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으로 승리하는 삶
“복음을 듣고 믿는 것이 처음부터 끝까지 기독교의 핵심이다.”
(피터 아담, "성경을 들으라! 약속을
받으라! 그리스도를 믿으라!
in "복음, 자유를 선포하다")
요즘 저는 “복음, 자유를 선포하다”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여러 미국 목사님들이 사도 바울이 쓴 갈라디아서 편지 말씀
중심으로 쓴 책인데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도 도전을 받은 그들이 있으면 인용해서 제 인터넷 사역 웹사이트 여기 저기 나누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어제 금요일 밤에 피터 아담 목사님이 쓰신 “성경을 들으라! 약속을
받으라! 그리스도를 믿으라!(갈라디아서 3장)” 장(chapter)에서 “복음을 듣고 믿는 것이 처음부터 끝까지 기독교의 핵심이다”란 문장에 제 시선이 잠시 멈춰서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묵상하면서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기독교의 핵심은 복음을 듣고 믿는 것인데 혹시 지금 나는 이 핵심을 놓치면서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래서 지금 나는 내가 읽고 있는 “복음,
자유를 선포하다”라는 책 제목처럼 진리 안에서 충분한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참고: 요8:32), 그래서 나는 죄책감과 수치심을 가지고 죄악 된 삶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등등 생각이 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는 지금 우리 기독교는 이 핵심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혹시 지금 우리 기독교인들은 비핵심적인 요소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은 아닌지,
등등 이런 저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 많은 기독교인들(특히 모태 신앙인들)이 외식(참고: 갈2:13)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래서 가정에서 자녀들이 우리 기독교인 부모님들에게서 위선적인
모습들을 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이 되었습니다(참고: 마15:7;
23:18; 막7:6; 갈2:13, 현대인의
성경). 입술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공경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싶다고 말하는데 마음과 삶으로는 우리 자신을 기쁘게 하고 하나님 보다 사람을 더 기쁘게
하면서 우리 자신에게 영광을 돌리는 이기적인 삶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 정도입니다. 지금 우리 기독교는 하나님의 계명을 버릴 정도로 사람의 전통을
매우 중요시하고 지키라고 가르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참고: 막7:8). 그래서인지
저는 피터 아담 목사님이 “복음을 듣고 믿는 것이 처음부터 끝까지 기독교의 핵심이다”라고 한 말이 계속 머리에 맴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다시금 이 문구를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서 이 글을 적어 내려가고 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기독교의 핵심이 복음을
듣고 믿는 것이라는 말을 묵상할 때 간략하게 3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지금부터 앞으로 주님께서 저를 천국으로 부르실 때까지 저는
이 3가지에 더욱더 헌신하고자 합니다.
첫째로, 저는 복음 듣기에 헌신합니다.
지난 약 2년 8개월 동안 하나님께서 저에게 베풀어 주시고 계시는 은혜 중에 하나는 바로 매주 온라인
수요 예배를 통해 복음을 듣게 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저희 승리장로교회 원로 목사님께서 수요 예배 때마다 복음을 전하고 계신데 참 감사한 것은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면서 저는
원로 목사님의 설교를 백지에다가 볼펜으로 노트를 적어서 수요 예배가 끝나면 컴퓨터 MS Word로 다시금
다 타이핑을 하면서 정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왜 참 감사하냐면 제가 그렇게 노트를 정리하면서 다시금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게 되면서 주시는 깨달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종종 저는 원로 목사님의 설교 노트를 정리하면서 그
때 그 때 주시는 깨달음을 추가로 적습니다. 이렇게 노트를 적기 시작했을 때가 아마 원로 목사님께서 수요 예배 때 로마서 5장에서 8장까지 설교하셨을 때였을 것입니다. 매주 수요 예배 때마다 원로 목사님을 통해 복음을 듣고 그 복음 메시지를 노트에 정리해서 타이핑을 하다 보니까 그것이 나중에는 “하나님의 복음(로마서 5~8장)”이란 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감사하지요. 그런 후
저는 원로 목사님께서 사복음서(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 중심으로 매우 수요 예배 때마다 설교하신
내용도 그 때 그 때 노트를 적어서 타이핑을 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문을 열어 주시면 앞으로 “하나님의 복음(사복음서)”이란 책도 만들어서 선물하고자 합니다. 요즘은 원로 목사님께서 로마서 1장 1절부터 다시금 복음을 전하고 계신데 그 설교 내용도 전에 하던 것처럼 노트를 적고 MS
Word로 다시금 타이핑을 해서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습관을 갖게 되니까 복음을 듣는 제 영의 귀가 전보다
조금이나마 더 열렸습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열리길 기원합니다. 그래서 더욱더
복음 듣기를 속히 하여(참고: 약1:19) 저의 영의 귀가 더욱더 복음으로 훈련을 받아 영적 분별력을 날카롭게 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다른 복음(갈1:6-9)을 분명하게 구별할 수 있길 기원합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을 듣고 다른
복음은 듣고 싶지 않습니다(참고: 요10:3-5).
둘째로, 저는 복음 믿기에 헌신합니다.
