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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otional Reflection Based on the Incident of Peter Cutting Off Malchus's Ear:

Devotional Reflection Based on the Incident of Peter Cutting Off Malchus's Ear: “Then one of those standing near drew his sword and struck the servant of the high priest, cutting off his ear.” ( Mark 14:47, Today's Korean Version ) 1. Identifying the People Involved: The person who stood beside Jesus and drew the sword was Simon Peter . The servant of the high priest was named Malchus . “Then Simon Peter, who had a sword, drew it and struck the high priest’s servant, cutting off his right ear. The servant’s name was Malchus.” ( John 18:10 ) 2. Jesus' Response to Peter's Action: (a) Jesus said: “Permit even this.” ( Luke 22:51, KJV: “Suffer ye thus far”; RSV: “No more of this” ) The Greek words clarify this: “ἕως τούτου” (“heōs toutou”) = “up to this point” or “even this” “ἐᾶτε” (“eate”) = “allow it,” “let it be,” “leave it alone” Therefore, Jesus is essentially saying: “Let them do what they are doing. Do not resist any further.” “If ...

'불편해서 못살겠어요'

'불편해서 못살겠어요' 




2013 9 22, 주일 점심.

 

주로 저는 점심 시간에 여기 저기 테이블을 옮겨 다니면서 성도님들하고 대화를 합니다.  특히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한 두 분 앉아 계시면 그 분들에게 다가가서 대화를 합니다.  이 날 주일도 새로 온 자매님 앞에 앉아서 대화하다가 비슷한 또래의 세 분 자매님들을 소개해서 같아 앉이 식사하게 한 후 권사님들이 앉아 계시는 테이블로 옮겼습니다.  그 이유는 그 테이블에 권사님 두 분 밖에 앉아 계시는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다른 분들은 아파서, 치매?증상도 있으셔서 못나오셨음).  권사님들 함께 식사를 하다가 다른 테이블에 앉아 있었던 젊은 자매가 저를 위하여 치즈 케이크를 한조각 가지고 와서 테이블에 놓고 가길래 고맙다가 인사 한 후 제가 혼자 먹을 수 없어서 권사님 두 분에게 '드세요'라고 먼전 권했는데 권사님 한분이 그 테이블로 잠깐 오신 다른 권사님하고 다 드셨습니다. ㅋㅋ (모르고 그러셨죠).  그래서 저는 그 테이블에서 식사를 다 한 후 반대편 7-80이 넘으신 '아버님'(저는 그 성도님을 그리 부름) 테이블로 옮겨서 이런 저런 대화하다가 마지막으로 그 치즈케이크를 가져다 준 젊은 자매가 앉아 있는 테이블로 옮겼습니다. ㅎㅎ  그리고 이런 저런 대화 하다가 제가 그 자매에게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 제 아내가 저에게 '당신 없이는 못살아'라고 고백했습니다.

그 자매: 저는 (제 남편하고) '불편해서 못살겠어요'.  ㅎㅎㅎㅎㅎㅎ

제가 어제 그 한마디 듣고 좀 빵터졌습니다. ㅎㅎㅎ  그래서 옆에 앉아 있던 영어사역 전도사님의 사모님에게 사모님은 전도사님에게 '당신 없이는 못살아'라고 고백하냐고 물었더니 자기 부부는 그렇게 사랑 표현을 자주 한다고 말하더군요 ㅎㅎㅎ  그런데 유일하게 그 치즈 케이크를 저에게 선물핸 준(제가 하두 사모님과 사모님의 친구인 그 자매에게 점심 시간에 디저트 좀 달라고 해서리 ㅋㅋㅋ) 그 자매는 '불편해서 못살겠다'고 말하니 웃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ㅎㅎㅎ (참고로 그 자매는 자기 남편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자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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