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가운데 있는 사랑하는 식구를 위해 그리도 간절히 기도하였는데 우리가 기대했던 구원(건짐)이 아니라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또 다른 위기로 하나님이 인도하셨다면, 그래도 우리는 하나님은 구원이시라고 신앙 고백을 하나요? (시27:1; 사12:2; 참고: 15:2) https://youtu.be/QOJ40ziHAow?si=rIOZ98IS7PSOQ01r
"그만해도 족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
모세는 그리도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고 싶어 하나님께 간구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진노하사 그의 기도를 듣지 않으시고 그에게 "그만해도 족하니(It's enough)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신 3:23-26). 그래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호와께서 너희로 말미암아 내게 진노하사 내게 요단을 건너지 못하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신 그 아름다운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리라고 맹세하셨은즉 나는 이 땅에서 죽고 요단을 건너지 못하려니와 ..."라고 말했습니다(4:21-22).
어쩌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오랫동안 간절히 원해오던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이제 그만해도 족하다.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은 아닌지 ... 만일 그게 사실이라면 과연 우리는 모세처럼 그 사실을 믿음으로 겸손히 받아들일 수 있을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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