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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죽은 사람들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 있는 사람들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죽은 사람들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 있는 사람들의 하나님이십니다!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파 사람들이 예수님께 와서 물었습니다 : “선생님 , 모세의 법에는 형이 자식 없이 아내를 두고 죽으면 동생이 형수와 결혼하여 형의 대를 이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   어느 곳에 일곱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 결혼해 살다가 자식 없이 죽었습니다 .   그리고 둘째가 형수와 살다가 자식 없이 죽고 세째도 그랬으며 일곱이 모두 그렇게 자식 없이 죽고 맨 나중에 그 여자도 죽었습니다 .   이렇게 일곱 형제가 모두 한 여자와 살았으니 부활 때 그 여자는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 ? ”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 “너희가 성경과 하나님의 능력을 모르기 때문에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 ?   사람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날 때는 장가도 시집도 안 가며 하늘의 천사들과 같이 된다 .   너희는 죽은 사람들의 부활에 대하여 모세의 떨기나무 기사에서 하나님이 모세에게 '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 이삭의 하나님 , 야곱의 하나님이다 .' 라고 하신 말씀을 읽어 보지 못했느냐 ?   하나님은 죽은 사람들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 있는 사람들의 하나님이시다 .   너희는 크게 잘못 생각하고 있다” ( 마가복음 12:18-27, 현대인의 성경 ; 참고 : 마태복음 22:23-28; 누가복음 20:27-33) 는 말씀 중 오늘은 예수님께서 사두개파 사람들 ( 사두개인들 ) 에게 “ 너희는 죽은 사람들의 부활에 대하여 모세의 떨기나무 기사에서 하나님이 모세에게 ' 나는 아브라함의 ...

부부간의 이행할 의무

 부부간의 이행할 의무

(고린도전서 7 1-7절 말씀 묵상)

 


여러분은 결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우리 싱글 형제자매들결혼을 해야 합니까 말아야 합니까취업포탈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633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결혼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니까 미혼 직장인의 50.2%가 결혼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인터넷). 특히 이러한 대답은 남자보다 여자들이 더 많이 했다는 것을 보면 여자들이 직장을 갖고 다름대로 경제적으로 독립도 된 상태에서 구지 남자하고 결혼해서 구속을 받고 싶지 않아서 그런 이유도 있는 것 같습니다요즘 세대 젊은이들이 결혼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그들의 심리를 대락 네 가지로 나눈 글이 여러분과 나눕니다(인터넷): 

 

(1) 첫째는 결혼 환상파입니다결혼 환상파는 헐리웃 영화나 TV 드라마에 등장하는 미남미녀의 달콤한 로맨스와같은 결혼을 꿈꾸는 어리숙한 젊은이들을 가리킵니다.

 

(2) 둘째는, “결혼 무시파입니다결혼무시파 젊은이들은 결혼환상파 젊은이들과 대조적으로 결혼에는 관심 없다는 듯 뒷전에 밀어놓고 자아성취커리어 추구에 더 촛점을 맞추어 독신의 삶을 즐기는 듯하지만 그렇다고 결혼은 완전히 포기한 것도 아닌 젊은이들을 가리킵니다.


(3) 셋째는, “결혼 도피파입니다이파 젊은이들은 사랑이 결핍된 가정에서 성장하는 동안 아동기에 받은 상처로 인하여 결혼과 가정에 대한 부정적인 개념에 사로잡혀 결혼을 비판하고 회피하려는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4) 넷째는, “결혼 추월파입니다이 파의 젊은이들은 모든 파들 중에서도 가장 문제아라고 할 수 있는 젊은이들로서 결혼과 가정의 신성함 자체를 부정하며 일시적인 욕망을 따라 쾌락을 추구하며 성관계에 수반되는 모든 책임을 외면하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각각 모양은 다양하지만이들의 공통점은 결혼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없이개인의 경험과 세상에서 얻는 그릇된 편견에 근거하여 결혼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그릇된 편견 중 하나는 결혼은 무덤이다라는 말입니다여러분은 결혼이 무덤이다 라고 생각하십니까저는 그 말을 들으면 맞습니다결혼은 무덤입니다라고 말할 것입니다그 이유는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혼해서 죽어야 할 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또 달리 생각하자면저는 그 말을 들으면 저는 부활을 믿습니다라고 말할 것입니다그 이유는 결혼이란 부부가 죽어야 할 점들은 죽고 살아야 할 점들은 더욱더 살려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여러분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면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John MacArthur 목사님은 우리가 결혼해야 할 이유를 다섯 가지로 말하였습니다(MacArthur):

