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의 대로

시온의 대로 

광야의 길을 내시는 하나님,

비록 홍해 바다 앞에 있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갇힌바 되었을지라도

우리 마음에 시온의 대로를 허락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바다 가운데 길을 내시는 하나님,

동서남북 사방을 보아도 길이 보이지 아니할지라도

우리 마음이 저 높은 곳을 향하는 시온의 대로를 펼쳐주시길 기도합니다.

 

길 되시는 주님,

땅을 바라볼 때에 낙심하고 절망 중에 자포자기 할 수밖에 없을지라도

우리 마음에 위에 계신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앙망하므로 말미암아

시온의 대로를 걷게 하여주시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