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만든 일
2010년 6월 18일, 금요일.
오늘 점심시간이 좀 지나서 나는 El Pollo Loco(멕시칸 치킨 식당)으로 향했다. 이번 주 들어서 두 번쨰 가는 거였다. 내가 다시 그 식당으로 간 이유는 지난 번 갔을 때 받은 coupon 때문이였다. 가격이 저렴하고 또한 그 coupon이 6월 23일 전까지 다 써야 했기에 나는 그 coupon 세개 중 Ultimate Burrito coupon를 찢어서 갔다. 식당에 들어서닌까 점심 시간이 좀 지나서인지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음식 주문하는 줄도 내 앞에 한 사람 밖에 없었다. 그래서 난 줄을 서서 Ultimate Chicken Burrito를 시키려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식당 계산대 뒤 음식을 만드는데서 한 종업원 여자가 Chicken Tostada를 부랴부랴 만들고 있는게 아닌가. 난 그 때 좀 느낌이 이상했다. 그 이유는 왠지 그 여자는 내가 주문도 하지 않고 줄을 서 있었는데 내가 그 음식을 시킬 줄 알고 꼭 준비하는 것 같았다. 내가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이 식당에 내가 온지 벌써 6년이 된 것 같고 지난 몇년 동안은 거의 한 달에 한 두번은 꼭 오다가 한 1-2년 전부터는 매주 한번씩, 그리고 몇 달전부터는 일주일에 두 번씩 올 때마다 그 Chicken Tostada를 시켰기 때문이다. 아니다 다를까 그 종업원 여자는 Chicken Tostada 만들어 놓고 내가 들고 가도록 다 준비해 놓은 후 일부러 또 다른 계산대를 열고 줄 서 있는 나에게 “Chicken Tostada, right?”라고 말하면서 계산대를 누르는게 아닌가. 하하. 난 웃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난 그 여자 종업원에게 Ultimate Chicken
Burrito coupon을 보여주면서 오늘만은 내가 이것을 시켜 먹으려고 했는데 당신이 이렇게 (나를 생각해서) Chicken Tostada를 나를 위하여 이렇게 빨리 준비해 줘서 이것을 먹겟다고 한 후 신용카드로 계산을 했다. 웃지 않을 수 없었다. 돈 계산도 하지 않았는데 줄서 있는 나를 보고 음식을 다 만들어 놓고 계산대를 열어 두 번째에 줄 서 있는 나를 앞으로 오게 하여 계산을 하개 하고 음식을 그렇게 빨리 가지고 가게 하였으니 어떻게 얼굴에 미소를 짓지 않을 수 있겠는가. 하하. 난 받은 음식을 열고 그 안에 이런 저런 sauces를 넣으려고 보니까 chicken를 아예 가득차게 많이 넣어준 것이 아닌가. 하하.
풍부한 사랑을 느꼈다. 그래도 당골 손님이라고 나를 배려해서 이렇게 음식을 많이 그리고 빨리 준비해 준 오늘 이 사건(?)을 생각해 볼 때 나는 하나님이 생각났다. 우리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 아버지께 계속 기도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이미 우리의 기도 제목들을 아시고 다 응답해 놓으신 후 우리가 입을 열어 기도하기를 기다리고 계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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