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
“The cost of forgiveness is great, but the harvest of forgiveness is a beautiful thing …”(용서의 값은 크지만 용서의 수확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Paul David Tripp, “What did you Expect?”]
용서가 잘 안됩니다. 내게 잘못한 내 배우자를 용서해야 한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겠는데 마음으로는 그/녀가 용서가 안됩니다. 그리고 나는 솔직히 그/녀를 용서하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습니다. 특히 그/녀가 나에게 어떻게 행했는지를 생각하며 나는 너무 화가 나고 심지어 나는 그/녀에게 똑같이 해주고 싶다는 생각도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나는 참습니다. 성경에 ‘사랑은 오래참고’(고전 13:4)라고 말씀하셨기에 나는 참고 또 참습니다. 그런데 또 그/녀는 내 마음에 상처를 입히고 또 입힙니다. 그러면서도 그/녀는 나에게 용서를 구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니, 그/녀는 나에게 용서 구할 필요성도 못느끼는가 봅니다. 어쩌면 그/녀는 자기가 나에게 잘못하여 내 마음을 아프게했다는 사실 조차도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그/녀는 아무 일 없었다는 것처럼 말하고 행동합니다. 나는 그런 그/녀의 모습이 너무나도 보기 싫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녀를 용서하기를 거부합니다.
부부가 함께 살다보면 서로에게 무수히 잘못합니다. ....
[밑에 웹사이트에서 글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