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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은혜스러운 말씀은 지혜의 말씀이요 능력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은혜스러운 말씀은 지혜의 말씀이요 능력의 말씀 입니 다 .   지혜의 하나님이시요 능력의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은혜스러운 말씀 자체가 지혜요 능력 입 니다 .   그 말씀 , 그분의 가르치심을 듣고 감탄한 회당 안에 모였던 사람들처럼 지금도 교회당에 모여 하나님의 종을 통하여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이요 능력의 말씀인 하나님의 은혜스러운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아 새찬송가 200 장 “ 달고 오묘한 그 말씀 ” 을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찬양드릴 수 있길 기원합니다 : (1 절 )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생명의 말씀은 귀한 그 말씀 진실로 생명의 말씀이 나의 길과 믿음 밝히 보여주니 , ( 후렴 ) 아름답고 귀한 말씀 생명 샘이로다 아름답고 귀한 말씀 생명 샘이로다 .    

짧은 말씀 묵상 (2023년 2월 9일)

짧은 말씀 묵상

 

 

 

대단히 부유한 사람이었지만 거칠고 야비하며 고집에 세고 성격이 좋지 않은 나발(사무엘상 25:2, 현대인의 성경)은 자기의 목동들에게 정말 잘해주고 밤낮으로 그들의 담(wall)이 되어주었던 다윗의 부하들을 모욕했습니다(14-15, 현대인의 성경).  가정에서 아버지는 자녀들에게 담의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한 아버지를 자녀들은 모욕(scorn)해서는 아니되겠지요.

 

가정 안에서 말을 붙여 볼 수도 없을 정도로 막돼먹은 나발과 같은 남편으로 인해 위기가 왔을 때 아비가일처럼 지혜로운 아내는 이 위기 상황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빨리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참고: 사무엘상 25:17, 현대인의 성경).

 

아비가일처럼 지혜로운 아내는 막돼먹은 나발과 같은 남편으로 인해 닥친 가정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선 자기 남편에게 말하지 않고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도 있습니다(참고: 사무엘상 25:19).

 

나발과 나발의 전 가족을 해하기로 이미 작정하고(사무엘상 25:17, 현대인의 성경) 나발의 집으로 칼을 400명의 부하들(13)과 함께 가고 있었던 다윗은 혼자 이 자(나발)을 도와 준 것이 우리에게 무슨 유익이 있는가?  우리는 광야에서 그의 양떼를 지켜 하나도 손실이 없도록 하였는데 그가 나의 선을 악으로 갚는구나!  만일 내가 내일 아침까지 그들을 모조리 죽이지 않고 한 사람이라도 남겨 둔다면 하나님이 나를 저주하시기 원한다고 중얼거렸습니다(21-22, 현대인의 성경).  그 때 나발의 지혜로운 아내 아비가일은 다윗을 보고 급히 나귀에서 내려 다윗의 발 앞에 엎드려 절하고 다윗에게 지혜롭게 말하므로(23-30, 현대인의 성경) 다윗으로 하여금 직접 나발과 그의 가족을 죽여 원수를 갚지 않도록 막았습니다(33, 현대인의 성경).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할 때 제가 하나님의 선을 악으로 갚고 있을 때에도 거룩하신 하나님은 저를 마땅히 징벌하셔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혜가 되시는 의로우신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저를 변호해 주시므로 말미암아(요한일서 2:1, 현대인의 성경) 제가 마땅히 발아야 할 하나님의 징벌을 막아주시고 계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혜로운 아내 아비가일은 미련한 남편 나발의 잘못으로 인해 닥친 가정의 위기를 모면함에 있어서 다윗에게 모든 것은 내 잘못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사무엘상 25:24, 현대인의 성경).  미련한 남편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지 못하지만, 지혜로운 아내는 모든 것이 자기 잘못임을 알고 고백합니다.

 

지혜로운 아내 아비가일은 자기 남편 나발이 성질이 못된 사람이요 또한 그는 이름 그대로 미련한 자임을 알고 있었습니다(사무엘상 25:25, 현대인의 성경).  나발의 종들 중에 한 사람은(14, 현대인의 성경) 자기 주인인 나발이 막돼먹은 사람이라 말을 붙여 볼 수도 없었을 정도였습니다(17, 현대인의 성경).  이러한 나발과 같은 남편하고 어떻게 아비가일은 계속 부부 생활을 할 수 있었을까요?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지혜를 버리지 말아라.  지혜가 너를 보호할 것이다.  지혜를 사랑하라.  지혜가 너를 지킬 것이다”(잠언 4:6, 현대인의 성경).

