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9tJxsCkB1dc?si=yoecT3l2ALBPh1Wa
짧은 말씀 묵상 곱고 아름다운 라헬을 사랑하였던 야곱 ( 창세기 29:17-18, 현대인의 성경 ) 은 아내 라헬에게 화를 내며 " 그대를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겠느냐 " 라고 말했습니다 (30:2). 그 이유는 라헬이 야곱에게 아들을 낳아 주지 못하자 이미 아들 넷을 낳은 언니 레아 (29:32-35) 를 시기하여 야곱에게 " 내게 자식을 낳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죽겠노라 " 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30:1). 이렇게 시기라는 것은 아무리 서로 사랑한다고 할지라도 부부 관계에 갈등을 충분히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마치 자식을 낳지 못해서 자신의 여종인 애굽 사람 하갈을 자신의 남편인 아브람에게 첩으로 줘서 그녀와 함께 잠자리에 들게 하므로 그녀가 임신하여 이스마엘을 낳은 것처럼 ( 창세기 16 장 ), 자녀가 없었고 (29:31) 야곱에게 아들을 낳아 주지 못하던 라헬 (30:1, 현대인의 성경 ) 도 자기 여종인 빌하를 자기 남편 야곱에게 첩으로 줘서 그녀로 하여금 야곱과 잠자리를 들게 하므로 임신하여 단과 납달리를 낳았습니다 (3-8 절 , 현대인의 성경 ). 자기 여종을 자기 남편에게 첩으로 주어서라도 아들을 낳길 원하는 자식을 낳지 못하는 여인의 심정을 생각해 봅니다 . 언니 레아가 네 아들인 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를 낳으면서 어떠한 마음으로 이름을 지었는지 ( 창세기 29:32-35, 현대인의 성경 ) 와 동생 라헬이 자기 여종 빌하를 통해 두 아들인 단과 납달리를 낳으면서 어떠한 마음으로 이름을 지었는지 (30:3-8, 현대인의 성경 ) 를 비교하면 레아의 마음은 남편 야곱의 사랑을 매우 갈급히 하다가 넷째 유다를 낳았을 때는 하나님을 찬양한 반면에 라헬은 하나님께서 자기의 억울한 사정을 아시고 자기가 호소하는 소리를 들으셨다는 것과 자기 언니 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