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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pt God’s Invitation to Rest

  https://www.thegospelcoalition.org/article/gods-invitation-rest/ Accept God’s Invitation to Rest August 24, 2025   |    Scott W. Kay © iStock.com/nullplus Share Post Email Advertise on TGC “It feels so nice to finally stop and catch my breath.” Can you remember the last time you had a moment like that? For some of us, it’s been a while. In our hard-working, highly productive culture, we can sometimes feel like exhausted swimmers swept downstream in a fast-moving river, fighting to keep our heads above water, gasping for air. We get up early and stay up late. We never waste a minute. Our schedule is full, running here, running there, running late, running to catch up, running on empty, until we collapse in utter exhaustion. Underneath the satisfaction of being hard-working, hard-playing people is a weariness that’s desperate for the pace to relent so we can rest and recharge. Deep down, we’re  dying  to slow down and take a break. We keep telling ours...

짧은 말씀 묵상 (2022년 8월 9일)

짧은 말씀 묵상

 

 

 

에서는 자기 동생 야곱이 자기의 장자권과 복을 빼앗아 갔다고 말했는데(창세기 27:36, 현대인의 성경), 야곱의 외삼촌인 라반의 아들들은 "야곱이 우리 아버지의 재산을 다 빼앗아 가고 우리 아버지의 재산으로 거부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31:1, 현대인의 성경).  어쩌면 우리가 하나님께 축복을 받을 때에 우리의 형제들이나 사촌들은 우리가 그들의 것을 빼앗아간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외삼촌 라반의 아들들은 야곱이 자신들의 아버지 라반의 재산을 다 빼앗아 가서 거부가 되었다고 말하고, 외삼촌 라반의 태도가 전과 같이 않을 것을 야곱이 알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네 조상들의 땅 곧 네 친척들에게 돌아가거라.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하고 말씀하셨습니다(창세기 31:1-3, 현대인의 성경).  사랑하는 사람들 과의 관계에서 태도의 변화와 들리는 말이 어쩌면 그들 로부터 떠날 때요 전에 있던 곳으로 돌아갈 때인 줄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바로 그 때가 주님의 음성을 들을 때요 그 주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인 줄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라반의 아들들은 야곱이 자신들의 아버지의 재산을 다 빼앗아 간다고 말했지만, 야곱은 하나님께서 라반의 짐승을 빼앗아 자기에게 줬다고 말했습니다(창세기 31:1, 9, 현대인의 성경).  야곱의 친척인 라반의 아들들은 하나님께서 야곱과 함께 하셔서 야곱을 축복하시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집트 바로 왕의 신하이며 경호대장인 보디발은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요셉이 하는 일마다 잘되게 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39:1-3, 현대인의 성경).  어쩌면 우리 친척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셔서 우리를 축복하시어 우리가 하는 일마다 잘되게 하시는 것을 보지 못할지라도 우리와 함께하는 비신자가 오히려 그것을 보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집 안에서 함께 있다 보면 우리 배우자의 형제들이 우리에 대해 안 좋게 말하는 얘기도 들릴 수 있고, 우리가 그 들은 얘기에 대해 우리의 생각을 우리 배우자에게 말하는 것도 그들이 들을 수 있기에 웬만하면 집 안에서 말하지 말고 집 밖에서 우리 배우자를 불러 다가 말하는 게 좋을 듯싶습니다(참고: 창세기 31:1, 4, 현대인의 성경).

 

야곱은 자기의 아내인 라헬과 레아에게 자기의 장인에 대해 "나를 대하는 당신들 아버지의 태도를 보니 전과 같지 않소.  ...  당신들의 아버지는 나를 속여 내 품삯을 열 번이나 변경하였소. ..."라고 말하였는데 (창세기 31:5, 7, 현대인의 성경) 어떻게 야곱은 자기 아내 앞에서 장인 어르신에 대해 그렇게 말할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그 야곱의 말을 들은 라헬과 레아는 어떠한 생각했겠을까요?  남편이 아내에게 장인 어르신에 대해 '당신의 아버지가 나를 속였다'고 말한다면 아내가 그 말을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남편의 말을 믿을까요 아니면 남편 앞에서 아버지를 방어할까요?  나와 남편과의 관계가 우선이지 아버지와 관계가 우선이 아닙니다.  "출가외인"이란 말이 생각납니다: "출가(出家) '집을 나간다'는 뜻이며, 외인(外人)이란 '바깥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집을 나가면 바깥 사람' 혹은 '집을 나간 바깥 사람'이라는 뜻입니다"(인터넷).  결혼한 여자는 부모를 떠나 남편과 합하여 한 몸이 된 사람입니다(2:24). 


