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짧은 말씀 묵상 아브라함이 그랄 왕 아비멜렉에게 해서는 안될 짓을 한 이유는 그랄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없으므로 사람들이 자기 아내 사라를 탐내서 자기를 죽일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 창세기 20:9-11, 현대인의 성경 ). 이 말씀을 묵상할 때 든 질문은 (1) 과연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두려워했는가 아니면 사람을 더 두려워했는가 ? (2) 과연 아브라함은 창세기 12 장 1-4 절에서 주신 언약의 하나님의 약속을 전적으로 믿었다면 그는 자신이 아직은 죽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야 했지 않았을까 ? ( 아직 이삭을 하나님께 선물로 받지 못했기에 ) (3) 아브라함은 아직도 일어나지 않은 미래의 일을 미리 생각하고 미리 두려워한 것은 아닌가 ?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10 년이 지난 후 자기의 여종인 이집트 사람 하갈을 남편 아브라함에게 첩으로 줘서 하갈을 통해서 자식을 얻고자 했던 아브라함의 아내 사래 ( 창세기 16:1-3, 현대인의 성경 ), 분명히 하나님께서는 사라를 축복하여 그녀를 통해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주겠다고 약속하셨고 (17:16, 19, 현대인의 성경 ) 또한 " 내년 이맘때에 내가 반드시 너에게 돌아올 것이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을 것이다 " 라고 말씀하셨을 때 그 뒤 천막 입구에서 듣고 혼자 속으로 웃으며 " 내가 노쇠하였고 내 남편도 늙었는데 내가 어떻게 아이를 낳을 수 있겠는가 ?" 하고 중얼거렸던 사라 (18:10-12, 현대인의 성경 ), 하나님께서는 " 나 여호와에게 불가능한 일이 있겠느냐 ? 내년 정한 때에 내가 너에게 돌아 올 것이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을 것이다 " 라고 말씀하셨을 때 두려워서 자기가 한 말을 부정하며 " 나는 웃지 않았습니다 " 하고 거짓말했던 사라 (14-15 절 , 현대인의 성경 ) 인데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