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우리 온 가정 친척 식구를 사랑의 가정으로 세워주소서’ (에베소서 5장 31-33절)

‘주님, 우리 온 가정 친척 식구를 사랑의 가정으로 세워주소서’

 

 

 

“그래서 성경에는 '사람이 부모를 떠나 자기 아내와 합하여 두 사람이 한 몸이 될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여기에는 깊은 뜻이 있습니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관계를 두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도 각자 자기 아내를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십시오.”(에베소서 5장 31-33절, 현대인의 성경).

 

 

 

          지난주일 제가 담임 목사로 섬기고 있는 승리장로교회 설립 42주년 기념 감사 예배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주님이 주신 약속인 마태복음 16장 18절 말씀 중심으로 “주님이 세우시는 승리장로교회”란 제목 아래 5가지 기도 제목을 받았습니다.  저는 그 5가지 기도 제목을 저의 온 가정 친척 식구에게 적용하여 어제 화요일 온라인 가족 기도 모임 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주님, 우리 온 가정 친척 식구를 (1) 감사하는 가정, (2) 견고한 가정, (3) 승리하는 가정, (4) 일꾼을 세우는 가정, (5)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가정으로 세워주소서.  가정의 죄가 더한 곳에 더욱 넘치는 곳에 하나님의 족한 은혜(고후12:9)가 더욱 넘치는 것(롬5:20)을 참으로 깨달아 감으로(골1:6) 하나님께 감사하는 우리 온 가정 친척 식구가 되길 기원합니다.  주님께서 우리 온 가정 친척 식구를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견고히 세워주시고(마16:18; 고전10:4),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깊이 뿌리를 박고 그분을 기초로 우리의 인생을 건설하며 가르침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골2:7)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순종)함으로(마7:24-25) 어떠한 유혹과 미혹과 역경과 어려움이 우리 가정에 몰아닥친다 할지라도 요동하지 않고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님의 일에 열심을 다하는(고전15:58) 우리 온 가정 친척 식구가 되길 기원합니다.  우리 온 가정 친척 식구가 성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의 확신에 근거한(롬8:35-39) 승리의 확신(37절)을 가지되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시므로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시험당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시고 우리가 시험을 당할 때에 피할 길을 마련해 주셔서 감당할 수 있게 하실 것이라는 승리의 확신 구절인 고린도전서 13장 10절 말씀을 믿음으로 전투적인 신앙생활 속에서 영적 전쟁에 승리하는 우리 온 가정 친척 식구가 되길 기원합니다.  영혼 구원을 위한 영적 추수할 것은 많은데(“추수”) 영혼 구원에 힘을 쓰는 복음 전파자들(“추수할 일꾼들”)이 적은 이 때에 주님께서 저의 온 가정 친척 식구 가운데서 그리스도 중심된 꿈을 가진 일꾼을 세워주시길 기원합니다(마9:37-38).  그래서 주님께서 그 일꾼을 여기저기에 파송하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데 쓰임 받는 우리 온 가정 친척 식구가 되길 기원합니다.  저는 이 5가지 기도 제목에 하나 더 추가해서 저의 온 가정 친척 식구에게 적용을 했습니다: ‘주님, 우리 온 가정 친척 식구를 사랑의 가정으로 세워주소서.’ 

 

저는 오늘 이 여섯 번째 기도 제목인 ‘주님, 우리 온 가정 친척 식구를 사랑의 가정으로 세워주소서’에 대해 주일 오후와 월요일 오전에 가정에 대해 쓴 2개의 글과 오늘 본문 에베소서 5장 31-33절 말씀 중심으로 한 7가지로 요약해보았습니다:

 

        첫째로, 가정은 참 중요합니다.

