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때 인자를 더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
“…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창세기 39장 20-21절).
위기는 기회입니다! 위기는 사람을 찾기보다 하나님만 찾을 수 있는 귀한 기회입니다. 위기는 내가 처한 힘든 상황보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주님만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참고: 히12:2). 위기는 불평하기보다 하나님께 감사드릴 수 있는 기회(참고: 행27:35)요 사람의 소리를 귀담아 듣기보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귀한 기회입니다(참고: 24절). 즉, 위기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이끌림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말씀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행27:23-25, 현대인의 성경). 위기는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을 크고 깊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요(참고: 시63:3) 또한
우리가 자기 중심적으로 되기보다 이타적으로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참고: 행27:22, 25). 위기는 자신의 간증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참고:
21:27-2장). 위기는 우리 인간의 연약함과 추악함을 동시에 볼 수있는 기회이기도 하겠지만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구원의 영광을 체엄할 수 있는 귀한
기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최악의 위기를
최고의 기회로 변화시켜 주십니다(욘2장).
오늘 본문 창세기 39장 21-21절을 보면 위기를 접한 요셉이란 인물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가 접한 위기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바 된 것입니다. 여기서 억울한 누명이란 요셉은 자기 주인인 애굽 왕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보디발(1절)의 아내가 건장하고 잘생긴 미남자(6절, 현대인의 성경)인 요셉에게 “날마다”(10절) 눈짓을 하며 함께 잠자리에 들자고 하는
것(7절, 현대인의 성경)을 자기
주인의 말을 어기고 그가 금한 자기 아내를 범할 수도 없엇지만 더 나아가서 하나님께 범죄할 수 없었기에 거절하였는데(8-9절) 그러던 어느 날 자기 업무를 수행하려고 그 집에 들어간 요셉(11절, 현대인의 성경)을 그 여자가 요셉의 옷을 붙들고
“나와 함께 잠자리에 들자”고 하므로 자기 옷을 그 여자의 손에 버려든
채 뿌리치고 밖으로 뛰쳐나간 것 뿐인데(12절, 현대인의 성경)
그 여자가 자기 남편 보디발에게도 “당신이 데리로 온 히브리 종이 나를 희롱하려고
내 방으로 들어왔으나 내가 소리 지르자 자기 옷을 내 곁에 벗어 두고 달아났습니다”(17-18절,
현대인의 성경)라고 거짓말하므로 결국 보디발은 심히 노하므로(19절) 요셉을 잡아 감옥에 처넣은 것입니다(20절,
현대인의 성경). 그러나 비록 요셉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혔으나(20절, 현대인의 성경)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셨습니다(21절). 바로 이것입니다! 비록 요셉은 원치않게 위기를 접했지만 그와 함께 하셨던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인자를 더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더하다’라는 단어의 히브리어 문자적 의미는 “extended”
즉, “보통 때나 예상보다) 길어진[늘어난]”(네이버 사전)입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요셉이
감옥에 갇히는 위기를 접했을 때 인자(사랑)를 보통 때보다 더 많이
베풀어주셨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사실을 묵상할 때 창세기 37장에 요셉이 처음으로 접한 위기에 대해서 좀 더 다시 묵상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 이유는 그 위기 때는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어떠한 인자(사랑)를 더 베푸셨는지 좀 더 자세하게 알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요셉이 처음으로 접한 위기의 시작은 아버지 야곱이 자기의
10명의 형들보다 자기를 특별히 사랑하여 화려하게 장식한 긴 겉옷을 만들어 입히므로 그 형들이 요셉을 미워하여
그에게 말도 잘 하지 않았습니다(37:3-4, 현대인의 성경). 그런데 요셉이 두 번의 꿈을 꾸고 그 형들에게 그 꿈 이야기를
말하므로 그들은 그 꿈 이야기 때문에 요셉을 더욱 미워하였고(8절, 현대인의 성경) 또한 시기하였습니다(11절,
현대인의 성경). 그 결과 요셉의 형들은 요셉을 죽여 구덩이에 던져 넣고 맹수가 잡아먹었다고 하려고 했습니다(20절, 현대인의 성경). 그러다가 결국에 가서는 요셉의 맏형인 르우벤을 뺀 나머니
9명의 형들이 요셉을 그 구덩이에서 끌어올려 은화 20개를 받고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았습니다(28절, 현대인의 성경). 저는 이 사실을 다시금 묵상할 때 요셉이 처음으로 접한 이
위기 가운데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어떠한 인자(사랑)를 더 베푸셨을까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저는 아버지
야곱이 라헬의 소생인 요셉을 특별히 사랑하였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 요셉을 특별히 사랑하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야곱의 12명의
아들들 중 하나님께서는 요셉으로 하여금 꿈을 두 번이나 꾸게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요셉으로 하여금 그 꿈을 꾸게하시사 그
꿈을 이루시는 과정에 요셉의 형들의 미움과 시기도 사용하셨습니다.
물론 그들은 미움과 시기 가운데 요셉을 죽이려고까지 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르우벤도 사용하셔서 요셉을 구하게
하셨습니다(21절, 현대인의 성경). 그리고 하나님께서 요셉의 형들도 사용하셔서 요셉을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도록 허락하시가 결국에 가서는 요셉을 이집트로 내려 보내셨습니다. 그 목적은 하나님께서는 요셉을 애굽의 총리로 높이시사 그로하여금
야곱과 그의 자녀들과 후손들을 구원하고 살아남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45:4-8, 현대인의 성경). 결국 요셉이 접한 첫 위기 때 생사 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요셉의 형들로 하여금 요셉을 죽이지 못하게 하시고 구덩이서 건져주시사 결국에 가서는 이집트로 요셉을 먼저 보내시므로 그에게 인자(사랑)을 더 베푸신 것입합니다. 그 목적은 하나님께서 요셉을 통하여 야곱과 그의 모든 식구를
“큰 구원으로” 그들의 생명을 보전하고 그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7절, 현대인의 성경) 크신 사랑을 베푸신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요셉이 위기를 겪고 있을 때마다
그와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셨습니다(39:21). 동일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와도 항상 함께 하시사 우리가 위기를 겪을 때마다 우리에게 인자를 더하시는 줄 믿습니다. 다만 문제는 우리가 위기를 통해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더 많이,
더 깊에, 더 크게, 더 넓게 경험하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우리의 문제조차도 아시고 오히려 더 큰 사랑을 더 많이 베풀어주시사 강권적으로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인생의 큰 위기 가운데 베풀어주실
뿐만 아니라 우리로 하여금 경험케하시고 깨닫게 하십니다. 저의 경우는 첫째 아기의 죽음이라는 인생의 최대의 위기 가운데 시편 63편 3절 말씀을 주셨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아기의 뼛가루를 물에 뿌리고 육지로 돌아올 때에 그 시편 63편 3절 말씀을 성취하시사 저로 하여금 주님의 구원의 굉장하고 놀라운 사랑을 찬양케 하셨습니다(https://blog.naver.com/kdicaprio74/221322146033). 이렇게 하나님께서 저의 삶 속에 최대의 위기 가운데 하나님의
인자(사랑)를 더 많이 베풀어주셨습니다. 동일한 은혜와 사랑이 특별히 인생의 큰 위기 가운데 있는
여러분에게 있길 기원합니다.
위기는
하나님의 사랑을 더 크게, 더 깊에, 더 많이, 더 넓게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줄 믿는,
제임스
김 나눔
(2022년 8월 29일, 임마누엘 믿음으로 위기를 기회로 삼는 은혜를 사모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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