 

(1) 첫째 이유는, “procreation”(출산)입니다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를 만드신 후 그들에게 생육하고 번성하(1:28)고 명하셨습니다하나님께서는 우리 사람들이 번식하길 원하십니다

 

(2) 결혼해야 할 둘째 이유는, “pleasure”(즐거움)입니다결혼이란 즐거움을 위한 것입니다잠언 5 18-19절을 보면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 그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으니 너는 그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 그리고 아가서를 보면 부부가 서로 육체적으로 마음이 끌려서 부부 사랑의 즐거움을 누리는 것을 우리는 봅니다.


(3) 결혼해야 할 셋째 이유는 partnership”(동반자)입니다결혼이란 부부가 동반하는 것입니다.  여자는 남자의 돕는 배필이 되기 위하여 지음을 받았습니다(2:18). 그리고 좋은 결혼에 아주 중요한 구성 요소는 바로 남편과 아내가 친구라는 것입니다.

 

(4) 결혼해야 할 넷째 이유는 picture”(그림)입니다결혼이란 교회의 그림이란 말입니다예수님께서 교회에 대해 권위가 있으시고 교회를 사랑하시는 것처럼 남편는 아내에 대해 권위가 있고 아내를 사랑해야 합니다(5:23-32).

 

(5) 마지막 다섯째 이유는, “purity”(순결)입니다다시 말하면결혼이란 순결을 위한 것입니다결혼은 부부로 하여금 성적 부도덕(sexual immorality)으로부터 지켜줍니다오늘 본문 고린도전서 7 2절을 보면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음행의 연고로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 무슨 말입니까지금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음행이란 성적 부도덕한 죄를 하나님께 범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결혼을 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물론 결혼의 목적이 순전히 음행이란 성적 부도덕한 죄를 방지하기 위해서만은 결코 아닙니다그러나 현실은 젊은 싱글 그리스도인들에게 성적 유휴들이 너무나 많고 그 유혹들에 빠져 하나님께 범죄하지 않기 위해선 남자는 아내를 두고여자는 남편을 둬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오늘 본문 고린도전서 7장을 시작하면서 1절에서 너희의 쓴 말에 대하여는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아마도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결혼에 관한 질문들이 많아서 바울에게 편지를 써서 질문들을 한 것 같습니다그래서 바울은 너희의 쓴 말에 대하여는…”이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그리고 바울은 그들의 질문들에 대한 대답으로 아직 결혼하지 않은 싱글들로서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다고 말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여기서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다는 말은 유대인의 완곡어법(Jewish euphemism)으로서 지금 바울은 그 싱글 지체들에게 결혼 전에 성관계를 맺지 말라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그리고 바울은 오늘 본문 고린도전서 7 3절에 와서는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그 아내에게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찌라” (The husband must fulfill his duty to his wife, and likewise also the wife to her husband).  오늘 이 말씀 중심으로 부부간의 이행할 의무란 제목 아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주시는 교훈을 겸손히 받고자 합니다.

 

과연 오늘 본문에서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부부간의 이행할 의무는 무엇입니까제가 읽었던 결혼에 대한 책들 중 부부간의 의무에 대해서 제일 잘 나열해 놓은 책은 더글라스 윌슨(Douglas Wilson)이란 목사님이 쓴 결혼 개혁”(Reformed Marriage)이란 책입니다그 책을 보면 저자는 남편의 의무와 아내의 의무를 각각 여섯일곱 가지로 나열해 놓았습니다먼저 남편의 의무 여섯 가지입니다(윌슨):

 

(1)  번째 의무남편은 주님 예수님의 살아있는 그림인 것을 항상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2)  번째 의무남편은 자기 몸을 돌보듯이 아내를 양육하고 보호해야 합니다( 5:29).

 

(3)  번째 의무남편은 질투해야 하며 또한 아내를 보호해야 합니다(34:14b).

 

(4)  번째 의무남편은 아내에게 그녀가 필요한 것을 공급해야 합니다( 21:10-11).

 

(5) 다섯 번째 의무남편은 그의 아내를 만족히 여겨야 합니다( 5:15-19). 남편은 모든 점에서 자기의 아내를 다른 여인들과 비교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6) 여섯 번째 의무남편의 지속적인 책임은 아내가 만든 헌신들을 재검토하고 또한 인정하는 것입니다( 30:13-15). 


