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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에 대한 나의 고민

  https://youtu.be/7gw7qr-zJsA?si=UYNXPlNlgtI1j3Cg

짧은 말씀 묵상 (2023년 2월 2일)

짧은 말씀 묵상

 

 

 

사울 왕이 살인적인 질투의 눈으로 다윗을 바라보기 시작한 후부터는(사무엘상 18:9, 현대인의 성경) (1) 자기 자신이 창을 다윗에게 던져 두 번이나 죽이려고 했고(10-11, 현대인의 성경), (2) 자기 딸까지 이용하여 다윗을 적군인 블레셋 사람의 손에 죽게 하려고 했을 뿐만 아니라(17, 21, 25, 현대인의 성경), (3) 이제는 자기 아들 요나단과 모든 신하들에게까지 다윗을 죽이라고 지시까지 했습니다(19:1, 현대인의 성경).  이렇게 살인적인 질투는 어느 누구를 통해서라도 그리고 어떠한 방법을 사용해서라도 질투의 대상을 죽이려고까지 합니다.

 

비록 아버지 사울은 다윗을 질투하고(사무엘상 18:9) 두려워하여(12) 그를 죽이려고 했지만(10, 17-21) 다윗을 자기 생명처럼 사랑하며 무척 사랑하며(1, 3, 현대인의 성경) 심히 좋아하고 있었던 사울의 아들 요나단(19:1)은 다윗을 살리려고 그를 도와줬습니다.  요나단은 다윗에게 "내 아버지가 너를 죽이려고 한다. 너는 조심하고 내일 아침 들에 가서 숨어 있거라"고 귀띔해주었을 뿐만 아니라(2, 현대인의 성경) 자기 아버지 사울에게 다윗을 이렇게 칭찬까지 했습니다: "아버지, 신하 다윗을 해하지 마십시오.  그가 아버지를 해칠 만한 일은 조금도 하지 않았고 오히려 최선을 다해서 모든 일에 아버지를 도와주지 않았습니까?  그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않고 나가서 골리앗을 죽인 것과 그리고 그 결과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 큰 승리를 주셨던 일을 잊으셨습니까?  아버지는 그때 무척 기뻐하셨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아버지는 이제 와서 그처럼 죄 없는 사람을 죽여 범죄하려고 하십니까?  그럴 만한 이유가 전혀 없지 않습니까! (4-5, 현대인의 성경)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할 때 (1) 요나단은 아버지의 명령(1)을 어겼습니다.  우리가 부모님을 순종하되 주님 안에서 순종해야 한다는 성경 말씀이 생각났습니다(에베소서 6:1), (2) 요나단은 심히 사랑하는 다윗을 위기 때 도와줬습니다.  진정한 사랑하는 친구는 위기 때 그 우정(friendship)이 빛을 발합니다, (3) 요나단은 살인적인 질투로 다윗을 죽이려고 하는 자기의 아버지 사울에게 다윗을 칭찬했다는 그 자체가 놀랍습니다.  왠만한 사랑과 용기가 아니면 그리 하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진정한 사랑하는 친구는 자신의 생명을 내려놓고(죽음을 각오하고) 자기 친구를 위기에서 건지고자 도와줍니다.  귀한 친구의 사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윗은 최선을 다해서 모든 일에 사울 왕을 도와주었습니다.  그는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않고 나가서 블레셋 장군인 골리앗을 죽였고 그 결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큰 승리를 주셨습니다.  그 때 사울 왕은 무척 기뻐했습니다.  그러므로 사울 왕은 다윗을 해칠 만한 이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사울 왕은 살인적인 질투의 눈으로 다윗을 보기 시작한 다음부터는 까닭 없이 죄 없는 다윗을 죽여 하나님께 범죄하려고 했습니다(사무엘상 18:9; 19:4-5, 현대인의 성경).  혹시 우리는 상대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도와주려고 하는데 그 상대방은 우리를 최선을 대해 해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요?  우리가 그 상대방에게 해침을 받을 만한 일을 전혀 하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그 상대방은 이유가 전혀 없이 죄 없는 우리를 해치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요?  하나님께서 우리의 억울함을 보시고 우리를 위하여 원통함을 풀어주시되(예레미야 애가 3:59) 우리를 그 상대방의 손에서 건져주시길 기원합니다(사무엘상 24:15).

 

사울 왕은 그럴 만한 이유가 전혀 없는데도 불구하고 죄 없는 다윗을 죽여 범죄하려고 했습니다(사무엘상 19:5, 현대인의 성경).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죄가 없으실 뿐만 아니라 죄를 알지도 못하신 그리스도에게 우리 죄를 대신 지계하셨습니다.  그 목적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에게 의롭다 칭함을 받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고린도후서 5:21, 현대인의 성경).

 

다윗은 전과 같이 "다시" 사울 왕을 섬기게 되었고, 그 후에 "다시" 전쟁이 일어나서 다윗은 병력을 이끌고 나가 블레셋 군과 싸워 승리했고, 사울 왕은 또 다시 손에 들고 있던 단창으로 다윗에게 던져 그를 죽이려고 했습니다(사무엘상 19:7-10; 참고: 18:11).  이렇게 우리 인생에도 반복되는 일들이 있습니다.  전도서 3 15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입니다: "지금 있는 일도 오래 전에 있었던 일이며 앞으로 일어날 일도 전에 다 있었던 일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지나간 일들이 반복해서 일어나게 하신다."

 

아버지 사울 왕은 다윗을 죽이려고 하는데 사울 왕의 아들인 요나단 뿐만 아니라 그의 딸인 미갈도 다윗을 도와주었습니다(사무엘상 19:1-7, 11-12).  하나님은 우리를 해하려고 하는 자의 식구를 통해서도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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