장인 어른(장모님, 시아버님, 시어머님)의 태도가 안 좋게 변했어도 우리 아버지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장인 어른(장모님, 시아버님, 시어머님)이 우리를 여러 번 속일지라도 하나님은 장인 어른(장모님, 시아버님, 시어머님)을 막으사 우리를 해치지 못하게 하십니다(참고: 창세기 31:5-7).

 

하나님은 라반이 야곱에게 행하는 모든 것을 다 보셨습니다.  그 말은 하나님께서는 라반이 야곱을 속여 그의 품삯을 10번이나 변경한 것도 다 보셔서 알고 계셨습니다.  그 사실을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야곱은 자기 아내인 라헬과 레아를 집 밖에 자기가 양을 치는 들로 불러 다가 다 말했습니다(창세기 31:4-12, 현대인의 성경).  가까운 천척과의 관계에서도 언젠가는 올 수 있는 관계의 어려움과 위기는 하나님의 음성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들을 수 있는 귀한 기회요 그 말씀을 듣고 사랑하는 배우자와 함께 믿음으로 순종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야곱이 자신의 아버지인 라반에 대해서 "나를 대하는 당신들 아버지의 태도를 보니 전과 같지 않소. ... 당신들의 아버지는 나를 속여 내 품삯을 열 번이나 변경하였소. ..."라고 말했을 때 야곱의 아내인 라헬과 레아는 "우리가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을 유산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버지는 우리를 외국인처럼 취급하여 우리를 팔아 그 돈을 다 써 버리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에게서 빼앗은 이 모든 재산은 이제 우리와 우리 자식들의 것입니다.  그러니 당신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하세요"라고 야곱에게 말했습니다(창세기 31:5, 7, 14-16, 현대인의 성경).  두 딸인 언니 레아와 동생 라헬은 자기들의 아버지인 라반에 대해 남편인 야곱에게 "우리를 외국인처럼 취급하여 우리를 팔아 그 돈을 다 써 버리고 말았습니다"라고 말한 것을 보면 아버지와 딸들 과의 관계가 그리 썩 좋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안 그래도 자신들이 아버지에게 외국인 취급을 받았다는 느낌/생각과 더불어 "우리의 돈을 다 먹어버렸"(15)고 생각하고 있는데 아버지 라반이 자기들의 남편인 야곱을 속여 품삯을 10번이나 변경했다는 말을 남편에게 들으니 레아와 라헬의 심정은 어떠했을까요?  결국 그녀들은 야곱에게 "당신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하세요"라고 말했고 그래서 야곱은 처자들을 낙타에 태우고 메소포타미아에서 얻은 모든 재산과 짐승을 이끌고 가나안 땅에 있는 자기 아버지에게 돌아가려고 했던 것입니다(16-17, 현대인의 성경).  하나님께서는 라반과 그의 사위인 야곱과 또한 그의 딸들인 레아와 라헬의 안 좋은 관계도 주권적으로 사용하셔서 결국 메소포타미아를 떠나 다시 가나안 땅으로 돌아오게 하신 것을 생각할 때 우리의 안 좋은 인간관계도 다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하신 바를 이루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기 형 에서를 속였던 야곱은 외삼촌 라반에게 속임을 여러 번 당한 후 외삼촌 라반도 속였습니다(창세기 27:36; 31:7, 20, 현대인의 성경).  식구들끼리 서로 속이고 속임을 당한다는 것은 속이는 자인 사탄이 좋아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정직의 위기를 맞이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딸들인 라헬과 레아는 자기들의 아버지인 라반이 자기들을 외국인처럼 취급했다고 남편인 야곱에게 말했는데, 장인 라반은 사위 야곱에게 "어째서 네가 나를 속이고 내 딸들을 전쟁 포로처럼 사로잡아갔느냐?"고 말했습니다(창세가 31:15, 26, 현대인의 성경).  그런데 실제로 라반은 야곱을 전쟁 포로처럼 사로잡고 있지 않았나요?  그것도 자기를 위해서 있는 힘을 다해 일했던 야곱을 속여 그의 품삯을 10번이나 변경하면서요? (6-7, 현대인의 성경) 