이 여섯 가지 남편의 의무들 중 네 번째 의무인 남편은 아내에게 그녀가 필요한 것을 공급해야 합니다에서 우리 남편들이 해야 할 것 중 하나는 아내가 장보는데 필요한 돈을 공급해 줘야한다는 것입니다그리고 또 한 가지 오늘 본문과 관련해서 중요한 우리 남편의 책임은 사랑하는 아내의 성적 필요성을 채워줘야 한다는 것입니다(고전 7:3-4). 이 책임에 대해 좀 우리 남자들은 의아해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그 이유는 주로 남자들이 자기들만이 성적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우리 남편들이 알아야 할 것은 아내도 성적 필요성이 있고 그 필요성을 우리 남편들이 채워줘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그러면 아내의 의무는 무엇입니까더글라스 윌슨 목사님은 한 일곱 가지로 말하고 있습니다(윌슨):

 

(1) 첫 번째 의무아내는 자기의 남편을 꼭 존중해야 합니다( 5:22, 33). 여기서 말하는 존중이란 “존경”과 “순종”을 수반합니다.

 

(2) 두 번째 의무아내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서 자녀를 해산해야 합니다(딤전 2:15). 그리고 아내는 자녀들을 양육하며 매우 부드러움으로 돌봐야 합니다(살전 2:7).

 

(3) 세 번째 의무아내들은 집안에서 부지런해야 합니다(딤전 2:3-5). 젊은 여자들은 집 안일을 해야 할뿐만 아니라 집에 있어서 생산적이 되야 합니다만일 여인이 유능하면 때가 되면 그녀의 공업이 그녀로 하여금 집밖으로 데리고 나아갈 것입니다(잠언 31:10-31). 그러나 집이 그녀의 먼저 우선 순위가 되야합니다.

 

(4) 네 번째 의무아내는 남편의 성적 필요성을 충족시켜줘야 합니다(고전 7:2-5).

 

(5) 다섯 번째 의무아내는 바가지 긁는 것과 다투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19:13b; 27:15-16).  여인들은 하나님이 주신 혀의 능력을 잘 사용하여 그들의 남편들을 도와야 합니다.

 

(6) 여섯 번째 의무아내는 그녀의 남편의 제자가 되야 합니다남편은 그의 아내를 교육하며 가르쳐야 합니다(고전 14:34-35).

 

(7) 일곱 번째 의무크리스천 아내는 자선 사업에 열심히 힘써야 합니다(딤전 5:9-10).

 

여러분은 더글라스 윌슨 목사님이 나열한 남편의 의무 여섯 가지와 아내의 의무 일곱 가지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저는 오늘 본문 고린도전서 7 1-7절 말씀과 연관해서 생각해 볼 때 윌슨 목사님이 말한 남편과 아내의 의무들 중 네번째 의무의 중요성을 우리가 무시해서는 안됩니다남편들이나 아내들이나 서로를 향한 성적 필요성을 충족시켜줘야 할 의무를 우리는 가볍게 여기거나 무시해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그 이유는 오늘 본문 고린도전서 7 1-7절에서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말하고 있는 부부간이 이행할 의무가 바로 서로의 성적 필요성을 충족시켜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고린도전서 7 3을 다시 보십시오: “남편은 그 아내에게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찌라”. 지금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남편은 그 아내에게 대한 의무들이라고 말하고 있지 않고 의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이렇게 바울이 단수형을 쓰고 있는 것은 구체적으로 그가 생각하는 한 가지 의무를 암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그 한 가지 구체적인 남편과 아내의 의무는 바로 서로의 성적 필요성을 채워주라는 것입니다이것은 우리 부부의 특권과 즐거움뿐만 아니라 책임입니다(MacArthur). 그러기 위해선 우리 남편들과 아내들이 알아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그 사실이란 바로 우리가 서로의 성적 필요성을 충족시켜 주는 책임을 이행함에 있어서 우리 각자의 몸은 우리 자신이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배우자가 우리 몸을 주장하는 것이다 라는 사실입니다오늘 본문 4절을 보십시오: “아내가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이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무슨 뜻입니까부부가 결혼하면 자기 몸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오히려 결혼하면 부부의 각자의 몸은 상대방 배우자가 주장하는 것이다 라는 말입니다 바울이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했는가 하면 그 이유는 그 당시 고린도 교회 성도들 중에는 육체적 순결을 추구함에 있어서 잘못된 신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그리고 그 잘못된 신념이란 금욕주의적인 것으로서 결혼을 하지 않고 성관계를 안 하는 것이 영적으로 우월하다고 그들은 생각하였습니다그래서 그들 중에 어떤 이들은 결혼한 후 부부 관계에 있어서 이러한 신념을 가지고 부부의 성관계를 기피하고 있었습니다(MacArthur). 이 얼마나 안타까운 현실입니까지금도 많은 부부들이 이러한 잘못된 신념을 가지고 부부관계에 있어서 자기 몸을 자기 것인냥 자기 마음대로 주장하고 있습니다특히 부부 관계에 있어서 많은 이들이 상대방 배우자의 성적 욕구를 채워주려고 하는 헌신과 노력 속에서 상대방 배우자로 하여금 자기의 몸을 주장하게 양도하지(yielding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보다 더 심각한 현상은 지금 많은 부부들이 분방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분명히 오늘 본문 5절에서 성경은 서로 분방하지 말라고 명하고 있는데 지금 많은 기독교인 부부들은 이 말씀을 어기고 분방하고 있습니다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어느 한 부부 상담 전문가의 글을 보니까 우리 부부가 남편 방아내 방 따로는 쓰는 이유를 나이별로 이렇게 구분해 놓았하더군요(인터넷):

