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success)란 무엇인가?

 "성공"(success)란 무엇인가?

 

성경 느헤미야 2장20절에서 "형통"이란 단어를 "success"(성공)이라고 번역해 놓았다. 즉, 성공이란 형통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럼 "성공" 즉 "형통"이란 무엇인가?  형통할 "형"에 통할 "통"자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모든 일이 잘 되어 가는 것'을 의미한다. 더 구체적으로는 '모든 하는 일이 잘 되어서 원하는 대로 잘 풀리고 물질적으로는 번영하고 풍성해 지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과연 이것이 성경적 의미인가? 성경에서 말하는 "형통"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실천하며 사는 것(여호수아 1:7-8), 하나님의 뜻 안에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며 사느 복(로마서 8:28)"을 말한다고 기둥교회 고신일 목사님이 말씀하셨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말씀 순종의 삶을 통하여 오직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이루어 질 때에 우리는 그것을 형통 혹은 성공이라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무엇인가? 우리 크리스천들의 생각에 세상적인 "성공" 개념으로 너무나 가득차 있지 않나 생각된다. 모든 일이 잘 풀리는 것, 그래서 물질의 복을 받는 것 등등을 우리는 성공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몸부리치면서 성공의 사닥다리를 밟고 올라가려고 하지 않나 생각한다. 그러나 느헤미야를 묵상하면서 확신하는 것은 하나님의 관점에서 형통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실천하며 살아갈 때에 대적들 또는 고통과 역경이 없다고 말씀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즉, 대적들과 원수들의 핍박 속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형통/성공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 좋은 예로 요셉을 들 수 있다. 창세기 39장2-3절을 보면 요셉을 가리켜 성경은 "형통한 자"(man of success)라고 말씀하고 있다. 세상적으로 생각하면 애굽에 총리가 되었을 때 성공했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그의 삶을 보면 고난과 역경이 있었지 않았는가? 형들에게 미움을 받아 죽임을 당할 뻔하다가 상인에게 팔려 애굽으로 와서 보디발 집에서 보디발 아내의 유혹과 거짓말로 말미암아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지 않았는가? 세상 관점으로 볼 때에 어떻게 그가 성공한 자라로 말할 수 있겠는가?  이러한 성경적 관점의 형톡 혹은 성공이 우리로 하여금 의아하게 한다면 그 이유는 우리가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의인의 고난과 악인의 형통의 문제 가운데 우리는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여 죄를 범할 때가 충분히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성경 잠언 23장17절을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네 마음으로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라." 고난과 역경이 없이 거짓말과 술수와 불법으로 돈을 잘 버는 악인들의 형통을 보고 부러워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시편37편 7절 말씀을 귀담아 들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여 악한 꾀를 이루는 자를 인하여 불평하지 말라 행악에 치우칠 뿐이라"

우리 크리스천들은 "성공"/형통이란 개념을 바로 갖아야 할 것이다.  세상적인 성공을 부러워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성경적인 "성공" 개념을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다.

성경이 가르쳐 주는 성공의 비결:

1. 하나님이 함께 하심 (창39:23)

2.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행하는 것(수 1:7-8)

3. 하나님을 구하는 것 (기도) (대하 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