 

사위 야곱이 자신을 속이고 아무 말도 없이 몰래 도망간 행위를 "참으로 어리석도다"라고 야곱에게 말한 장인 라반은 어째서 자기를 위해 있는 힘을 다해 일한 야곱을 속여 그의 품삯을 10번이나 변경한 자신의 행위는 "참으로 어리석도다"라고 생각하지 못했을까요? (창세기 31:6-7, 20, 26-28, 현대인의 성경)  자신의 참으로 어리석은 행위는 모르면서 상대방의 행위는 "참으로 어리석도다"라고 말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행위입니다.

 

아무리 상대방이(이 경우는 식구) 우리를 해할 만한 능력이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막으시면 그 능력을 발휘할 수가 없습니다(창세기 31:7, 29).  우리는 우리에게 능력 주시는 주님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빌립보서 4:13).

 

작별 인사를 하고 싶다고 해서 항상 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참고: 창세기 31:28, 현대인의 성경).

 

말로는 가정을 사랑하고 사모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로 마음은 자기의 가정 신을 사랑하고 사모하는 것 같습니다(창세기 31:26-30).

 

떠나 보낸 딸을 더 이상 부모가 억지로 사위에게서 빼앗으려고 하면 아니 됩니다(참고: 창세기 31:31).

 

사위가 자신의 아내에 관하여 장인과 장모님에 대한 두려움이 있거나, 며느리가 시어머님이 자신과 남편과의 관계에 지나치게 개입해서 부부 관계를 힘들게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는 것은 부모님이 믿음으로 자식을 떠나 보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참고: 창세기 31:31).

 

라헬은 자기 남편인 야곱에게도 자기 아버지 라반의 가정 신을 훔친 것을 말하지 않고 몰래 훔쳤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 가정 신을 낙타 안장 속에 넣고 그 위에 앉아 있으면서 자기 아버지가 자신의 천막을 구석구석 뒤졌으나 찾지 못했을 때 자기가 생리중이래서 일어나서 아버지를 영접할 수 없다고 라반에게 거짓말을 했습니다(창세기 31:32-35, 현대인의 성경).  이렇게 야곱이 보기에 곱고 아름다운 라헬(29:17)은 자기 아버지 라반만 속인 것이 아니라 자기 남편 야곱도 속였습니다.  곱고 아름다우면 뭐합니까 진실되지 못한 여자인데요.

 

사위가 장인 어르신에게 화를 내며 책망할 수 있어야 할까요? (참고: 창세기 31:36)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화를 내며 책망하면 안되나요?

 

아무리 사랑하는 식구라 할지라도 나에게 무리하게 요구를 하면서 나를 속이고 내가 잘못하고 무슨 죄를 진 것 같은 사람처럼 여기는 그 사람을 위하여 힘을 다하여 무척이나 고생하면서 눈 붙일 겨를도 없이 일을 해야 하나요? (창세기 31:36, 현대인의 성경)

 

비록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 때에는 빈손으로 떠나겠지만(전도서 5:15, 공동번역) 그러나 적어도 이 땅에 사는 동안에 사람들이(심지어 사랑하는 식구가) 우리를 빈손으로 돌려보내려고 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시련을 당하며 수고하는 것을 보시고 결코 빈손으로 돌아가게 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넘치도록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참고: 창세기 31:42-43, 현대인의 성경).

 

장인 어른이 사위에게 한 이 말을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네가 내 딸들을 학대하거나 내 딸들 외에 다른 여자들을 아내로 맞아들이면 나는 몰라도 하나님은 너와 나 사이를 지켜보고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여라"(창세기 31:50, 현대인의 성경).

 

자신의 손자 손녀들과 딸들에게 입맞추며 작별 인사를 못해 자기를 속여 몰래 도망한 사위 야곱을 추적하여 야곱을 따라잡았던 라반은 결국에 가서는 손자 손녀들과 딸들에게 입을 맞추고 그들을 축복할 수가 있었습니다(창세기 31:20-23, 28, 55, 현대인의 성경).  이것도 하나님의 은혜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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