 

(1) 20대 부부가 각방 쓰는 이유는 남편의 고약한 잠버릇이라고 합니다그래서 아내가 밤이 너무나 괴로워서 각방을 쓴다는 것입니다제 생각엔 이것은 20대 부부뿐 아니라 나이를 초월해서 신경이 예민한 사람들에게 다 적용이 된다고 봅니다아무래도 신경이 예민한 사람은 상대방 배우자가 밤마다 코를 크게 골든지잠을 자면서 저처럼 엎치락 뒤치락 하든지심지어 배우자를 팔로 때리거나 발로 차기까지 하는 고약한 잠버릇이 있으면 상대방 배우자는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니 괴로워서 각방을 쓰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2) 30대 부부가 각방 쓰는 이유는 아이가 태어나자 아내는 아이방남편은 안방이라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들 출산 후 육아 초기 때 각방을 쓰는 것이나 아이들이 커서도 남편이 그 다음 날 일 나아가야 하기에 아내는 아이들하고 아이들 방에서 자고 남편은 안방에서 혼자 자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육아 초기 때 아기하고 다 함께 한 방에서 자게 되면 부부가 다 잠을 푹 자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한 것은 사실입니다그래서 일나가는 남편의 숙면을 위해서 각방 쓰는 이유를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그것은 올바른 이유가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3) 40대 부부가 각방 쓰는 이유는 수험생 뒷바라지에 남편은 뒷전이기 때문이다 라고 합니다이것 보십시오. 30대 때 아기가 태어나서 엄마가 아기에 초첨을 맞추다가 보면 이렇게 여자가 남편 지향적이 아니라 아이들 지향적이 되어서 부부 관계가 멀어지기가 쉽습니다부부 관계가 우선인데 아내는 아이들이 우선이 되어버린 것입니다그 결과 부부가 각방을 쓰는 경우까지 오게 되는 것을 보면 이것 또한 바람직한 이유가 아니라 생각합니다그 다음 50대 이후로 부터는 왜 각방을 쓰는지 그 이유는 그 기사에 나와 있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많은 부부들이 합방을 하지 않고 각방을 쓰는 이유가 다 비슷한 이유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그러나 중요한 것은 성경이 뭐라고 말씀하고 있는가 입니다다시 말하면성경에서는 각방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라는 것입니다오늘 본문 고린도전서 7 5을 보면 부부가 얼마 동안” 각방을 쓰는 이유는 딱 한 가지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다시 말하면부부가 서로 합의 아래 각방을 쓸 수 있는 있는 이유는 하나님께 기도하기 위해서입니다그러나 그 기간도 얼마 동안이지 40일 금식기도 하겠다고 남편이 아내가 각방을 쓰자고 말하면 무조건 40일 동안 각방을 써도 된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중요한 것은 부부가 서로 합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만일 남편이 40일 금식하면서 기도하겠다고 각방 쓰자고 할 때 아내가 못하겠다고 하면 합의를 본 것이 아니기에 남편은 따로 방을 사용해서는 아니된다는 말입니다그렇다고 남편이 그럼 나 기도원에 가서 기도할께” 라고 말하면 그것도 좀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아내하고 동의하지 않고 그렇게 자기 마음대로 각방 사용하는 기간을 정해서는 아니됩니다그리고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해서 각방을 쓰는 것도 얼마 동안이지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 5절에서 다시 합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그 이유가 무엇입니까오늘 본문 고린도전서 7장 5을 보십시오: “…  이는 너희의 절제 못함을 인하여 사단으로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왜 부부가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각방을 쓰다가 속히 합방을 해야 하는가 하면 그 이유는 사단의 유혹을 받아 절제하지 못하고 음란의 죄를 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이것이 