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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즐거워하시는 아버지

https://youtu.be/-_pXAr7y1Og?si=QWgStTY1tPWojsEp  

몸이 건강하면 뭐합니까? 영혼이 병들어 있는데 … (요한삼서 1장 2절)

몸이 건강하면 뭐합니까?

영혼이 병들어 있는데

 

 

 

사랑하는 자여, 그대의 영혼이 건강한 것처럼 그대의 모든 일이 잘 되고 몸도 건강하기를 기도합니다.”(요한삼서 1 2, 현대인의 성경)

 

 

 

          제가 제 육신의 건강에 대해서 좀 심각하게 관심을 갖게 되었을 때가 2004년도인 제 나이 36세였습니다.  그 때 주님께서 한국에서 살면서 사역을 하고 있었던 저를 마태복음 16 18“… 내가 내 교회를 세우리니 …”(I will build My church)라는 약속의 말씀으로 부르시사 다시 승리장로교회로 돌아오게 하셔서 담임 목사로 섬긴지 1년도 안되었을 때였습니다.  하루는 제가 성경책을 들고 새벽 기도회인가를 인도하러 목양실에서 본당으로 가는데 층계해서 성경책을 바닥에 떨어트렸습니다.  그 이유는 층계를 내려올 때 제 허리의 통증이 너무 심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때 새벽기도회 후에 구토증이 자주 나곤 했었습니다.  이 사실을 제가 아내에게 나눴을 때 아내가 YMCA에 회원자격(membership)을 들어줘서 그 때 2004년도부터 지금까지 그곳에 1주일에 한 3번씩 가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 때 제가 운동을 시작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은 이렇게 구토증이 자주 나고 허리 병을 가지고서는 오래 목회를 감당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위기의식이 생겼기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그 전에도 어머님의 말씀으로는 제가 어릴 때부터 약골이래서 몸이 여기 저기 아팠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대학교 1학년인 1987년에 학교 아파트 안에서 아령으로 잘못 운동을 해서 허리를 다쳤었는데도 농구 외에는 특별히 건강을 위해 노력한 것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신학대학원을 다녔을 때 결핵성 늑막염으로 피를 토하고 아파서 수술 후 약을 15알씩 먹다가 줄여서 약 2년 동안 먹었을 때에도 건강에 대한 위기의식이 없었고, 2001년도인가 한국에 나아서 총신신대원에서 공부하면서 서현교회에서 사역을 했었을 때에도 얼굴에 대각선으로 대상포진이 걸려서 고생했었을 때에도 제 건강에 대한 위기의식이 없어서 특별히 건강을 관리해야겠다는 결심을 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승리장로교회에서 담임 목회를 시작하면서 허리 병으로 성경책을 바닥에 떨어트린 일이 있은 후 아내의 도움으로 YMCA에서 주님의 청지기로서 주님이 저에게 주신 몸도 건강관리를 잘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되어 지금까지 운동해오고 있습니다.  18년 동안 그리 운동을 해오면서 주신 큰 깨달음은 건강관리 3개의 원리입니다: (1) 잘 먹고, (2) 잘 운동하고, (3) 잘 자자.  이 건강관리 3개의 원리가 저에게는 큰 깨달음이었던 이유는 그 전까지 저는 스테이크 고기를 먹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운동을 시작하면서부터는 제 몸이 담백질을 원했는지 스테이크 고기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불면증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잠을 푹 못자고 밤에 적어도 2번에서 많이는 5번을 깨곤 했습니다(팬데믹 전까지 그렇게 잠을 설치고 나서 교회에 일찍 가서 새벽기도회를 인도하고 드렸음).  그런데 운동을 시작하면서부터는 그나마 전보다는 잠을 좀 더 잘 자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편식을 해서 생선 종류를 먹지 않았었는데 한국에 나가서 살면서 사역을 했을 때 생선회를 먹기 시작해서(그것도 두 세 종류만? ) 지금까지 몇 가지 회는 먹습니다.  이렇게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주님의 청지기 의식을 가지고 건강을 관리해서 이 몸을 주님께 받쳐서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건강이 허락하는 때까지 주님의 일을 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저는 육신의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해오면서 건강관리 3개의 원리를 통해 제 영적 건강의 3가지를 원리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1)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잘 먹고(주야로 묵상하고), (2) 그 진리의 말씀을 실천해 옮겨서(순종해서), (3) 내 영혼(마음)에 평안(peace)을 누리자. 

