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신자의 생각과 별 다를바 없는 신자의 생각

불신자의 생각과 별 다를바 없는 신자의 생각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10명의 정탐꾼의 악평을 듣고 "여호와께서 우리를 미워하시므로 ..."라고 원망했습니다(신명기 1:27).

광야에서 모세는 하나님을 항상 거역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께서 멸하시겠다고 말씀하셨을 때 하나님께 간구하기를 "주께서 우리를 인도하여 내신 그 땅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  그들을 미워하기도 하사 ..."라고 말했습니다(9:28).

이 두 성경 말씀을 연관해서 묵상할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미워하시므로 ...'라는 생각은(1:27) 애굽 백성들의 생각과 같다는 것입니다(9:28).  즉, 원망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생각과 하나님을 믿지 않는 애굽 백성들의 생각과 같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신자의 생각과 불신자의 생각이 같을 수 있나요?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여 하나님을 믿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9:23) 원망하는 교인의 생각은 세속화되어서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는 불신자의 생각과 같을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