바로 부부가 합방을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 남편이 또는 아내가 부부 관계 밖에서 다른 여자와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고 성관계를 맺는 그 원인이 바람 핀 남자나 바람 핀 여자에게만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예를 들자면 외도란 외도한 남자에게만 문제가 있다고 하기보다 그 남자의 부인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외도한 남자의 문제는 자기가 직접 외도를 했으니 그의 문제는 분명하겠지만 그의 부인의 문제는 어쩌면 남편의 성적 필요성을 충족시켜주지 않는 책임이 있을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남편이 종종 밤마다 아내하고 성관계를 맺고 싶어하는데 그의 아내가 자꾸만 피한다면 그 남편은 어떻게 되겠습니까물론 여자 입장에서는 내가 성노리개도 아닌데 …’라는 생각도 들 수가 있을 것입니다결국 부부가 서로를 향한 성적 의무를 충실히 감당하지 않고 있을 때 외도란 결과를 충분히 나을 수 있습니다그래서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부부간의 이행할 의무인 서로의 성적 필요성을 충족시켜 주는 것을 부부로써 신실하게 감당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말씀 묵상을 맺고자 합니다교육과학기술부 인증 노인케어전문지도자 양성기관인 한국 고령사회 교육원에 올라와 있는 글들 중 노년기 부부 성 갈등 심각’”이란 기사를 보닌까 노년기 부부들의 성 갈등이 심각한 것으로 들어났다고 합니다(인터넷).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지난 2010년 한해 동안 서울인천충북 등 13개소 노인 성상담실에 접수된 성상담 사례 2421건을 분석한 결과, ‘부부 성 갈등’ 관련 문의가 473건으로 전체 상담의 19.5%를 차지했다고 합니다성 갈등의 요인을 보면 상대방의 신체적·심리적 변화에 대한 이해 부족을 비롯해 과거부터 쌓였던 불만경제적인 문제남성의 가부장적인 태도 등 매우 다양했다고 합니다부부의 성 갈등 사례는 성별에 따라 매우 상반된 견해차를 드러냈다고 합니다남성노인의 경우 성관계 요구에 대한 아내의 거부여성노인은 남편의 지나친 성관계 요구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고 합니다한마디로남편은 성관계를 갖고 싶은 욕구가 강하지만 아내는 별 생각이 없다는 것입니다그래서 요즘 많은 부부들이노년기 부부들이든 청년 부부들이건 섹스리스(sexless)라는 위기에 빠져있다고 합니다(인터넷). 여기서 섹스리스란 최근 2개월 동안 부부관계가 월 1회 미만이거나 한 달 동안 부부관계가 전혀 없을 때를 섹스리스라고 부른다고 합니다문제는 요즘 20대 신혼부부에게까지 섹스리스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그리고 요즘 섹스리스로 인한 이혼률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이혼전문 변호사나 가정법원의 조정위원들은 이혼 위기의 70-80%는 섹스리스라는 주장까지 편다고 합니다지난 해 2010년 이혼 사유 1위인 성격 차이(5 7801) 3위인 배우자 부정(1 351)의 근본적 원인이 섹스리스라는 것입니다성격 차이는 성적(性的차이’라는 해석입니다에둘러 표현하고 있지만 섹스리스로 불화를 겪다 외도와 별거를 거쳐 결국 이혼에 이른다는 뜻입니다이러한 현실을 볼 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부부생활을 해야 할지 다시금 오늘 본문 고린도전서 7 1-7절 말씀으로 교훈을 받아 부부간의 우리가 이행할 의무를 충실히 잘 감당해야 합니다물론 사도 바울처럼 결혼을 하지 않고 지내는 것도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은사이지만 우리 모두가 다 같은 은사를 하나님께 받은 것이 아니기에(7결혼한 부부들은 서로에게 이행할 성적 필요성을 충족해주는 의무를 신실하게 그리고 지혜롭게 잘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그러므로 우리는 사단으로 하여금 우리를 유혹하지 못하도록 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기원합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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