 

          오늘 본문 요한삼서 1 2절인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는 말씀은 익히 아는 말씀으로서 저는 이 말씀에 근거해서 사랑하는 주님 안에서, 형제나 자매들에게 말할 때나 글을 써서 보낼 때 영육 간에 강건하기를 바랍(기원)합니다라고 합니다.  제가 제 마음을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그리 표현하는 이유는 제 마음에 그들의 영혼이 건강하고 육신도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제 금요일 아침에 요한삼서를 읽고 묵상하다가 오늘 본문 요한삼서 1 2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에 더 많은 관심이 생겨서 이 말씀 중심으로 오늘 토요새벽기도회 설교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사도 요한이 참으로 사랑하는 가이오에게 편지를 쓰면서(1, 현대인의 성경) “사랑하는 자여, 그대의 영혼이 건강한 것처럼 …”이라고 제일 먼저 말씀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에 사도 요한은 그대(가이오)의 모든 일이 잘 되고 (가이오의) 몸도 건강하기를 기도합니다라고 말씀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습니다.  , 사도 요한이 참으로 사랑하는 가이오를 위해 기도했을 때 그의 기도의 우선순위가 (1) 가이오의 영혼이 건강하는 것이었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2) 가이오가 범사에 잘 되는 것(모든 일이 잘 되는 것)이요 (3) 가이오의 몸도 건강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주는 교훈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릴 때 그들의 몸 건강이나 모든 일이 잘되는 것에 앞서 중요한 것은 그들의 영혼 건강이란 말입니다.  그런데 얼마나 많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참으로 사랑하는 식구나 교회 형제, 자매들이나 주위에 사랑하는 사람들의 영혼 건강보다 그들의 몸 건강이나 그들의 모든 일이 잘 되기를 우선순위에 두고 기도하고 있습니까?  그만큼 지금 우리는 보이지 않는 사랑하는 사람의 영혼 건강보다 보이는 몸 건강이나 그들이 하는 모든 일이 잘 되기를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참으로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의 보이지 않는 영혼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육신의 눈으로 보이지 않는 그들의 영혼이 건강하길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보이지 않는 영혼이 건강한지 병들었는지 우리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보이는 몸은 그나마 건강한지 병들었는지 나 자신은 잘 모를지라도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고 의사 선생님을 만나면 내리는 진단을 통해 좀 알 수가 있는데 보이지 않는 영혼은 우리가 건강하진 병들었는지 어떻게 진단을 내릴 수 있을까요?  저는 그 진단 방법을 요한삼서 편지에서 3가지로 묵상하게 되었는데 오늘은 그 3가지 중에 한 가지만 다시금 묵상하면서 글을 써 내려가고자 합니다.  바라기는 저부터 해서 이 말씀 묵상의 글을 읽는 여러분이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말씀 중심으로 그 말씀을 우리 각자 자신에게 비춰보고 반영해서 나 자신의 영혼이 건강하지 아니면 병들었는지 진단을 내릴 수 있길 기원합니다.  만일 내 영혼이 건강하다는 진단을 내리게 된다면 더욱더 신실하게 우리 각자 자신의 영적 건강관리를 잘 할 수 있길 기원합니다.  그러나 만일 내 영혼이 병들었다는 진단을 내리게 된다면 하나님께 간구하여 우리의 병든 영혼이 치유(용서)를 받아 우리의 영적 건강이 회복되길 기원합니다.

 

          첫째로, 건강한 영혼은 진리대로 살지만(진리를 행하지만), 병든 영혼은 진리대로 살지 않습니다(진리를 행하지 않습니다).

 

          요한삼서 1 3-4절을 보십시오: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언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도다”[(현대인의 성경) “나는 성도들로부터 그대가 진리대로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기뻤습니다.  나에게는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생활한다는 소식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습니다”].  사도 요한은 참으로 사랑하는 가이오가 진리대로 살고 있다는 소식을 성도들로부터 듣고 무척 기뻤다고 그에게 편지를 썼습니다(3).  그 이유는 사도 요한의 기쁨은 그의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생활한다)는 소식을 듣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4).  이와 비슷한 말씀이 요한이서 1 1-2절에도 나옵니다: “장로인 나는 택하심을 받은 부녀와 그의 자녀들에게 편지하노니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요 나뿐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자도 그리하는 것은 우리 안에 거하여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진리로 말미암음이로다”[(현대인의 성경) “장로인 나는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부인과 부인의 자녀들에게 편지합니다. 나는 여러분을 참으로 사랑하며 나뿐만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사람들도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이것은 우리 안에 있고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진리 때문입니다”].  이 말씀은 사도 요한이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부인과 부인의 자녀들에게 편지를 쓴 내용으로서 사도 요한은 그들을 참으로 사랑하며 자신뿐만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사람들도 그들을 사랑한다고 말씀했습니다(1, 현대인의 성경).  사도 요한은 이 진리를 가리켜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진리라고 말씀했습니다(2).  그리고 그는 그들도 진리와 사랑 안에서 살고 있다고 말씀한 것(3, 현대인의 성경)을 보면 그 부인의 자녀들 가운데는 사도 요한이 받은 하나님의 계명대로 진리 안에서 사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 소식을 들은 사도 요한은 매우 기쁩니다라고 말씀했습니다(4, 현대인의 성경).  이것이 사도 요한의 기쁨이었습니다.  , 그의 기쁨은 그가 참 사랑하는 가이오나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부인과 부인의 자녀들이나 하나님의 계명대로 진리를 행한다는 소식을 듣는 것이었습니다(4, 요삼1:3-4).  현대인의 성경으로 말한다면, 참으로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이 진리대로 살고 있다는 소식이나 진리 안에서 생활한다는 소식을 듣는 것이 사도 요한의 큰 기쁨이었습니다.  과연 이것이 저와 여러분의 큰 기쁨입니까?

