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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마지막 문안 인사 (11)

이 성탄 계절에 사도 바울은 두기로를 특별히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보냈다(골4:8)하는 말씀을 묵상할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다(gave)(요3:16)는 말씀과 더불어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해 내주"셨다(gave up)(롬8:32)는 말씀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셨다(gave Himself up)(엡5:2)는 말씀을 연관해서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였을 때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마27:46)라는 말씀도 생각났습니다. 사랑하시고 기뻐하시는 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에 버리시기까지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우리도 예수님과 복음을 위하여 우리 목숨을 잃을 수 있길 기원합니다(막8:35).   https://youtu.be/amBwOJJrKxs?si=B6DoBllFE_Il7U-p

엘리야의 하나님

엘리야의 하나님



마치 베드로가 "바람을 보고" 무서워 물에 빠져 갔던 것처럼 (14:30) 엘리야도 "이 형편(왕상19:2)을 보고" 두려워 자기의 생명을 위해 도망갔습니다(3).

 

하나님의 말씀이 없이는 비도 이슬도 있지 않는 상황이므로(17:1) "얼마 후에" 시냇가의 물이 마를텐데도(4, 7) 하나님의 말씀대로 요단 앞 그릿 시냇가(3) "" 갔던 엘리야였는데(5),

 

떡이 없고 가루 한 운큼과 병에 기름 조금으로 음식을 만들어 자기 아들하고 마직막 식사를 하는(12) 시돈에 속한 사르밧 과부에게 가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던 엘리야였는데(10),

 

"그 집 주인 되는 여인의 아들이 병들어 증세가 심히 위증하다가 숨이 끊어"졌을 때에도(17) 하나님께 부를짖으므로(21) 하나님께서 그 죽은 아이를 다시 살리신 기적도 목격한 엘리야였는데(22),

 

자기를 찾아 죽이려는 아합 왕 앞에서도(18:10) "당신과 당신의 아버지의 집이(이스라엘을) 괴롭게 하"였다고 담대히 말해던 엘리야였는데(18),

 

갈멜산에서 바알 선지자들과 대결하여 승리한 엘리야였는데(20-40),

 

갈멜산 꼭대기에서 땅에 꿇어 엎드려 자신의 얼굴을 무릅사이에 넣고 (42) 끈기있게 하나님께 간구하므로(43) 큰 비가 내리는 것을 경험한 엘리야였는데(45),

 

그는 왕후 이세벨의 말을 듣고 도망갔습니다(19:2-3).  그는 광야로 들어가 로뎀 나무 아래 앉아서 하나님께 죽기를 구한 후 (4) 잠이 듭니다(5).  그 때에 천사가 두번이나 엘리야에게 나타나 그를 어루만지며 "일어나서 (음식을) 먹으라"고 말합니다(5, 7). 그리곤 "네가 갈 길을 다 가지 못할까" 염려합니다(7).  엘리야는 "이에 일어나 먹고 마시고 그 음식물의 힘을 의지하여 사십 주 야를 가서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릅니다(8). 그리고 그는 그곳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합니다(9-18).  결국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다시 일으켜 주셔서 사명을 주셨습니다(15-18).  엘리야의 하나님은 우리가 연약하여 쓰러질 때 다시금 일으켜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엘리야의 하나님은 택하신 주님의 종을 통하여 뜻하신 바 사명을  완수하게 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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