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는 우리의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게 하십니다!
요셉은 형들이 애굽 총리 요셉이 통역관을 통해 말했으므로 자신들이
서로 말하는 내용을 알아듣는 줄 모르고 서로 "우리가 동생에게 한 일로 지금 벌을 받고 있다.
그가 살려 달라고 애걸할 때 우리가 그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않았으니 우리가 이런 괴로움을 당하게 되었다"는 말과 맏형인 르우벤이 "내가 그 아이를 해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느냐?
그러나 너희는 내 말을 듣지 않았다. 그러므로 우리가 지금 그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다 들은 요셉은 잠시 그들을 떠나가서 울고서 다시 돌아왔습니다(창세기 42:21-24, 현대인의 성경). 나중에 그들이 막내 동생 베냐민을 데리고 다시 애굽으로 왔을
때 요셉은 자기 동생을 보고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아서 급히 밖으로 뛰쳐나가 울 곳을 찾다가 자기 안방으로 들어가서 실컷 울었습니다(43:30,
현대인의 성경). 그리고 또 나중에 요셉은 그의 형 유다의 말을 듣고(44:18-34) 하인들 앞에서 더 이상
정을 억제할 수가 없어 큰 소리로 명령하여 모든 하인들을 물러가게 하고 형제들에게 자기가 누구라는 것을 알렸습니다. 그리고서 요셉이 큰 소리로 울자 이집트 사람들은 그가 우는
소리를 들었으며 또 그 소문은 바로의 궁전에까지 전해졌습니다(45:1-2, 현대인의 성경). 슬픔이 많은 세상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를 대신하여 슬픔을 당하신(이사야 53:4, 현대인의 성경) 예수님 믿음으로 바라봅니다(히브리서 12:2). 그리할 때 주님께서는 우리의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게 하시며 우리에게서 슬픔의 옷을 벗겨 주시고 기쁨의 띠를 띠워 주실 것입니다(시편 30:11, 현대인의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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