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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otional Reflection Based on the Incident of Peter Cutting Off Malchus's Ear:

Devotional Reflection Based on the Incident of Peter Cutting Off Malchus's Ear: “Then one of those standing near drew his sword and struck the servant of the high priest, cutting off his ear.” ( Mark 14:47, Today's Korean Version ) 1. Identifying the People Involved: The person who stood beside Jesus and drew the sword was Simon Peter . The servant of the high priest was named Malchus . “Then Simon Peter, who had a sword, drew it and struck the high priest’s servant, cutting off his right ear. The servant’s name was Malchus.” ( John 18:10 ) 2. Jesus' Response to Peter's Action: (a) Jesus said: “Permit even this.” ( Luke 22:51, KJV: “Suffer ye thus far”; RSV: “No more of this” ) The Greek words clarify this: “ἕως τούτου” (“heōs toutou”) = “up to this point” or “even this” “ἐᾶτε” (“eate”) = “allow it,” “let it be,” “leave it alone” Therefore, Jesus is essentially saying: “Let them do what they are doing. Do not resist any further.” “If ...

미련한 자에게는 영예가 적당하지 않습니다(잠언 26장 1, 8절).

미련한 자에게는 영예가 적당하지 않습니다.

 

 

“미련한 자에게는 영예가 적당하지 아니하니 마치 여름에 눈 오는 것과 추수 때에 비 오는 것 같으니라    미련한 자에게 영예를 주는 것은 돌을 물매에 매는 것과 같으니라” [(현대인의 성경) “미련한 자에게는 영예가 여름에 오는 눈이나 추수 때에 내리는 비처럼 적합하지 않다  미련한 자에게 영예를 주는 것은 돌을 물매에 매는 것과 같다”] (잠언 26 1, 8).

 

 

       여러분미국 야구 역사상 제일 안타를 많이 친 사람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바로 피트 로즈(74)라는 사람으로서 그는 1963년부터 1986년까지 23년 동안 빅리그에서 3 562경기에 출장해 역대 최다인 4 256 안타를 쳤습니다.  이 사람을 제외하면 4천 안타 고지를 밟은 것조차 타이 콥(4 191안타)이 유일한 정도로 독보적인 타격 기록이라고 합니다.  이 기록이라면 그는 충분히 미국프로야구(MLB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설 수 있는 기록이지만 그는 도박으로 벌써 30년 가까이 야구계에서 축출당했습니다(인터넷).  여기서 미국프로야구 명예의 전당이란 “야구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기리기 위해 만든 공간인데 거기에 이름을 올리려면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최소 10년 이상 뛴 선수 중에서 은퇴 후 5년이 지난 선수를 대상으로 미국야구 기자협회 소속 기자들의 투표로 헌액자를 선정하는데 75% 이상 득표하게 되면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확정된다고 합니다(인터넷).  그가 신시내티 레즈 감독으로 재직하던 1989년에 신시내티의 경기 결과에 돈을 걸고 도박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메이저리그에서 관련 조사를 하는 중에 협의를 극구 부인하던 로즈는 메이저리그에서 영구추방 당하되 관련 조사를 중단하는 것으로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합의하고 야구계를 떠났습니다.  그런 후 15년 뒤인 2004년에 자서전을 출간해 도박을 했다는 사실을 시인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마 이번에 미국프로야구 커미셔너가 바뀌면서 신임 커미셔너인 롭 만프레드라는 사람이 로즈의 명예의 전당 입회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인터넷).  여러분 생각엔 이 사람이 미국프로야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올리면 안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우리가 이미 묵상한 잠언 25 27절을 다시 보면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꿀을 많이 먹는 것이 좋지 못하고 자기의 영예를 구하는 것이 헛되니라”[(현대인의 성경) “꿀을 너무 많이 먹어도 이롭지 못한 것처럼 자신의 명예만을 추구하는 것도 이롭지 못하다”].  여기서 우리는 명예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명예욕”(desire for honor) ‘명예탐욕(greed for honor)’입니다.  그리고 성경 잠언 25 27절에서 “자신의 명예만을 추구하는 것도 이롭지 못하다”(헛되니라)고 말씀하였을 때 잠언 기자가 말하였던 “명예”는 바로 명예탐욕이었습니다.  명예탐욕이 무엇입니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명예 자체를 목적으로 삼아 자기 영광을 추구하는 ‘것으로 우리 모두가 항상 경계해야 합니다.  한 예로저는 구약 성경에 나오는 사무엘상 25장에 나오는 “나발”이 생각납니다.  그는 “심히 부여여 양이 삼천 마리요 염소가 천 마리”나 있었습니다(2).  그런데 그는 “완고하고 행실이 악하”다 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3).  그가 다윗의 선을 악으로 갚았기에(21다윗은 그에게 속한 모든 남자를 한 사람도 남겨 두지 않고(22그의 온 집을 해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17).  그 때 그의 지혜로운 부인인 아비가일이 다윗의 발에 엎드려 하는 말을 들어보십시오: “주여 원하건대 이 죄악을 나 곧 내게로 돌리시고 여종에게 주의 귀에 말하게 하시고 이 여종의 말을 들으소서 원하옵나니 내 주는 이 불량한 사람 나발을 개의치 마옵소서 그의 이름이 그에게 적당하니 그의 이름이 나발이라 그는 미련한 자니이다” (24-25).  이런 미련한 자에게 과연 “영예”(honor)각 적당(적합)(fitting)합니까

 

