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족하나마 사랑하는 김성현 형제가 잠들었다는 소식을 접해 들었습니다. 한국에 모교회 있었을 때 영어사역에서 만났던 성현 형제, 그 때 그는 중학생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머님이신 노 권사님과 그리고 누나와 함께 영어예배에 참석한 기억이 납니다. 그 때 성현 형제와 대화를 한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한 1-2년 전, 그 교회 담임 목사님께서 3부 예배 때 아마 멘토에 대해 설교를 하시면서 제 얘기를 좀 하신 후 성현 형제에게 이 메일을 받은 기억이 납니다. 우리는 그 때부터 이 메일로 서로 주고 받으면서 주님 안에서 귀한 만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 작년 2008년도에는 함께 홍대 근처에 있는 Mr. Pizza에 가서 점심 식사를 한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이렇게 성현 형제가 잠들었다는 소식을 오늘 접해 듣고 놀랬습니다. 성현 형제의 부모님과 누나가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성현 형제의 친한 친구인 호빈 형제도 생각이 났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바 아버지'를 찾으면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유가족 식구들과 호빈 형제와 사랑하는 친구들, 교회 형제 자매들을 하나님께서 위로해 주시길 간구했습니다. 특히 자녀를 먼저 보낸 사랑하는 노은희 권사님과 성현 형제의 아버님을 하나님께서 위로해 주시고 품에 앉아주시길 간구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전 인터넷을 통하여 성현 형제의 사고 소식을 찾고 또 찾아 본 후 이렇게 성현 형제의 싸이 홈피를 보다가 발견한 글이 있어 나눕니다. 성현 형제의 이 글을 보면서 "나는 '사람을 살리는 삶'을 살 것이다"라는 말이 마음에 다가옵니다.
한 인터넷 기사를 보닌까 성현 형제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산투봉에 위치한 해변에서 함께 간 20대 여성 김모 자매가 높은 파도에 휩쓸리자 정요한 형제와 구조에 나섰다 조류에 휩쓸려 변을 당했다고 합니다. 다른 지체를 살리려고 자기 생명을 희생한 성현 형제.... 하나님께서 형제의 희생을 통하여 많은 주위 형제, 자매들에게, 친구들에게, 교회 식구들에게 또한 저에게 좋은 Role Model에 되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시 주님 안에서 만나는 그 날 까지 저 또한 “사람을 살리는 삶”을 살도록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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