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라벨이 요한일서 2장 10절인 게시물 표시

바울의 마지막 문안 인사 (11)

이 성탄 계절에 사도 바울은 두기로를 특별히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보냈다(골4:8)하는 말씀을 묵상할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다(gave)(요3:16)는 말씀과 더불어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해 내주"셨다(gave up)(롬8:32)는 말씀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셨다(gave Himself up)(엡5:2)는 말씀을 연관해서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였을 때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마27:46)라는 말씀도 생각났습니다. 사랑하시고 기뻐하시는 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에 버리시기까지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우리도 예수님과 복음을 위하여 우리 목숨을 잃을 수 있길 기원합니다(막8:35).   https://youtu.be/amBwOJJrKxs?si=B6DoBllFE_Il7U-p

거리낌이 없는 형제 사랑 (요한일서 2장 10절)

  거리낌이 없는 형제 사랑     “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 요한일서  2 장  10 절 ).   주일 예배 당에 올라와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드린다고 하면서 “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 알면서도 ( 마 5:23) 그 형제와 먼저 화목하지도 않고 예배를 드릴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 주일 아침 예배당에 올라오면서도 부부가 서로 다툴 때도 있고 , 자식들과도 언짢은 일도 있으며 교회에 와서는 성도들 서로 간에 좀 껄끄러운 관계 속에서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드릴 때가 많지 않나 생각합니다 . 예수님께서는 예배드리기 전에 “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 예배를 드리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 마 5:24). 과연 우리는 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있습니까 ? 왠지 교회란 공동체 안에서도 서로의 관계가 껄끄러운 사람들이 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 서로 껄끄러운 관계이면서도 표면적으로는 예배당에 올라와 서로 악수나 인사를 하면서 한 자리에 앉아 거룩하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을 보면 참으로 인간의 사랑은 연약하고 부족하며 신뢰할 수 없는 것은 확실합니다 . 그러기에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께서 사랑의 열매를 맺게 하시므로 말미암아 그 하나님의 사랑으로 형제가 서로 사랑할 때 우리는 교회의 통일성 ( unity ) 을 지켜 나아갈 수 있습니다 . 이러한 형제 사랑을 가리켜 저는 오늘 본문 요한일서 2 장 10 절에 근거하여 ‘ 거리낌이 없는 형제 사랑 ’ 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그러나 만일 우리 안에 존재하고 있는 형제 사랑에 관한 거리낌이 있다면 그 거리낌은 왜 있는 것입니까 ? 그 이유는 바로 형제를 미워하기 때문입니다 ( 요일 2:11). 입술로는 형제를 사랑한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마음으로는 형제를 미워하는 죄를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