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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하고 웅장한 교회 건물보다...

훌륭하고 웅장한 교회 건물보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그리스도 중심된 꿈을 가진 일꾼을 세우는데 헌신합니다(참고: 마가복음 13:1-2, 현대인의 성경).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을 속일지라도 우리는 아무에게도 속지 않도록 주의하고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서 성장하여 성숙한 믿음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참고: 마가복음 13:5-6, 현대인의 성경). 난리와 전쟁과 지진과 기근 같은 일들은 반드시 일어나야 하지만 우리는 두려워하지 말고 또한 그것은 끝이 아니라 고통의 시작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참고: 마가복음 13:7-8, 현대인의 성경).

예수님의 대답 (요한복음 18장 28-38절; 19장 12-16절)

 예수님의 대답

 

 

[요한복음 18 28-38, 19 12-16]

 

 

A. 로마 총독 빌라도에게 심문을 받으시는 예수님께서는 빌라도에게 4번 대답을 하셨음.

1.    예수님이 첫 번째 대답:

a.    빌라도가 예수님에게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고 물었을 때(18:33)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대답을 하셨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는 네가 스스로 하는 말이냐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하여 네게 한 말이냐”[(현대인의 성경) “그것이 네 생각이냐,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서 너에게 한 말이냐?”](34).

(1)  이 예수님의 대답은 빌라도의 질문에 질문을 하신 것임

 

2.    예수님의 두 번째 대답:

a.    빌라도가 예수님에게 내가 유대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라고 물었을 때(35)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대답을 하셨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36).

(1)  이 세상에 속한 나라의 권력자인 로마 총독 빌라도가 예수님에게 “..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예수님을 자기에게 넘겼다고 말했는데 그가 그리 말한 이유는 그는 예수님이 유대인의 왕”(33)으로서 예수님의 나라가 유대 나라요 유대 사람과 유대인 지도자인 대제사장들이 예수님을 자기에게 넘겼다고 말한 것임(35).

(a)  이 빌라도의 말에 예수님의 답변은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였음(36).  , 예수님의 나라를 세상 사람들이 다스리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는 말씀임,

(i)           예수님의 나라, 즉 하나님의 나라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시요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만군의 여호와가 다스리시는 영존하는 나라임.

(b)  그러나 이 세상에 속한 나라는 영원하지 못하므로 멸망하고 없어질 나라임.

(i)           그 한 예로 다니엘 2장에서 느부갓네살 왕이 꿈을 꾼 것, 머리 속으로 받은 환상”(28)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 장래 일을 왕에게 알게 하신 것으로서(29) 그가 본 큰 신상머리는 순금이요 가슴과 두 팔은 은이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그 종아리는 쇠요 그 발은 얼마는 쇠요 얼마는 진흙이었(31-33).  그런데 손대지 아니한 돌이 나와서 신상의 쇠와 진흙의 발을 쳐서 부서뜨리매” “쇠와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수져 여름 타작 마당의 겨 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34-35).

·         이 환상의 역사적 의미는 신상의 머리는 순금으로서 느부갓네살 왕이 다스리는 바벨론 나라를 말하고, 그 후에 바벨론 나라보다 못한 두 번째 나라인 나라는 메대와 바사 나라이고, 세 번째 나라는 알랙산더 대왕이 창건한 헬라 나라이며, 네 번째 쇠와 진흙나라는 본디로 빌라도가 총독으로 있는 로마 나라를 가리킨다고 봄.  그런데 로마도 쇠처럼 강력한 나라였지만 말기에는 쇠약해져서 발가락처럼 분열되고 말았음(인터넷), 

-      손대지 아니한 돌”(34)그리스도의 왕국, 곧 하나님의 나라를 상징하는 것으로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 세상의 모든 나라(바벨론, 메대와 바사, 헬라, 로마)를 다 쳐서 멸하므로 결국 하나님의 나라가 온 세상 및 하늘과 땅을 다스릴 것임.

 

3.    예수님의 세 번째 대답:

a.    빌라도가 예수님에게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라고 물었을 때(18:37)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대답을 하셨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37).

(1)  이미 빌라도는 33에서 예수님에게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고 질문을 했는데[그러나 예수님은 그 빌라도의 질문에 질문으로 대답을 하셨음(34)] 이렇게 37에 와서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현대인의 성경) “그렇다면 네가 왕이란 말이냐?”]고 또 유사한 질문을 했음.

(a)  그 질문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의 왕이신 만왕의 왕 예수님께서 빌라도에게 심문을 받으시면서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였음(37).

(i)           그리 말씀하신 후 예수님께서는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고 말씀하셨는데(37) 이것은 성자 예수님의 탄생(강생)을 가리킴.

·         여기서 성자 예수님은 사도 요한에 의하면 태어나시기 전인 태초부터 계신 분으로서 하나님과 함께 계셨곧 하나님이시니라고 말씀하고 있음(1:1).

·         그리고 이사야 선지자는 예수님의 탄생 약 700년 전에 그리스도(메시야) 예수님이 태어나실 것은 이미 예언했었음: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9:6).

