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있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은 것들
고린도후서 4장 18절 말씀입니다: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잠깐 있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이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 잠깐 있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은 것들은 무엇입니까? 성경에서 한 3가지를 예를 들고자 합니다:
(1) 우리는 속여서 얻은 재물을 주목하지 않습니다.
잠언 21장 6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입니다: “속여서 얻은 재물은 사라지는 안개와 같고 죽음의 덫과 같다.” 우리가 속여서 얻은 재물을 주목하지 않는 이유는 그러한 재물은 사라지는 안개와 같고 죽음의 덫과 같기 때문입니다. 지금 교회 안에서도 교인들끼리 서로 속이고 사기까지 치면서 상대방의 돈을 갈취하는 죄를 범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신8:18) 자기의 힘과 능력으로 부유해지려고 하다 보니(17절, 현대인의 성경) 사람을 속이기까지 해서라도 재물을 얻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2) 우리는 우리의 생명을 주목하지 않습니다.
야고보서 4장 14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입니다: “여러분은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여러분의 생명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안개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안개에 지나지 않기에 우리는 우리의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고 걱정하지 않습니다(마6:25, 31, 현대인의 성경). 그 이유는 우리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이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을 다 알고 계신 줄 믿기 때문입니다(32절, 현대인의 성경). 또한 우리는 “자기 생명을 아끼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 나를 위해 자기 생명을 버리는 사람은 얻을 것이다”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기 때문입니다(10:39, 현대인의 성경; 참고: 16:25, 현대인의 성경).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생명에 주목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복음을 위해 우리 생명을 버리는 사람입니다(막8:35, 현대인의 성경). 우리는 우리 주 예수님께 받은 사명인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우리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습니다(행20:24).
(3) 우리는 우리의 사랑을 주목하지 않습니다.
호세아 6장 4절 하반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입니다: “… 너희 사랑이 아침 안개와 같고 일찍 사라지는 이슬과 같구나.” 우리의 사랑은 잠깐 보이다가 일찍 사라지는 아침 안개와 같습니다. 결코 우리의 사랑은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아침 안개와 같은 사랑을 주목하면서 부부 관계나 인간 관계를 맺으면서 살면 우리는 실망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영원한 진짜 사랑(God’s eternal authentic love)이 아닌 일시적인 가짜 사랑으로 식구와 이웃을 사랑하면서 살고 있다면 그러한 사랑은 우리 마음에 오래 남아있지 않을 것입니다. 일찍 사라지는 이슬과 같은 우리 마음에서 금방 사라질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러한 사랑을 주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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