 

          우리 온 가정 친척 식구의 각 가정은 참 중요합니다.  주님은 우리 각 가정을 사랑하시고 매우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중요하게 여기시되 우리 각 가정의 주인이신 주님은 우리 각 가정의 영적 건강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십니다(요삼1:2, 현대인의 성경).  그러므로 우리 온 가정 친척 식구도 주님이 중요시 여기는 우리 각 가정을 매우 중요시 여겨야 하며 또한 우리 각 가정의 영적 건강을 매우 중요하게 여겨야 합니다.

 

          둘째로, 가정의 가장인 남편의 영적 건강이 참 중요합니다.

 

          참으로 중요한 우리 온 가정 친척 식구의 각 가정의 가장인 남편의 영적 건강이 참 중요합니다.  물론 남편뿐만 아니라 아내의 영적 건강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남편이 영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다면 어떻게 아내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양육할 수가 있겠습니까? (엡5:29)  지혜롭고 성숙한 아내는 남편의 영적 건강을 위해 기도하며 희생적으로 돕습니다.  그래서 가정의 가장인 남편이 영적으로 건강하여 사랑하는 아내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자녀도 오직 주님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해야 합니다(6:4).  그리할 때 우리 온 가정 친척 식구가 영적으로 건강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셋째로, 가정의 가장인 남편의 영적 성숙과 지도력이 참 중요합니다.

 

          영적으로 건강한 남편은 사랑하는 아내의 영적 건강을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으로 신실하게 양육을 합니다.  그 과정에 그는 자신이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삽니다.  아무리 가정 밖에서 말씀 순종의 삶을 살므로 사람들에게 인정과 칭찬을 받는다 할지라도 가정 안에서 그리 살지 못한다면 그것은 신실한 말씀 순종의 삶이 아닙니다.  영적으로 성숙한 남편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순종의 본을 사랑하는 아내와 자녀에게 보이므로 그들을 양육합니다.  이러한 남편의 성숙한 순종의 지도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넷째로, 영적으로 건강하고 성숙한 남편은 아내를 우선으로 사랑합니다.

 

          영적으로 건강하고 성숙한 남편은 성경 말씀대로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사랑합니다(5:23).  그는 자기 아내를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하므로(28, 33절) 자기를 사랑합니다(28절).  이렇게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영적으로 건강하고 성숙한 남편은 자기 아내를 자신처럼 사랑함에 있어서 제 3자가 침투하여 방해하지 못하도록 막습니다.  여기서 제 3자란 자녀나 부모님이나 형제, 자매나 심지어 친구 등을 말합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병들고 미성숙한 남편은 부부 관계에 우선을 두지 않고 또한 제 3자로 하여금 부부 관계에 침투하여 방해하도록 허락합니다.  그 결과 그 부부는 갈등과 다툼과 싸움을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부부 관계나 부부 사랑이 아닙니다. 

 

          다섯째로, 영적으로 건강하고 성숙한 남편은 건강한 경계선은 분명하게 급니다.

 

