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말씀 묵상
느헤미야는 유다에서 바벨론에 도착한 몇 사람들에게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오지 않고 아직도 유다에 남아 있는 사람들과 예루살렘의 형편에 대해서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포로로 잡혀 오지 않고 유다 땅에 남아 있는
사람들이 큰 어려움과 수모를 당하고 있으며 예루살렘 성벽은 무너진 채 그대로 있고 성문은 불탄 이후로 다시 세우지 못했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 말은 들은 느헤미야는 주저앉아 울다가 며칠 동안 슬퍼하고
금식하며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느헤미야 1:2-4, 현대인의
성경).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할 때
한국이 생각났습니다. 만일 한국 전쟁이
일어나기 전이나 아니면 전쟁이 일어났을 때 한국으로 피신해 온 사람들이 북한에서 넘어온 사람들을 통해 지금 남한으로 넘어오지 못한 사람들은 아직도
북한에 살면서 큰 어려움과 수모를 당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 느헤미야와 같은 사람들은 얼마나 마음이 아파 슬피 울면서 하나님께 간구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느헤미야의 기도 내용을 보면 “… 주를 사랑하고 주의 명령을 지키는 자에게 주는 약속을 지키시고
자비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느헤미야 1:5,
현대인의 성경).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할 때 저는 지금 주님을 사랑하지 못하고 주님의 명령을 지키고 있지 않는데도 불구하고[제가 “주님을 사랑하지 못하고”라고 쓴 이유는 요한복음
14장 21절을 보면 제가 진정으로 주님을 사랑하면 주님의 계명을 지키고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있기 때문임] 주님은 저에게 자비를 베푸셔서 저에게 하신 요한복음 6장 1-15절[오병이어의 기적 말씀(two
fish and five breads miracle)의 약속을 이루고 계십니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할까 생각할 때 디모데후서 2장 13절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우리는 신실성이 없지만
주님은 언제나 신실하셔서 약속하신 것을 어기실 수 없습니다”(현대인의 성경).
느헤미야가 “여호와여, 내가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밤낮으로 부르짖는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들으소서. 나와 내 백성이 주께 범죄한 것을 고백합니다”라고 기도(느헤미야 1:6, 현대인의 성경)한 내용을 묵상할 때 왜 느헤미야는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밤낮으로 기도한다(부르짖는다)라고 말한 후 주님께
범죄한 것을 고백한다고 말할 때는 “내 백성”이라고 말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 때 든 생각은 저는
느헤미야처럼 “나와” “주의 종들인” 목사님들이 주님께 범죄한 것을 고백해야 한다는 교훈을 받습니다.
느헤미야가 “우리는 주 앞에서 악을 행하고
주의 명령에 불순종하였으며 주의 종 모세를 통해 우리에게 주신 법과 규정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주께서는 주의 종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너희가 범죄하면 내가 너희를 세계 각처에
흩어 버릴 것이다’”(느헤미야 1:7-8, 현대인의 성경)라고 기도를 한 내용을 생각할 때 저와 주님의 종들인 우리 목사님들이 주님의 명령에 불순종하여 주님 앞에서 악을 행하고 있으므로
지금 주님께서 교회인 우리를 세계 각처에 흩어 버리고 계신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결과 지금 자기 집 같은 교회(home
church)가 없이 여기저기 흩어져서 방황하는 성도님들이 많은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목사님들이 먼저 회개하므로 주님께 돌아가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면
주님께서 우리를 긍휼이 여기시사 크신 은혜를 베푸셔서 우리를 “다시 불러모을 것”입니다(참고: 느헤미야 1:9, 현대인의 성경).
“우리는 다 주의 종들이며 주께서 큰 능력과 힘으로 구원하신 주의
백성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죽을
때까지 주님의 이름으로 높이고자 해야 합니다(느헤미야 1:10-11, 현대인의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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