-      기묘자요 모사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요 영존하시는 아버지요 평강의 왕이신 한 아기가 동정녀 마리아의 몸으로 이 세상에 오신 것임(1:18).

-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음(2:6-8).

(ii)          예수님께서는 빌라도에게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다고 말씀하셨는데(18:37) 여기서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사명이 있어서 오셨다고 말씀하신 것임.  그 사명은 바로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시는 것임.

·         여기서 진리란 예수 그리스도[(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 하나님이시요[(31:5) “내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진리의 하나님 여호와여 나를 속량하셨나이다,” (65:16) “이러므로 땅에서 자기를 위하여 복을 구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을 향하여 복을 구할 것이요 땅에서 맹세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으로 맹세하리니 …”] 또한 성령님이심[(요일5:6)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이시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증언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      성도는 진리에 속한 사람임.  그리고 진리에 속한 성도는 진리이신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18:37).  하나님께서는 우리는 사랑하셔서 진리이신 예수님을 알게 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진리에 속한 자가 되게 하셨음.

n  그러나 빌라도는 진리에 속한 사람이 아니었기에 예수님에게 진리가 무엇이냐라고 물었음(38)[대조: 빌라도 같은 위치에 있었던 사람들 중에 아브라함 카이퍼 같이 총리요 목사요 신학교 교장이었던 사람이나 아브라함 링컨 같은 변호사요 대통령이었던 사람은 진리이신 예수님을 알아 진리에 속한 자들이었음].

 

4.    예수님의 네 번째 대답:

a.    빌라도가 예수님에게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를 놓을 권한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현대인의 성경) “나에게 말하지 않을 셈이냐? 내게는 너를 놓아 줄 권한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도 있다는 것을 모르느냐?”]로 말했을 때(19:10)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대답을 하셨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라면 나를 해할 권한이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 준 자의 죄는 더 크다 하시니라”[(현대인의 성경) “그때 예수님이 이렇게 대답하셨다. '하나님이 주시지 않았다면 나를 해할 권한이 너에게 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나를 너에게 넘겨 준 자의 죄는 더 크다](11).

(1)  빌라도가 예수님에게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현대인의 성경) “나에게 말하지 않을 셈이냐?”]고 말한 이유는 빌라도가 다시 관정에 들어가서 예수께 말하되 너는 어디로부터냐 하되 예수께서 대답하여 주지 아니하셨기 때문임(9).

(a)  로마 총독 빌라도는 자기가 예수님을 놓아 줄 권한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도 있다고 말했지만 예수님의 대답은 하나님께서 빌라도에게 예수님을 해할 권한을 주셨다는 내용이었음.

(2)  흥미로운 점은, 빌라도는 예수님을 놓아 줄 권한과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 이 두 가지를 말했는데 예수님께서는 해할 권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만 말씀하셨다는 것임.

(a)  비록 빌라도는 자기의 뜻대로 예수님을 놓으려고 힘썼지만(12)[(1) 빌라도는 예수님이 죄가 없다는 말을 3번이나 선언했음(18:38; 19:4, 6), (2) 빌라도는 예수님을 헤롯왕에게 보냈음(23:6-7), (3) 빌라도는 유월절이면 한 사람을 풀어주는 전례를 따라 예수님을 놓아주려고 했음(18:39), (4) 빌라도는 예수님을 로마 군인들에게 내어줘서 그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채찍질 등 하게 하여 사람들의 동정심을 사용해서라도 예수님을 놓아주려고 했음], 그의 노력의 결과는 아무 성과도 없었음.

(i)           (27:24) “빌라도가 아무 성과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         과연 빌라도는 자신이 말한 것처럼 예수님의 피에 대하여 무죄했습니까?  사도신경을 보십시오: “…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

(b)  예수님께서는 빌라도가 예수님을 놓아주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여 십자가에 죽으시려고 하셨기에(2:8) 빌라도에게 하나님께서 그에게 해할 권한을 주셨다고(예수님을 놓을 권한은 말씀하지 않으시고) 말씀하신 것임(19:11).

 

B. 하나님께서는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고 모든 것을 다스리는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이심.

1.    마귀도 권한()이 있음.  히브리서 2 14절을 보면 성경은 마귀를 가리켜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라고 말씀하고 있음.

a.    그러나 그 세력도 하나님이 거둬 가시면 마귀는 힘을 못 씀.

(1)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사 이 세상에 탄생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시므로 우리를 이 마귀의 악한 세력에서 구원하셨음.

(a)  그러므로 우리는 죽음아, 너희 승리가 어디 있느냐?  죽음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고전15:55, 현대인의 성경)라고 믿음으로 선포하면서 죽음의 세력과 그 세력을 잡은 마귀와 싸워 승리의 삶을 살아야 함.

(i)           우리 모두다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님의 일에 열심을 다하십시다.  주님을 위한 우리의 수고는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58, 현대인의 성경).

 

 

[2021 12 22, 원로 목사님의 수요기도회 설교를 요약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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