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나심 (2)
[행 1:1-11; 요 1:14]
A.
예수님의 5대 사역을 사도행전 1장 1-11절과 요한복음 1장 14절 말씀 중심으로 묵상하고 있음.
1.
오늘은 지난 주에 이이서 그 5대 사역 중 첫번째 사역인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에 대해서 두 번째 묵상을 하고자 함.
a.
(요1:14상) “말씀이 육신이 되어 ….”
(1)
여기서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는 말씀은 “말씀”이신 성자 하나님,
즉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을 가리킴.
(a)
여기서 “말씀”이신 성자 하나님은 “태초”부터 계신 분(1절)이심. 즉,
영원히 계신 분이심(창1장 1절의 “태초”는 만물의 시작을 가리키지 영원을 가리키지 않음).
(i)
이 영원히 계신 성자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성부 하나님이심(1절).
·
여기서 “말씀”은 삼위일체의 성자 하나님이심. 이 “말씀”이신 성자 하나님께서 성부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1절)는 말씀은 성부 하나님과 더불어 성령 하나님과도 함께 계셨다는 의미임(삼위일체 하나님).
B.
성경은 하나님을 한 분이시라고 말씀하고 있음.
그런데 하나님은 한 분이시기에 “하나님”에대해서 말씀할 때 단수가 쓰여져야 하는데 복수가 쓰여졌음.
1.
구약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한 분이라고 말씀하고있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에 대해서 말씀할 때 복수를 사용했음(삼위일체 하나님을 가리킴).
a.
(창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1)
여기서
'하나님'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원어는
'엘로힘(אֱלֹהִים)'임. 이는 단수형인
'엘(El)' 또는 '엘로하(Eloah)'의 복수 형태임.
(a)
히브리어 문법상 주어가 복수이면 동사도 복수형을 써야 함.
하지만 창세기
1장 1절에서 '창조하시니라'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동사
'바라(בָּרָא)'는 놀랍게도
3인칭 단수형임.
(i)
신학적 의미:
본질적으로 한 분(단수 동사)이신 하나님께서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복수 명사)로 존재하시며 함께 천지를 창조하셨음을 보여주는 구약 성경의 대표적인 삼위일체적 단서임(인터넷).
b.
(창1: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어다니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1)
하나님 자신을 가리켜 단수가 아닌
"우리(형상/모양/우리가 만들고/하자)"라는 복수 인칭 대명사를 반복해서 사용하셨음(3번이나).
(a)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시기 전,
서로 깊이 의논하시고 완벽한 공동체적 연합 속에서 사역하셨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구절임(인터넷).
c.
(창3:22)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1)
이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자신을 표현하실 때 다시 한번
"우리"라는 복수 표현을 사용하셨음.
(a)
인간이 타락하여 선악을 스스로 규정하려 한 사건을 두고,
성부·성자·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함께 탄식하시며 의논하시는 모습을 보여줌(인터넷).
d.
(창11: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1)
바벨탑을 쌓으며 교만해진 인간들을 심판하실 때,
하나님께서 다시 한번
"우리"라는 복수 표현을 사용하셨음.
(a)
창조(창 1:26)와 타락(창 3:22)뿐만 아니라,
인류의 교만에 대한 심판 사역 역시 성부·성자·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공동 사역이자 의논을 통해 이루어졌음을 보여줌(인터넷).
e.
(사6: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1)
하나님께서 자신을 표현하실 때
"내가 누구를 보내며"(단수)와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복수)를 동시에 사용하셨음.
(a)
하나님은 본질적으로 한 분이시지만(단수), 그 안에 성부·성자·성령 삼위의 인격으로 존재하시며(복수) 선지자를 파송하는 구원 사역을 함께 의논하고 진행하심을 보여줌(인터넷).
f.
(창19:24)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께로부터 유황과 불을 소돔과 고모라에 비같이 내리사.”
(1)
여기서 첫 번째로 나오는 “여호와”는 땅에 계신 성자 하나님을 가리키고,
두 번째로 나오는 “여호와”는 하늘에 계신 성부 하나님을 가리킴.