          오늘 본문 에베소서 5장 31절 현대인의 성경입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사람이 부모를 떠나 자기 아내와 합하여 두 사람이 한 몸이 될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영적으로 건강하고 성숙한 남편은 부모님을 떠나 자기 아내와 합하여 한 몸이 되었기에 자신의 자녀이든, 양가 부모님이든, 자신의 형제이든, 친구이든 등등 그들로 하여금 자신의 부부 관계에 침투하여 방해하도록 허락하지 않고 지혜롭게 잘 막습니다.  즉, 그는 부부 관계에 우선을 두고 있기에 어느 누구로 하여금 자신의 부부 관계에 침투하여 부부 갈등을 일으키는 일을 막기 위하여 그들과 건강한 경계선을 분명히 급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건강하지 못하고 미성숙한 남편은 그들과 건강한 경계선을 분명히 긋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그들에게 영향을 받아 부부 관계에 갈등을 일으키곤 합니다.  특히 자신의 부모님, 특히 어머님에게 지나친 영향을 받는 남편은 자신의 어머님과 자신의 아내 사이에서 갈등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 될 때가 많습니다.  자신의 아내가 시어머님과의 관계에서 화평케 하는 자가 돼야 할 남편이 오히려 그 관계를 더욱더 악화시키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원인은 그가 자신의 어머님을 지나치게 의지하는 상호의존적인 관계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어머님과 건강한 경계선을 분명히 긋지 못하므로 말미암아 자신의 아내를 우선으로 사랑하지 못하고 아내와 어머님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헤맬 때가 많습니다.  그 때 그 남편의 아내는 자신 편을 들어주지 않고 시어머니 편을 드는 자신의 남편을 보면서 남편을 신뢰하며 의지할 수가 없고 또한 남편에게 원하고 필요한 사랑을 충족히 받지 못하기에(엡5:25-28, 33) 자신의 자녀에게 지나친 사랑을 쏟아 부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 결과 그의 아내는 그녀의 자녀와 건강한 경계선을 분명히 긋지 못하므로 상호의존적인 관계가 될 가능성이 참 많습니다.  그 결과 그 부부는 자신들의 부부 관계가 우선이 되지 못하고 건강한 경계선을 분명히 긋지 못하는 남편은 우왕좌왕하면서 우유부단한 사이에 아내는 자녀와의 관계가 우선이 될 확률이 많습니다.  그리고 만일 그 자녀가 결혼한 자녀라면 지나치게 사랑하는 어머니로 인하여 그 자녀의 부부 관계도 갈등을 유발하므로 그 부부 관계도 병들 확률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가정의 가장인 영적으로 건강하고 성숙한 남편은 건강한 경계선은 분명하게 그므로 말미암아 양가 부모님이든 자녀이든 어누 누구도 자신의 우선적인 부부 관계를 병들지 않고 주님 안에서 건강한 부부로서 남편은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바치신 것처럼 아내를 사랑하되 자기 몸과 같이,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므로(엡5:25, 28, 33, 현대인의 성경) 그 사랑을 받는 아내는 그녀의 남편을 존경하고(33절) 교회가 그리스도께 순종하듯 모든 일에 남편에게 순종합니다(24절, 현대인의 성경).  그 결과 그 부부는 영적으로 건강하고 성숙한 부부로 계속해서 세움을 받을 것입니다.

 

