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을 들으시는 주님께서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시리라 믿으며"
"[시74:16-19]
16 낮도 주의 것이요 밤도 주의 것이라 주께서 빛과 해를 마련하셨으며
17 주께서 땅의 경계를 정하시며 주께서 여름과 겨울을 만드셨나이다
18 여호와여 이것을 기억하소서 원수가 주를 비방하며 우매한 백성이 주의 이름을 능욕하였나이다
19 주의 멧비둘기의 생명을 들짐승에게 주지 마시며 주의 가난한 자의 목숨을 영원히 잊지 마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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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창조주요 주관자이시며, 구원의 하나님께 시인은 고통속에 있는 그들을 기억해 달라고 기도한다. 기도에 즉시 응답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으시나 답답하기도 하겠지만,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듣고 계시고, 하나님의 최적의 타이밍에 일하시는 분이다. 비록 내가 원하는 시간과 하나님이 계획하신 시간이 다르겠지만, 백성의 고통을 들으시는 주님께서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시리라 믿으며 기도로 인내해야 한다.
삶 속에서 하나님이 하셨구나 하는 것을 크게 경험하는 때가 있다. 집을 마련할 때, 아버님의 구원, 형/형수님의 신앙생활 등을 통해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은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심을 확실히 알게된다. 내 기도의 응답이 속히 이루어지지는 않더라도, 내 삶 속에 역사하셨던 하나님을 기억하며 그분께서 일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는 매일의 삶을 소망한다.
다윗왕이 밧새바와 사이에 난 아들이 병에 걸려 죽을지경에 이르럿을때 금식하며 기도했지만, 아들이 죽었을 때 몸을 씻고 음식을 먹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불쌍히 여겨 금식기도를 했지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아들이 죽은) 후에는 다시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달았기 때문일 것이다.
약속을 이루시는 주님. 때로 인내심이 부족할 때가 많습니다. 주님께 묻지도 않고 일을 처리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범사를 믿음으로 주께 간구하고, 인내로 기다리며, 결과에 순종하는 일상이 되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김종락 집사님의 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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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댓글]
아멘. 안그래도 오늘 주일 예배 때 저의 첫째 아기가 고통중에 죽어가고 있었을 때 하나님께 그리도 살려달라고 간절히 기도를 드렸는데 "응답하신 기도 감사 거절하신 것 감사 ..."(복음 성가 "날 구원하신 주 감사" 2절) 찬양 가사 내용대로 하나님께서 제 간구를 거절하신 것에 대해 감사 간증 찬양을 하나님께 드렸답니다. 그 이유는 시편 63편 3절의 약속의 말씀을 아기의 뼛가루를 뿌리고 오면서 주님께서 성취하시사 주님의 구원의 사랑이 얼마나 놀랍고 굉장한지를 조금이나마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https://blog.naver.com/kdicaprio74/220532381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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