(a)
땅 위에서 소돔을 심판하시는 여호와(성자 하나님)가 하늘에 계신 여호와(성부 하나님)로부터 유황과 불을 받아 내리시는 장면으로 해석됨.
이는 주님이 본질적으로 한 분이시나,
동시에 구별된 위격(인격)으로 사역하고 계심을 명확히 보여주는 구절임(인터넷).
g.
(시110:1)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1)
이 말씀은 다윗이 기록한 시로,
주어인 '여호와(성부 하나님)'가 다윗이 고백하는 또 다른 존재인
'내 주(성자 예수 그리스도)'에게 말씀하시는 장면임.
다윗은 이 땅의 왕이었으므로 그의 위에 계신 영적
'주'는 오직 메시아(예수님)뿐임.
(a)
마태복음
22장 41~46절에서 예수님은 이 구절을 직접 인용하시며 복음서의 바리새인들에게 질문하셨음.
"다윗이 메시아를 '주'라 불렀는데 어떻게 메시아가 단순한 다윗의 육신적 후손(자손)이 되겠느냐?"라고 하시며,
메시아가 다윗보다 먼저 계셨던 신성을 가진 하나님이심을 논증하셨음.
(i)
시편
110편 1절 말씀은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이 서로 다른 인격(위격)으로 대화하시며,
성자가 성부의 우편(가장 높은 권세의 자리)에 앉으시는 삼위일체의 영광스러운 통치를 예언한 구절임(인터넷).
2.
신약 성경을 보면 ‘하나님’에 대해서 복수로 말씀한 것이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음.
a.
(마3:16-17)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1)
이 말씀 속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의 세 위격이 서로 구별된 모습으로 동시에 나타나 사역하심:
(a) 성자 예수님:
요단강에서 물로 세례를 받으시고 올라오심,
(b) 성령 하나님:
비둘기 같은 형상으로 성자 예수님 위에 임하심,
(c) 성부 하나님:
하늘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음성으로 말씀하심.
(a)
구약에서
'우리'라는 복수로 계시되었던 하나님이 과연 누구이신지 신약에서 가장 명시적이고 시각적으로 증명하는 사건임.
세 위격이 각각 독립적인 인격으로 존재하시되,
인류 구원(예수님의 공생애 시작)을 위해 완벽한 연합으로 일하심을 보여줌(인터넷).
b.
(마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1)
원어 성경을 보면 성부,
성자, 성령 세 분을 언급하면서
'이름들(Names)'이라는 복수형을 쓰지 않고,
단수형인 '이름(ὄνομα, 오노마)'을 사용했음.
이는 세 위격이 존재하시되,
본질과 신성에 있어서는 완벽한 한 분 하나님이심을 문법적으로 명시한 것임.
(a)
동등한 권위와 신성: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을 동등한 위치에 나란히 배열하여,
세 위격이 서열이나 계급 없이 똑같은 영광과 권위를 가지신 분임을 선포하고 있음(인터넷).
c.
(고후13:1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1)
오늘날 예배 마칠 때 하는
'축도'의 고정 본문임.
사도 바울은 성도들을 축복할 때 삼위일체 하나님의 성품과 사역을 빌어 축복함(삼위일체적 축복).
(a)
성자(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성부(하나님의 사랑),
성령(성령의 교통하심)을 나란히 선포하며,
우리 삶에 복을 주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 바로 삼위일체 하나님이심을 보여줌(인터넷).
d.
(벧전1:2)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1)
한 영혼이 구원을 얻고 성도로 살아가는 전 과정에 삼위일체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시는지 보여줌:
성부 하나님:
영원 전부터 우리를 미리 아시고 선택하심,
성령 하나님:
우리를 세상과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심,
성자 예수님:
십자가에서 피를 뿌려 죄를 씻어주심.
(b)
우리의 구원은 어느 한 위격만의 사역이 아니라,
삼위일체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과 실행,
적용을 통해 완성된 은혜임을 증명함(인터넷).