        여섯째로, 부부 관계의 위기나 고비가 올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 건강하지 못하고 미성숙한 부부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 건강하고 성숙한 부부에게도 부부 관계의 위기나 고비는 충분히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모든 부부에게는 부부 관계의 위기나 고비가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두 종류의 부부 관계에 올 수 있는 위기나 고비는 같을 수도 있겠지만 다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영적으로 건강하고 성숙한 부부라 하여 자신에게 부부 관계의 위기나 고비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며 사는 것이나 영적으로 건강하지 못하고 미성숙한 부부라 하여 항상 위기나 고비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달리 말한다면, 중요한 것은 어느 부부에게나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뜻밖에 위기나 고비를 겪을 수 있기에 만일 그러한 부부 관계의 위기나 고비가 온다면 과연 부부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대비책을 제 개인적으로 한 3가지만 제 생각을 나누고 싶습니다: (1) 부부 관계의 위기는 부부 관계의 주인이신 주님이 우리 부부에게 주시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면, 부부 관계의 위기는 주님이 주시는 부부 관계의 성장과 성숙을 도모하는 귀한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 그 귀한 기회란 부부가 함께 주님을 갈급하게 찾는 기회입니다.  부부 관계가 병들어 있어서 신음하며 고통을 겪고 있을 때 충분히 우리 부부는 낙심할 뿐만 아니라 낙망과 절망까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부부 관계의 절망감을 느낄 때에 주님이 주시는 큰 은혜를 우리 마음에 역사하셔서 주님을 갈망케 하신다는 것입니다.  갈망케 하시되 주님은 우리로 하여금 절망 속에서 주님을 나와 우리 부부의 소망으로 삼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부부 관계의 위기는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기도의 기회입니다.  (3) 또 하나의 귀한 기회란 주님께서 갈급한 심령으로 하나님께 간구하는 부부의 마음 밭을 기경하시사 부드럽게 하시어 그 좋은 마음 밭에 하나님의 말씀을 심어주신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부부 관계의 위기는 하나님의 말씀의 씨가 우리 마음 밭에 심기는 좋은 기회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 부부 관계가 위기나 고비를 겪고 있을 때 하나님을 갈급히 찾는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승리의 확신 성경 말씀인 고린도전서 10장 13절 말씀의 씨를 우리 마음 밭에 심어주실 수 있으십니다: “여러분이 당한 시험은 모든 사람들이 다 당하는 시험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시므로 여러분이 감당할 수 없는 시험당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시고 여러분이 시험을 당할 때에 피할 길을 마련해 주셔서 감당할 수 있게 하실 것입니다”(현대인의 성경).  이 말씀을 받아 하나님 앞에서 잠잠히 묵상할 때 성령님께서 주시는 깨달음 속에서 우리는 이렇게 우리 자신의 영혼에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내가 당한 부부 관계의 시험은 모든 사람들이 다 당하는 시험이구나.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시니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시험당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신다는 진리를 믿고 또한 내가 시험을 당할 때에 반드시 피할 긴을 마련해 주셔서 나로 하여금 그 부부 관계의 시험을 감당할 수 있게 하실꺼야.’  이 하나님의 말씀이 믿음으로 말씀을 받는 우리 부부 속에 역사하시되(살전2:13) 강력하게 역사하셔서 마귀와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우리 모든 부부가 되길 기원합니다(요일2:14, 현대인의 성경).

 

          마지막 일곱째로, 부부 관계는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관계와 일치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에베소서 5장 32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입니다: “여기에는 깊은 뜻이 있습니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관계를 두고 말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이 에베소서 편지로 남편과 아내의 부부 관계에 대한 말을 하면서 결론 부분에 가서 창세기 2장 24절 말씀을 인용하여 “그래서 성경에는 '사람이 부모를 떠나 자기 아내와 합하여 두 사람이 한 몸이 될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엡5:31, 현대인의 성경)라고 말씀을 한 후 “여기에는 깊은 뜻이 있습니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관계를 두고 말하는 것입니다”라고 말씀했습니다(32절, 현대인의 성경).  그 말씀의 의미는 사람이 부모를 떠나 자기 아내와 합하여 두 사람이 한 몸을 이뤄서 남편은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바치신 것처럼” 아내를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고(25, 28, 33절, 현대인의 성경), 아내는 “교회가 그리스도께 순종하듯” 모든 일에 남편에게 순종하며(24절, 현대인의 성경) 남편을 존경해야 한다(33절)는 것입니다.  여기에 핵심은 “그리스도”이십니다(24, 25절).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 중심된 부부는 성경적인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관계를 추구합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한다면, 그리스도 중심된 부부 관계는 성경적인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관계와 일치합니다.  

 

          말씀 묵상을 맺고자 합니다.  저는 주님께서 저의 온 가정 친척 식구를 감사하는 가정과 견고한 가정과 승리하는 가정과 그리스도 중심된 꿈을 가진 일꾼을 세우는 가정과 그 일꾼을 파송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데 쓰임 받는 주님 중심된 가정 친척 식구가 되길 기원합니다.  특히 저는 주님께서 저의 온 가정 친척 식구를 사랑의 가정으로 세워주시사 하나님께 영광 돌리길 기원합니다.  

 

 

 

 

주님께서 우리 온 가정 친척 식구를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가정으로 세워주시길 기원하는,

 

 

제임스 김 나눔

(2022년 7월 14일, 지난 화요일 오후 온라인 가족 기도  모임 때 에베소서 5장 31-33절 말씀 중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진솔한 마음과 무거운 마음으로 선포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