오늘 본문 잠언 26 1절을 보면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미련한 자에게 영예가 적당하지 아니하니 마치 여름에 눈 오는 것과 추수 때에 비 오는 것 같으니라”.  여러분여태것 살아오시면서 여름에 눈이 오는 것을 본 적이 있으십니까?   혹시 추수 때에 비가 오는 것을 본 적이 있으십니까?  아마 여름에 눈이 오는 것을 본 적이 없으실 것입니다.  어쩌면 추수 때에는 비가 오는 것을 본 적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거의 드물 것입니다.  그리고 만일 추수 때에 비가 온다면 농작물에게 피해를 줄 것입니다.  지금 성경은 미련한 자에게는 영예가 그렇다는 말입니다.   미련한 자에게 영예를 준다는 것은 마치 여름에 눈이 오는 것처럼 적당(적합)하지 않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Walvoord).  또한 미련한 자에게 영예를 주는 것은 마치 돌을 물매에 매는 것처럼(8적합하지 않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상상해 보십시오.  돌을 던지려고 할 때에 그것을 물매에 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돌이 던져질 수가 없습니다(박윤선).  이와 같이 나발 같이 미련하고 완고하고 행실이 악한 사람에게 영예를 준다는 것은 적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만일 나발과 같은 다른 사람이 선을 악으로 갚는 자에게 영예를 준다면 마치 추수 때에 비가 와서 농작물에게 피해를 주는 것처럼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줄 것입니다.  저는 그러면에서 피트 로즈라는 야구 선수가 미국프로야구 명예전당에 들어간다는 것이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미국프로야구 역사상 제일 안타를 많이 친 전설적인 야구선수라 할지라도 그가 감독하면서 자기 팀 야구 게임을 도박한 사람을 만일 명예전당에 올려 놓으면 그 명예전당의 “명예”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리고 만일 명예전당에 그의 이름이 올라간다면 후배 야구 선수들과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요?  우리는 미련한 자에게 영예를 주어서는 아니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 보시기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난 번 “’오직 말씀’ 역사 배경 세미나 때 강사 목사님이 말한 것처럼 한국 대형 교회 어느 목사님의 명예욕을 언급하셨는데 우리는 그렇게 명예탐욕을 내어서는 아니됩니다.  우리는 명예탐욕을 경계하고 경계해야 합니다.  우리가 명예탐욕은 경계하고 또 경계해야 하지만 그러나 우리는 올바른 명예는 구해야 합니다.  올바른 명예란 무엇입니까?  우리 안에 있는 명예 욕구는 하나님께서 식욕수면욕성욕 등과 함께 주신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만일 우리의 목적이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것이고우리가 하는 일이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일이고우리가 사용하는 방법이 바른 방법이며그 결과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이웃들에게 덕을 끼치는 것이라면 우리의 명예욕은 정당하고 바람직한 것입니다(참고26:19-19).  우리는 이러한 정당하고 바람직한 명예욕을 가지고 겸손히 주님을 위해서 사는 하나님의 사람을 ‘존경’(honor)해야 합니다.

 

말씀 묵상을 맺고자 합니다.  지난 주  인터넷 페이스 북에 올려진 글 하나를 보았습니다.  전에 비슷한 기사를 어느 인터넷 뉴스에서 보았던 것 같았지만 잘 생각이 안나서 다시금 글을 다 읽어 보았습니다.  다 읽은 후 제 마음에 든 생각은 ‘참 귀한 분들이다.  참 존경할 만한 분들이다.  나도 그 분들을 본받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분들은 누군가 하면 한국 전남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에서43년 동안 한센병 환자를 보살펴 온 외국인 수녀 마리안(71) 그리고 마가레트(70)입니다.  마리안 수녀는 1959년에마가레트 수녀는 1962년에 소록도에 첫발을 디딘 후 약 43년간 장갑을 끼지 않은 채 환자의 상처에 약을 발라주고외국 의료진을 초청해 장애교정 수술을 해 주고한센인 자녀를 위한 영아원을 운영하는 등 보육과 자활정착사업에 헌신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43년간 헌신해서 70인 된 이 두 분은 이른 새벽에 아무도 모르게 ‘사랑하는 친구 은인들에게’란 제목의 편지 한 장 달랑 남기고 소록도 섬을 떠나 고국이 오스트리아로 떠났다고 합니다.  편지에서 그들은 “나이가 들어 제대로 일을 할 수 없게 되어 우리들이 있는 곳에 부담을 주기 전에 떠나야 한다고 동료들에게 이야기해 왔는데 이제 그 말을 실천할 때라 생각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들은 “부족한 외국인으로서 큰 사랑과존경을 받아 감사하며 저희들의 부족함으로 마음 아프게 해 드렸던 일에 대해 용서를 빈다”고 했답니다.  그 두 수녀의 귀향길엔 소록도에 올 때 가져왔던 해진 가방 한 개만 들려 있었다고 합니다.  누군가에게 알려질 까봐요란한 송별식이 될까봐 조용히 떠나다고 합니다.  두 분은 배를 타고 소록도를 떠나던 날멀어 지는 섬과 사람들을 멀리서 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울었다고 합니다.  그 분들의 방문 앞에는 그분의 마음에 평생 담아두었던 말이 한국말로 써 있다고 합니다: '선하고 겸손한 사람이 되라'(인터넷).  이런 분들에게 영예가 적합하지 않습니까.  이런 분들을 우리가 존경(honor)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존귀영광 주님 홀로 받으소서.

 

제임스 김 목사 나눔

(2015 3 11영예가 나에게는 적당하지 않음을 인정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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