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서로 다른 꿈을 꾼 애굽 왕의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을
본 요셉은 그들이 수심에 잠겨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오늘은 어째서 그처럼 수심에 잠겨 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은 꿈을 꾸었으나 해몽해 줄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창세기 40:5-8, 현대인의 성경). 한나도
너무 마음이 괴로워서 수심에 싸여 있었고(사무엘 상 1:15, 18, 현대인의 성경), 암논도 이복 동생 다말을 몹시 사랑하여 날마다 수심에 잠겨 있었으며(사무엘 하13:1-4, 현대인의 성경) 느헤미야 또한
예루살렘의 형편을 듣고 아닥사스다 왕 앞에서 수심이 가득했었습니다.
그 때 아닥사스다 왕은 병이 없는 느헤미야에게 수심이 가득한 이유가 "이는 필연 네 마음에 근심이 있음이로다"라고 말했습니다(느헤미야 1:2-3, 2:1-2, 현대인의 성경). 우리 마음은 근심으로 편치 못하여 탄식할 수 있습니다(시편 55:2, 현대인의 성경). 또한 우리는 근심으로 시력이 약해지고 우리 몸과 영혼이 쇠약해질
수 있습니다(시편 31:9, 현대인의 성경).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며(잠언15:13) 또한 뼈를 마르게 합니다(17:22, 현대인의 성경). 그리고
위로 받지 못하는 근심은 우리 마음을 병들게 합니다(예레미야 8:18). 그러나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주님께서 우리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닙니다(예레미야 애가 3:33). 그리고 비록 주님께서 우리를 근심하게 하셔도 그 크신 사랑으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십니다(32절, 새 번역). 이 주님께서 오늘 근심하고 있는 우리에게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요한복음 14:1). 우리 속에 근심이 많을 때에 우리가 주님을 믿음으로 주님의
위로가 우리 영혼을 즐겁게 하시는 은혜가 있길 기원합니다(시편 94:19).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