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어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고 싶습니다.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애굽 왕 바로가 생각하기엔 "갇힌 바 되었"습니다(출14:3). 그리고 실제로 바로 왕과 애굽 군대가 병거를 갖추고 이스라엘 자손의 뒤를 따르러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까이 이르렀습니다(6-10절). 그 때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들 뒤에 이른"것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10절).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께 부르짖은 후 그들의 지도자였던 모세를 원망했습니다(11-12절) (하나님께 간구한 후 지도자를 원망 ㅠ). 그 때 모세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고 말했습니다(13-14절).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할 때 우리가 잘하는 것은 두려워하는 것이요, 우리가 못하는 것은 가만히 있으면서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보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이스라엘 자손은 모세의 말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salvation)을 보았습니다. 그 구원에는 애굽 사람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심판(judgment)이 있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애굽 군대와 싸우셔서 그들을 전멸시키시고 이스라엘 자손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해주셨습니다(30절). 이스라엘 자손은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행하신 그 큰 능력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그 약속의 말씀을 주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므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가만히 있어서 보고 있으면 우리도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큰 능력을 볼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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