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가운데 있는 사랑하는 식구를 위해 그리도 간절히 기도하였는데 우리가 기대했던 구원(건짐)이 아니라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또 다른 위기로 하나님이 인도하셨다면, 그래도 우리는 하나님은 구원이시라고 신앙 고백을 하나요? (시27:1; 사12:2; 참고: 15:2) https://youtu.be/QOJ40ziHAow?si=rIOZ98IS7PSOQ01r
육신의 거리를 두는 것이 마음의 거리를 두는 것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아버지 다윗에게 진심을 용서를 받지 못했던 아들 압살롬, 그는 아버지 다윗의 얼굴을 5년 동안이나 보지 못했습니다[도망하여 3년은 그술에서(삼하13:38) + 돌아온 예루살렘에서 2년(14:23-24, 28)]. 압살롬은 아버지 다윗을 보고 싶어서 노력을 했습니다(29-32절). 그가 요압에게 한 말을 들어보십시오: "어찌하여 내가 그술에서 돌아오게 되었나이까 이 때까지 거기에 있는 것이 내게 나았으리이다"(32절). 압살롬의 심정은 자신을 진심으로 용서하지 않는 아버지 다윗의 얼굴도 2년 동안이나 보지 못하면서 예루살렘에 사는 것보다 오히려 아버지 다윗으로부터 도망가 3년 동안 그술에서 살았던 것이 더 좋았던 것입니다. 한 지붕 아래 함께 살면서 가족이 서로 용서하시 않고 마음의 거리를 두고 사는 것보다 육신의 거리를 두고 살면서 마음으로 서로 간절히 그리워하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13: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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