C.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님은 하나님이신가?
1.
오늘은 성령님에 대해서만 묵상하고자 함:
성령님은 하나님이십니다!
a.
성경을 보면 성령님을 하나님이시다 라고 호칭하는 말씀이 나옴.
(1)
(행 5:3-4)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임의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a)
베드로는 아나니아의 죄를 지적하면서
3절에서는
"성령을 속이고"라고 표현했다가,
바로 이어지는
4절에서는
"하나님께 거짓말한 것"이라고 선포함(성령을 속인 것
= 하나님을 속인 것).
(i)
성령님을 속인 행위가 곧 하나님을 속인 행위라는 논증을 통해,
성령님이 곧 신성과 인격을 지니신 하나님이심을 가장 직접적이고 명확하게 호칭하고 증명하는 구절임(인터넷).
(2)
(히9: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a)
이 말씀을 보면 성령님을 가리켜
'영원하신(Eternal)'
분으로 호칭하고 있음.
(i)
'영원성'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영원부터 영원까지 존재하시는 하나님만의 절대적인 속성(신성)임. 따라서 성령님을 영원하다고 선언하는 것은 성령님이 피조물이 아닌,
하나님과 동등한 신성을 지닌 분이심을 강력하게 증명함.
·
또한 이 구절은 성령의 능력으로,
그리스도(성자)가 자신을,
하나님(성부)께 드렸다고 표현하여 구속 사건에 삼위일체 하나님이 어떻게 함께 일하셨는지도 동시에 보여줌(구원 사역의 연합)(인터넷).
(3)
(시139:7)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a)
다윗은 하나님의 영(성령)을 피할 수 있는 장소는 우주 전 공간을 통틀어 아무 데도 없다고 고백함[이어지는 8절에서는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스올(음부)에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에 계신다고 고백함].
(i)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어디에나 동시에 존재하시는
'무소부재(Omnipresence)'
속성은 오직 하나님만의 고유한 신성임.
성령님이 바로 그 어디에나 계시는 분임을 찬양함으로써,
성령님이 곧 하나님이심을 증명하는 구절임(인터넷).
(4)
(고전2: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a)
성령님은 하나님의 마음과 계획,
그 깊은 비밀까지도 모두 다 알고 계시는 분임.
(i)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전지(Omniscience)'
속성은 오직 하나님만이 가지신 신성임.
성령님이 하나님의 깊은 본질을 온전히 알고 계신다는 것은,
성령님이 하나님과 본질적으로 동등하며 그분 자체가 바로 전지하신 하나님이심을 증명함(인터넷).
(5)
(고전2: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a)
성령님을 세상의 영(사탄이나 세상 풍조)과 철저히 구별하며,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나오신 분'으로 선포함.
(i)
성령님은 인간의 지혜로는 절대 알 수 없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 은혜를 성도에게 깨닫게 하시는 사역을 하심.
·
앞서 본 고린도전서 2장
10절의 '전지하심(하나님의 깊은 것을 통달하심)'과 연결되어,
성령님이 하나님과 본질이 같은 분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깊은 은혜를 우리에게 정확하게 가르치고 알게 하실 수 있음을 증명하는 구절임(인터넷).
(6)
(창1:1-2)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a)
창조 사역에 동참하신 성령님:
2절에 등장하는
"하나님의 영"은 히브리어 원어로
'루아흐 엘로힘(רוּחַ אֱלֹהִים)'이며,
곧 성령 하나님을 가리킴.
(i)
여기서 '운행하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라하프(רָחַף)'는 새가 알을 품거나 새끼 위에 날개치며 보호하는 모습을 뜻함.
성령님이 생명이 없고 무질서한 우주(혼돈, 공허, 흑암)를 생명력 있게 품으시며 창조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셨음을 보여줌.
·
성령님은 신약 시대에 갑자기 나타나신 분이 아니라,
구약의 첫 시작인 천지창조의 순간부터 성부 하나님과 함께 세상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강력하게 증명하는 구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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