저는 지난 달 9월에 인도에서 저희 교회 약 42년 역사상 처음으로 선교 대회(수련회)를 열게 해 주셨을 때 데살로니가전서 3장 -8절 말씀 중심으로 “복음으로 승리하는 선교”란 제목 아래
선교 대회의 3가지 목표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었습니다. 그 3가지 목표란 (1)
믿음을 굳건하게 하는 것, (2) 위로(격려)하는 것, (3) 역경과 어려움 속에서도 승리하는 선교사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 설교 제목을 생각하면 할수록 마음에 더욱더 다가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지금 제가 쓰고 있는 이 글 제목을 “복음으로 승리하는 삶”이라고 정했습니다. 그 이유는 피터 아담 목사님이 말한 것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기독교의 핵심이 복음을 듣고 믿는 것이라고 저 또한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저의 믿음의 진보를 위하여(빌1:25) 그리스도의 말씀, 복음을 부지런히 듣고 또 듣고 싶습니다(참고: 롬10:17). 그래서 저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고 싶습니다(딤후3:14). 이번
주 온라인 수요 예배 때 원로 목사님께서 로마서 1장 16-17절 말씀
중심으로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 (5)”이란 제목 아래 복음을 선포하셨는데
저는 그 복음의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가 칭의의 확신을 가지고 칭의의 결과 또는 칭의의 축복을 누려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 말씀을 배우고 묵상케 하실 때에 저는 제 자신을 성찰하면서
‘과연 나는 칭의의 확신이 있는가?
있으면 어느 정도 있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했을 때 만일 제가 복음을 듣고 또 들으면서 이 칭의의
확신(assurance of justification)이 있으면 있을수록 죄에서 자유를 누리면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전적으로 의지하고 믿음으로 사는 축복을 더 충만이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토요 새벽기도회 때 설교하면서 지난 날 대학교
때 제자 훈련을 받으면서 담당하신 목사님이 가르쳐 주신 다섯 가지 확신이 생각났습니다: (1) 구원의 확신(요1:12), (2) 기도 응답의 확신(요16:24),
(3) 승리의 확신(고전10:13), (4) 사죄의 확신(요일1:9), (5) 인도의 확신(잠3:5-6). 만일
제가 이 다섯 가지 확신만 확고히 가지고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확신을 제가 가지고 오직 굳건한 믿음으로 신앙 생활을
하기 위해선 저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또 들어야 합니다.
저는 이 복음을 확실하게 듣고 또 들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저는 보이는 것으로 살지 않고 믿음으로 살고 싶습니다(고후5:7, 현대인의 성경). 저는 믿음으로 제 자신과 이 세상과 죄악과 사탄과 죽음과
싸워 승리하는 삶을 살다가 주님께 부르심을 받길 기원합니다.
그래서 저 또한 사도 바울처럼 죽기 전에 이러한 고백을 할 수 있길 기원합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딤후4:7-8).
마지막 셋째로, 저는 복음 전하기에 헌신합니다.
비록 피터 아담 목사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기독교의
핵심은 복음을 듣고 믿는 것이라고 말했는데 저는 추가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눅4:43).
그래서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사도행전 20장 24절 말씀을 보십시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사도 바울은 주님께 받은 사명 따라 자기 생명을 조금도 아끼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했습니다. 신약 성경에 있는 그의 13개 편지를 보면 바울의 핵심 메시지는 항상 복음이었습니다. 그 정도로 바울은 복음을 전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므로 저 또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바울도 본받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대로 저는 수요 예배 설교를 요약하고 정리해서 하나님의 복음을 인터넷으로 여기 저기 나누고 있습니다. 제가 운영하고 있는 여러 웹사이트에 그 복음을 올려서 나누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메일과 카카오톡
등으로도 복음을 나누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원로 목사님의 “하나님의 복음(로마서 5~8장)” 책도 만들어서 여러분들에게 선물했습니다. 앞으로도 주님께서 책으로나 문서로나 인터넷 사역을 통해 원로
목사님이 매 수요 예배때마다 전파하시고 계시는 복음을 계속해서 나눌 것입니다. 새 찬송가 497장
“주 예수 넓은 사랑” 가사입니다: (1절) 주 예수 넓은 사랑 그 크신 은혜를 나 힘써 전파함은 참 기쁜 일일세 주 예수 복된 말씀
생명과 진리요 내 맘의 갈급함을 대 채워주시네, (2절) 이 말씀 전할
때에 내 맘이 기쁘고 그 말씀 전할수록 새 기쁨 넘치네 구원의 복된 말씀 못들은 사람이 세상에 많으므로 힘써서 전하세, (3) 이 말씀들은 사람 또 듣기 원하고 목말라 사모하니 그 말씀 진리라 그 나라 영광 중에 나 부를 새 노래 예부터 좋아하던 이 말씀뿐일세,
(후렴) 예부터 전한 말씀 주 예수 크신 사랑 나 항상 전파하기 참 기뻐하도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제 기쁨이 되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그 복음을 전하면 전할수록 새 기쁨이 넘치길 기원합니다.
‘복음을 듣고 믿는 것이 처음부터 끝까지 기독교의 핵심입니다’(아담). 저는 기독교인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믿는 것에 헌신합니다. 그리고 그 복음을 전하는데도 헌신합니다.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이 복음 선교 사역을 묵묵히 주시는 은혜대로 계속해서 감당하길 기원합니다. 이미 십자가에서 승리하신 주님께서 저로 하여금 복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실 줄 믿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믿고 전하기로 헌신한,
제임스
김 나눔
[2022년 10월 22일, “주 예수 넓은 사랑 그 크신 은혜를 나 힘써 전파함은 참 기쁜 일일세 주 예수 복된 말씀 생명과 진리요 내 맘의 갈급함을 다 채워
주시네 예부터 전한 말씀 주 예수 크신 사랑 나 항상 전파하기 참 기뻐하도다”(새 찬송가 497장, “주 예수 넓은 사랑” 1절과 후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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