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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otional Reflection Based on the Incident of Peter Cutting Off Malchus's Ear:

Devotional Reflection Based on the Incident of Peter Cutting Off Malchus's Ear: “Then one of those standing near drew his sword and struck the servant of the high priest, cutting off his ear.” ( Mark 14:47, Today's Korean Version ) 1. Identifying the People Involved: The person who stood beside Jesus and drew the sword was Simon Peter . The servant of the high priest was named Malchus . “Then Simon Peter, who had a sword, drew it and struck the high priest’s servant, cutting off his right ear. The servant’s name was Malchus.” ( John 18:10 ) 2. Jesus' Response to Peter's Action: (a) Jesus said: “Permit even this.” ( Luke 22:51, KJV: “Suffer ye thus far”; RSV: “No more of this” ) The Greek words clarify this: “ἕως τούτου” (“heōs toutou”) = “up to this point” or “even this” “ἐᾶτε” (“eate”) = “allow it,” “let it be,” “leave it alone” Therefore, Jesus is essentially saying: “Let them do what they are doing. Do not resist any further.” “If ...

그리스도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1)

 그리스도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1)

 


[빌립보서 2장 5-11절 말씀 묵상]

 


 

여러분건강하십니까?  우리 모두가 건강에 관심이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30대 후반부터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관리 차원에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신앙생활을 하면 할 수록 육신의 건강보다 마음의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점점 더 깨닫게 됩니다.  그러한 깨달음을 준 성경 말씀이 바로 잠언 4 23절입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여러분어떻게 우리 마음을 잘 지킬 수 있을까요?  어떻게 우리는 마음의 건강 관리를 해야 할까요?  언젠가 마음을 잘 지켜야란 제목 아래 이런 짧은 글을 써서 나눈적이 있습니다:  “마음에 하나님을 향한 의심이 들기 시작하면 그 의심은 불신으로불신은 불만족 속에서 불평과 원망으로그리고 결국에는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육신의 건강보다 마음을 더 잘 지켜야 합니다.”  지금 여러분의 마음은 건강합니까?  여러분우리의 마음이 건강할 때 교회도 건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건강한 마음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는 마음이요 또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형제자매를 사랑하는 마음이 건강한 마음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너희가 내 마음에 있(1:7), “한마음으로 서있으라(27), “한 마음을 품으라(2:2), “마음을 같이하(2)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 빌립보서 2 5절에서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간곡하게 권면하였습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Your attitude should be the same as that of Christ Jesus).  저는 이 말씀 중심으로 그리스도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란 제목 아래 우리 모두가 품어야 할 예수님의 마음이 무엇인지 한 3가지로 묵상하면서 주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주시는 교훈을 받아 순종하길 기원합니다.

    

첫째로우리 모두가 품어야 할 그리스도 예수님의 마음은 다른 사람들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빌립보서 2장 6절을 보십시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금년 10월 28일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14년판 국가별 남녀평등 순위에서 한국이 조사대상 142개국 가운데 117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한국의 남녀평등 순위는 지난해 111위에서 6계단 떨어졌다고 합니다.  남녀평등 순위는 고용취학 기회건강정계진출 등에 따른 성별 간 격차를 수치화해 순위를 정한다고 하는데 한국이 남녀평등 순위가 최하위권에 머문 가운데 아이슬란드가 1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들이 톱 5에 올랐다고 합니다.  아시아에선 필리핀이 9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자랑했고중국이 87일본이 104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인터넷).  그러면 한국이 남녀평등 순위가 그리도 낮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불평등의 이유 중 제일 큰 이유는 바로 성역활에 대한 고정관념이라고 합니다(47.8%).  그 다음 이유들은 남녀의 신체적 차이”(22.5%), 사회 및 인간관계에서의 차이”(10.8%), “가사 및 유아부담의 남녀 차이”(9.3%) 등이라고 합니다(인터넷).

      