 

          영혼이 건강한 사람은 진리를 아는 사람이요(요이1:1),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진리(2)대로 사는 사람이요(요삼1:2, 현대인의 성경), 그 진리 안에서 생활하는 사람입니다(4, 현대인의 성경).  그러나 영혼이 병든 사람은 진리를 모르는 사람이요,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진리대로 살지 않은 사람이요, 그 진리 안에서 생활하지 않고 진리 밖에서 생활하는 사람입니다.  이것을 간단하게 적용해서 요약한다면, 영혼이 건강한 사람은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사람이지만, 영혼이 병든 사람은 진리의 말씀에 불순종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이것은 사도 요한이 요한복음 8 32절에서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는 말씀과 연관해서 묵상 적용한다면, 영혼이 건강한 사람은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므로 자유를 누리는 사람이지만, 영혼이 병든 사람은 진리의 말씀에 불순종하므로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얽매여서 사람입니다.  예를 들어, 어릴 때 자라나면서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상처를 입은 후 성장해서도 하나님의 진리인 너희가 전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그와 같이 하실 것이다”(18:35, 현대인의 성경)라는 말씀에 불순종하여 진심으로 부모님을 용서하지 않고 있다면 그 영혼은 상처에 얽매여서 용서하지 않고 있는 사람으로서 그 영혼은 병든 영혼입니다.  , 하나님의 진리대로 용서하지 않는 영혼은 병든 영혼입니다.  또 다른 예는, 하나님의 계명은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인데(요일3:23) 그 진리의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고 오히려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에 있고 또 어둠에 행하는 사람으로서(2:11) 그의 영혼은 병든 영혼입니다.  예를 수 없이 진리의 말씀에 근거해서 될 수 있겠지만 사도 요한이 쓴 편지에 근거해서 2 가지 예만 더 든다면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2:17)의 영혼은 건강한 영혼이지만,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15)인 육신의 정욕과 눈의 욕심과 삶에 대한 자랑(16, 현대인의 성경)을 추구하며 살아하는 영혼은 병든 영혼입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일서에서 4가지를 대조하고 있는데[(1) 빛과 어두움, (2) 진리와 거짓, (3) 사랑과 미움, (4) 의와 불의/] 그 대조에 근거해서 말한다면, 건강한 영혼은 빛 가운데 살면서 진리대로 서로 사랑하며 의를 행하지만, 병든 영혼은 어두움 가운데 살면서 거짓대로 서로 미워하며 불의를 행합니다.

 

          말씀 묵상을 맺고자 합니다.  몸 건강, 참으로 중요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청지기로서 주님이 주신 우리 몸을 주님의 영광을 위해 잘 관리해야 합니다.  모든 것이 주님 안에서 잘 되는 것도 참으로 중요합니다.  요셉처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므로 모든 일이 주님 안에서 형통하길 기원합니다.  그러나 참으로 제일 중요한 것은 영혼이 건강한 것입니다.  몸이 건강하면 뭐합니까?  영혼이 병들어 있는데 ….  우리는 육신의 병을 통해서라도 영혼의 건강을 회복해야 합니다.  심지어 모든 일이 잘 안 되서라도 우리는 영혼의 건강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 정도로 우리 영혼이 건강한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건강한 영혼은 진리대로 살지만(진리를 행하지만), 병든 영혼은 진리대로 살지 않습니다(진리를 행하지 않습니다).  영혼이 건강한 사람은 진리를 아는 사람이요,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진리대로 사는 사람이요, 그 진리 안에서 생활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영혼이 병든 사람은 진리를 모르는 사람이요,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진리대로 살지 않은 사람이요, 그 진리 안에서 생활하지 않고 진리 밖에서 생활하는 사람입니다.  영혼이 건강한 사람은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사람이지만, 영혼이 병든 사람은 진리의 말씀에 불순종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가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영혼이 건강한 사람이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자여, 그대의 영혼이 건강한 것처럼 그대의 모든 일이 잘 되고 몸도 건강하기를 기도합니다”(요삼1:2, 현대인의 성경),

 

 

 

제임스 김 나눔

(2022 7 2, 영혼이 건강하여 진리대로 살며 또한 진리 안에서 생활하는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이 되길 기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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