 

하나님께서 기름 부어 세우신 사울 왕을 해칠 수도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이기에 그의 옷자락만 살며시 벤 후에도 양심의 가책을 받았던 다윗(사무엘상 24:4-6, 현대인의 성경)은 아무리 자기의 부하들을 모욕하고(25:14) 자기의 선을 악으로 갚았다(21, 현대인의 성경)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금하신 나발과 그의 전 가족을 자기의 손으로 직접 죽여 보복하려고 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26, 현대인의 성경).  하나님께서 지혜로운 아비가일을 다윗에게 보내사 다윗으로 하여금 사람을 직접 죽여 원수를 갚지 않도록 막아 주신 것입니다(32-33, 현대인의 성경).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을 행하지 않도록 막아주시길 기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윗처럼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을 행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처럼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을 행하려고 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아비가일 같은 지혜로운 사람을 보내주셔서 우리가 행하려고 하는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을 막아주시길 기원합니다.

 

지혜로운 아비가일이 다윗을 맞으러 나가지 않았더라면 나발의 집안 사람 중 내일 아침까지 살아남을 자는 한 사람도 없을뻔 했을 정도였는데 그녀가 집으로 돌아왔을 때 그녀의 남편 나발은 큰 잔치를 벌여 놓고 술을 잔뜩 먹고 취해 있었습니다(사무엘상 25:34, 36, 현대인의 성경).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다시 오실 때에도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했던 것과 같은 것이라는 말씀이 생각납니다(마태복음 24:38-39).

 

큰 잔치를 벌여 놓고 술을 잔뜩 먹고 취해 있었던 나발에게 아비가일은 다윗을 만난 일에 대해서 아무것도 말하지 않다가 나발이 다음날 아침에 술에서 깨어났을 때 다윗을 만난 일에 대해 말하자 나발은 갑자기 심장 마비를 일으켜 몸이 돌처럼 굳어졌습니다.  그는 약 10일 동안 전신이 마비된 채 누워 있다가 하나님께서 치시므로 결국 죽고 말았습니다(사무엘상 25:36-37, 현대인의 성경).  분명히 다윗을 만난 일이 매우 심각한 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혜로운 아비가인은 술 취한 남편 나발에게 아무것도 말하지 않다가 그 다음 날 아침에 그가 술에서 깨어났을 때에서야 그 일을 말했습니다.  미련한 자는 악을 행하는 것으로 낙을 삼지만 총명한 사람은 지혜로 낙을 삼는다”(잠언10:23, 현대인의 성경), “미련한 자에게 말하지 말아라.  그는 너의 지혜로운 말을 업신여길 것이다”(23:9, 현대인의 성경), “지혜로운 사람과 함께 다니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사람과 사귀면 해를 입는다”(13:20, 현대인의 성경).

 

지혜로운 아비가일을 다윗에게 보내사 다윗으로 하여금 나발을 직접 죽여 원수를 갚지 않도록 하신 하나님을 찬양했던 다윗은(사무엘상 25:32-33, 현대인의 성경) 나발이 죽었다는 말을 듣고 하나님께서 나발에게 행한 대로 갚아 주시고 다윗으로 하여금 악한 일을 하지 않도록 하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39, 현대인의 성경).  저는 다윗이 자기가 직접 나발을 죽여 원수를 갚는 것은 악한 일이라고 말한 것을 보면 우리가 직접 원수에게 복수하는 것은 악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히브리서 1030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입니다: “원수 갚는 것은 나의 일이다.  내가 갚아 주겠다.”

 

비록 미련한 나발은 다윗의 선을 그에게 악으로 갚았지만(사무엘상 25:21, 현대인의 성경), 하나님께서는 지혜로운 아비가일을 다윗에게 선물로 주셨다고 생각합니다(참고: 잠언 19:14, 현대인의 성경).

 

사울 왕처럼 자녀를 강제 결혼시켜서는 아니 됩니다(참고: 사무엘상 25:44, 현대인의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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