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자까지도 사랑하게 하옵소서.
"...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요 13:1하).
예수님께서는 가룟 유다의 마음에 당신을 팔려는 생각을 마귀가 넣은 것을 아시면서도(2절) 그의 발을 씻기셨습니다(5절). 예수님께서는 베드로가 닭 울기 전에 세번 당신을 부인할 줄 아시면서도(38절) 그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그 예수님께서 유언하시다시피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34-35절). 예수님께서 가룟 유다와 같고 또한 베드로와 같은 나를 사랑하시되 끝가지 사랑하시기에 나 또한 "가룟 유다"와 같은, 그리고 "베드로"와 같은 사람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나는 할 수 없사오니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께서 사랑케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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