여러분성경에서는 남녀평등에 대해서 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성경을 읽다보면 성경에서는 여성을 차별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 한 예로 고린도전서 14 34절을 보면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여자는 교회 안에서 잠잠하라고 말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경 말씀은 충분히 교회 안에서 여성을 차별하는 것 같은 인상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한국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이상원 교수님에 의하면 여기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사실은 사도 바울의 잠잠하라는 명령은 여자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니다 라는 것입니다.  그 명령은 교회 모든 성도들에게 주어진 명령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하면 여자는 교회 안에서 잠잠하라는 말씀 바로 앞 구절에 모든 성도의 교회에서 함과 같이”(33)라는 말씀을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왜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모든 성도들에게 잠잠하라고 명한 것입니까?  그 이유는 고린도교회 안에는 방언의 은사를 받은 사람들이 많았는데 너도 나도 다 방언을 하니까 교회가 너무 무질서해졌기에 사도 바울은 여러 사람이 모여 있는 공예배에서는 방언을 자제하라는 뜻에서 모든 교인들에게 ‘잠잠하라고 명령한 것입니다.  그런데 방언의 은사를 받은 사람들 중에는 특히 여자 성도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여자 성도들을 특별히 지칭하여 잠잠하라는 명령을 한 것입니다.  방언을 하려거든 조용히 다른 사람에게 방해되지 않는 곳에서 하라는 말이지 결코 여자가 교회 안에서 말하거나 동료 성도들을 가르치는 일을 못하게 하는 명령이 아닌 것입니다(인터넷).  성경 창세기 1 27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자기 형상대로 사람인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는 남자와 여자를 평등하게 창조하셨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남자와 여자에게 각각 그 성에 맞는 다른 개성과 특징과 기능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남자와 여자는 공동으로 협력하여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이룰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그 한 예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소명을  주셨는데이 소명은 남녀 혼자는 절대로 이룰 수가 없습니다.  남자가 공급하는 정자와 여자가 공급하는 난자가 만나야 아기를 낳을 수 있잖습니까.  아기를 낳아야 하나님의 명령대로 생육하고 번성할 수 있지 않습니까(인터넷).

             

여러분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성삼위일체 하나님입니다.  우리는 성부 하나님성자 예수님성령 하나님은 본질에서는 동일하십니다[서로 동등한 세 위격(persons)].  웨스트민스터 소요일문답 제 6문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몇 인격들이 계신가?””라는 질문이 있는데 그 답은 이렇습니다: “하나님께는 세 인격들즉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께서 계시는데이 셋은 본체에 있어서 동일하시며능력과 영광에 있어서 동등하신한 하나님이시다.”  이렇게 동등하신 한 하나님이신 성부 하나님성자 예수님성령 하나님은 역활이 다른 세 위격이시며 하나의 존재(being)이십니다[신격의 하나됨(unity)].  그러면 어떻게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활이 다른가요그 좋은 예가 바로 성삼위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과 역사를 보면 좀 알 수가 있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심에 있어서 성부 하나님은 구원의 계획을 세우셨고성자 예수님은 그 구원의 계획을 이루셨으며성령 하나님은 그 구원을 적용하신다(참고8:1-17; 고후13:14; 1:3-14; 살후2:13-14, 벧전1:2) (패커).  우리가 믿는 성경의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삼위의 협동적인 역사를 이루시는 성삼위일체 하나님이시다.  우리는 성부 하나님을 믿고성자 예수님을 믿으며 또한 성령 하나님을 믿습니다(참고사도신경).  그런데 오늘 본문 빌립보서 2 6절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셨다(Who, being in very nature God, did not consider equality with God)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셨다는 말씀의 뜻은 예수님께서 영광에 있어서 성부 하나님과 동등하시지만 그 동등한 하나님의 영광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않으셨다는 뜻입니다(박윤선).  그러면 여기서 왜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그리스도의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라고 5절에서 말씀한 후 6절에서 예수님께서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시지만 영광에 있어서 하나님과 동동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않으셨다고 말하였을까요?  저는 그 이유를 3절에서 찾아보았습니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Do nothing out of selfish ambition or vain conceit, but in humility consider others better than yourselves).  지금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 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 고 말하고 있는데 그 말은 오늘 본문 5-6절에 비춰서 생각하면 그리스도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 다른 사람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말라는 뜻입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않으신 그리스도 예수님의 겸손한 마음을 품어서 너희들도 다 동등하지만 서로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말로 다른 형제자매를 자신보다 낫게 여기라는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성경 갈라디아서 3 28절을 보면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딸들이 된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입니다.  남자이던 여자이던 한국인이던미국인이던 남미 사람들이던 사장님이던 종업원이던 부자이던 가난하든 이 모든 것을 떠나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다 하나입니다.  결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차별이 없습니다(10:12, 3:11).  결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서로 차별을 해서는 아니됩니다(2:1).  만일 우리가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면 우리는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입니다(9).  그러나 우리는 분별해야 합니다.  무엇을 분별해야 합니까?  우리는 구별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로서 거룩하고 속된 것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해야 합니다(10:10).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분별력을 가지고 우리는 세상과 분리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결코 우리는 교회 안에서 형제자매들과 서로 나뉘고 분리하며 세상과는 하나가 되어 사는 죄악된 삶을 끓어 버리고 형제자매들과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된 것을 잘 지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님의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겸손한 마음을 본받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제임스 김 목사 나눔

(2014 12 7하나님의 은혜로 주님 만을 바라보면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기로 재현신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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