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영원한 생명을 가졌습니다.
(10)
[요한일서
5장 13-21절]
사도 요한은 오늘 본문 요한일서 5장 19절 하반절에서
이것 또한 확실히 하는 것은 “…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현대인의 성경) “온 세상은 마귀의 지배 아래 있습니다”]라고 말씀했는데 그 의미는 무엇입니까? 여러분, 이 죄악된
악한 세상은 “악한 자”인 마귀(사탄)의 지배 아래 있음. 비록 지금 우리가 사탄의 지배 아래 있는 이 세상(This
Age)에 살아가고 있지만 “하나님께 속한” 우리는 다가오는 세상(The Coming Age)인 하늘에 소망하면서 이 세상에서도 세상과 구별된(참고: 3:10, 현대인의 성경) 하늘의 속한 자들(고전15:40,
48, 49)[천국 시민권자들(빌3:20)]답게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그러면 하늘에 속한 자들 또는 천국 시민권자 답게 산다는 것이 무슨 의미일까요?
제가 2014년 9월 29일에 “천국 시민권자의 생활”이란 제목 아래
이런 글을 쓴 것을 나눕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습니다(빌3:20). 그러므로
우리는 천국 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1:27). 천국 시민으로서의 책임은 천국의 법을 지켜 행해야 합니다.
그 천국의 법은 예수님의 이중 계명입니다: “네 마음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눅10:27). 우리가 이 계명을 순종할 때에 우리는 천국 시민으로서의 책임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가 우리
가정에서 이 계명을 순종할 때에 주님께서는 우리의 가정을 천국화 이루어 나아가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가정이 천국화 이뤄 나아갈 때에 주님께서는 우리
가정을 주님의 증인 공동체로 사용하시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케 하실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는 가정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정의 삶으로 증거합니다.”
이것이 바로 다가오는 세상(천국)에서 충만히 누리는 영원한 생명을 이 세상에서 부분적으로 누리는 삶입니다. 우리가 성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에
주님의 기쁨이 우리 안에 있어 우리의 기쁨이 충만할 것입니다(요 15:9-12). 우리가 주님의 사랑을 비췰 때에 우리 마음속에 기쁨이 충만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 세상(This
Age)에서 다가오는 세상(The Coming Age)인 천국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새찬송가 293장 "주의 사랑 비칠 때에",
1, 4절).
우리는 지금 “악한 자”인 사탄(마귀)이 지배 아래
있는 이 세상에 살면서 예수님의 말씀인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마10:16). 어떻게
우리가 이렇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요한일서의 관점으로 볼 때 우리는 “악한 자”인 사탄과 싸워(영적 전쟁을 하여)
이기는 승리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제가 이리 생각하는 근거는 요한일서 2장 13, 14절과 4장 4절입니다: (2:13) “…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2:14)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안에
거하시며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현대인의 성경) “청년들이여,
내가 이 편지를 쓰는 것은 여러분이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에 굳게 서서 마귀를 이겼기 때문입니다”], (4: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현대인의 성경) “자녀들이여, 여러분은 하나님께 속하였고
거짓 예언자들을 이겼습니다. 이것은 여러분 안에 계시는 분이 세상에 있는 마귀보다 더 능력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 영적 전쟁의 승리의 비결은 하나님께 속한 우리
안에 계신 주님이 세상에 있는 마귀보다 더 능력이 크시다는 것(4:4)과 강력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신다는 것을(2:14) 믿는 “우리의 믿음”입니다(5:4). 이 진리를 좀 구체적으로 적용한다면 2가지입니다:
(1) 우리는 하나님께 속한 우리 안에 계신 주님을 알아 가는데 헌신해야 합니다
성경 요한일서 2장 13절 상반절을
보십시오: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 .” 여기서 사도 요한이 말하고 있는 “태초부터 계신 이”는 누구입니까? 우리가 이미 묵상한 요한일서 1장 1절을 보면 사도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켜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이라고 말한
후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되었다고 말했습니다(2절). 이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십니다(2:2). 즉,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유월절 어린양의 희생 제물로 받쳐져 죽으시므로 죄를 형벌하셔야 했던 하나님의 거룩하신 요구를 만족케 하셨습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는 아버지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변호해
주시는 의로우신 대언자이십니다(1절). 하나님의 법정에 섰는데 사탄이 재판장이신 거룩하시고 공의로우신
하나님 아버지께 우리를 기소(prosecutes)를 할 때에 피고 측 변호사(defense
attorney)가 되신 예수님께서는 재판장이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변호해 주십니다.
성경 요한일서 2장 14절 상반절을
보십시오: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갈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이신 하나님 아버지를 알아 가는데 힘써야 합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일서에서 하나님 아버지에 대해서
2가지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요한일서 1장 5절을 보면 성경은 “하나님은 빛이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 요한은 하나님은 빛이시며 그분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5절). (2) 요한일서 4장
8절과 16절 보면 성경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독생자 예수님을 화목
제물로 이 세상에 보내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4:9-10).
그 이유는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서입니다(10절). 하나님께 속한 우리 안에 거하시는 주님은 “세상에 있는 마귀보다
더 능력이 크”시다는 진리(4:4, 현대인이 성경)을 믿음으로 승리해야
합니다.
(2) 우리는 우리 안에 거하시는 강력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적 전쟁에 승리해야 합니다.
성경 요한일서 2장 14절을 보십시오: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안에 거하시며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현대인의 성경) “…청년들이여, 내가 이 편지를 쓰는
것은 여러분이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에 굳게 서서 마귀를 이겼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을 보면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가 마귀의 유혹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비결은 우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강하다’라는 말은 하나님의 강력한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강한 것이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신다는 것은 그 말씀을 믿는 우리의
믿음이 그만큼 견고하며 굳게 서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래서 사도 요한은 요한일서 5장 4절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현대인의 성경) “하나님의 자녀들은 누구나 세상을 이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이긴 것은 바로 우리의 믿음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께 속한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 예수그리스도를 믿어 거듭난(중생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께 속한 자들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확고히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속한 자들이라는 사실을 확신해야 합니다. 지금 비록 우리가 사탄(마귀)이 지배하는 이 세상에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는 하나님께 속한 자들로서 다가오는 저 세상인
하늘에 시민권자 답게 예수님의 이중계명에 순종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비록 사탄이 우리를 미혹하여 형제, 자매를 미워하게 만들려고 할지라도 우리는 이미 영생을 받은 자들로서 하나님을 함께 사랑하며 서로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 영적 전쟁을 우리는 우리 안에 거하시는 주님과
하나님 아버지를 알아가는 지식에서 자라나며 또한 우리 안에 거하시는 강력한 하나님의 말씀에 굳게 서서 믿음으로 사탄의 유혹과 싸워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마귀가 지배하는 악한 세상에 살면서도 하나님께 속한 자들 답게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 이웃 형제, 자매들을 사랑하면서 예수님의 재림과 하늘나라의 삶을 잘 준비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기원합니다.
내 안에 거하시는 전능하신 주님과 강력한 주님의 말씀의 능력으로 나 자신과 죄악과 세상과
사탄과 죽음과 싸워 믿음으로 승리하길 원하는,
제임스 목사 나눔
(2021년 12월 12일, 이 세상에서 다가오는 세상을 소망하면서 하나님께 속한 천국 시민권자 답게 예수님의 이중계명에 순종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하면서
살아가길 기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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