디로, 이제는 우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입니다(롬 6:22).
[어제 수요기도회 때 원로 목사님을 통하여 로마서 7장 1-6절 말씀을 들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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