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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죽으심 (5) (행 1:1-11)

예수님의 죽으심 (5) ​   [ 행 1:1-11] ​ A.      우리가 예수님의 5 대 사역중 두 번째인 “ 예수님의 죽으심 ” 에 대해서 묵상해오고 있음 . 1.       오늘은 다섯 번째로 “ 예수님의 죽으심 (5)” 이란 제목아래 예수님의 겟세마네 기도에 대해서 묵상하고자 함 . a.       예수님의 겟세마네 기도를 8 가지로 나눠서 묵상하고자 함 : (1) 기도의 시간 , (2) 기도의 장소 , (3) 기도의 자세 , (4) 기도의 내용 , (5) 기도의 열심 , (6) 기도의 인내 , (7) 기도의 응답 , (8) 기도의 결과 . (1)     지난 주 수요예배 때 우리는 이미 (1) 기도의 시간 ( 죽게되었을 때 ) 와 (2) 기도의 장소 ( 하나님의 면전에서 ) 를 묵상하였고 , 오늘은 (3) 기도의 자세 , (4) 기도의 내용 , (5) 기도의 열심을 묵상하면서 주시는 교훈을 받고자 함 .   B.     ( 눅 22:39-46) “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

13장: 그리스도로 채우기

13: 그리스도로 채우기

 

 

 

이 책에서 계속해서 묵상한 주제는비우기였습니다.  우리는 교만을 비워야 합니다.  탐욕을 비워야 합니다.  위선을 비워야 합니다.  거짓을 비워야 합니다.  미움을 비워야 합니다.  악한 생각을 비워야 합니다.  음란을 비워야 합니다.  원망을 비워야 합니다.  질투를 비워야 합니다.  그러나 이제 마지막으로 반드시 물어야 할 질문이 있습니다: “왜 비워야 합니까?  그리고 또 하나의 질문이 있습니다: “비운 자리를 무엇으로 채워야 합니까?  그 대답은 분명합니다.  비우기의 목적은 빈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로 충만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죄와 욕심과 자기중심적인 마음을 비우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비우는 것 자체가 신앙의 목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아무 욕망도 없고, 아무 생각도 없고, 아무 감정도 없는 빈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주인이 되어 살아가던 삶을 비우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삶의 주인이 되시도록 하는 것입니다.  나를 높이려는 마음을 비우고 그리스도의 겸손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나를 위해 움켜쥐려는 마음을 비우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미움과 거짓과 원망과 질투를 비우고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비우기의 마지막 질문은 언제나 이것이어야 합니다: “내 안에 무엇이 없어졌는가?”가 아니라 “지금 내 안에 누가 다스리고 계시는가?  그리스도인의 비우기는 결국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삶을 향합니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삶입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2 20절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 말씀은 이 책에서 말해 온 “비우기”가 어디를 향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 줍니다.  비운다는 것은 나라는 존재를 없애는 것이 아닙니다.  내 생각과 감정과 개성과 인격을 없애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사와 책임을 포기하는 것도 아닙니다.  비우기는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려는 자기중심적인 마음을 비우고 그리스도께서 내 삶의 주인이 되시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내가 사라졌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다”고 고백합니다.  이제 삶의 중심이 달라진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만 묻던 사람이, “주님께서는 무엇을 원하십니까?”라고 묻게 됩니다.  내 생각이 옳다는 것을 주장하던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라고 묻게 됩니다.  내 유익만 생각하던 사람이, “그리스도께서는 이 사람을 어떻게 사랑하시겠습니까?”라고 묻게 됩니다.  내 이름이 드러나는 것을 기뻐하던 사람이, “이 일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드러나실 수 있을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이것이 비움 이후에 나타나야 할 변화입니다.  비우기의 목적은 내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의 중심이 나에게서 그리스도께로 옮겨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채워져야 합니다

 

빌립보서 2 5절은 말씀합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이 책의 출발점도 바로 이 말씀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셨지만 자신을 높이기 위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자신을 비워 종의 형체를 취하시고 사람들과 같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십자가에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로 채워진다는 것은 단지 예수님에 관한 지식을 많이 가지는 것을 뜻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겸손을 배우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배우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순종을 배우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용서를 배우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섬김을 배우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마음이 우리의 가정과 교회와 일터에서 나타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랫동안 성경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신학적인 지식을 많이 가질 수도 있습니다.  교회에서 중요한 직분을 맡을 수도 있습니다.  목회자가 되어 말씀을 가르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지식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이끌지 못한다면 다시 자신을 살펴야 합니다.  말씀을 많이 알면서도 교만할 수 있습니다.  사역을 많이 하면서도 사람의 인정을 구할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 섬기면서도 가정에서는 가족을 힘들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가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이 내 삶에서 얼마나 나타나고 있는가입니다.

 

비운 자리는 그리스도의 성품으로 채워져야 합니다

 

앞의 장들에서 우리는 우리 안에서 비워야 할 것들을 하나씩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그것들을 다시 길게 설명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비운 자리에서 무엇이 나타나는가입니다.  교만을 비웠다면 겸손이 나타나야 합니다.  탐욕을 비웠다면 자족과 나눔이 나타나야 합니다.  위선을 비웠다면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삶이 나타나야 합니다.  거짓을 비웠다면 진실이 나타나야 합니다.  미움을 비웠다면 사랑과 용서가 나타나야 합니다.  악한 생각을 비웠다면 선하고 깨끗한 생각이 자라야 합니다.  음란을 비웠다면 거룩함과 신실함이 나타나야 합니다.  원망을 비웠다면 믿음과 감사가 나타나야 합니다.  질투를 비웠다면 다른 사람에게 주신 은혜를 함께 기뻐하는 사랑이 나타나야 합니다.  그러나 이것을 각각 따로 떼어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겸손도, 진실함도, 사랑도, 거룩함도, 감사도, 결국 우리 안에서 그리스도의 성품이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단순히 “나는 교만하지 않은가?”라고만 묻지 말고, “내 안에 그리스도의 겸손이 나타나고 있는가?”라고 물어야 합니다.  “나는 거짓말하지 않았는가?”에서 끝나지 말고, “내 삶에 그리스도의 진실함이 나타나고 있는가?”라고 물어야 합니다.  “나는 누구를 미워하지 않는가?”에서 끝나지 말고, “나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사람을 사랑하고 있는가?”라고 물어야 합니다.  비움은 소극적인 신앙이 아닙니다.  죄를 하지 않는 데서 멈추는 신앙도 아닙니다.  비움은 그리스도의 생명과 성품이 우리 안에서 더욱 나타나도록 자리를 내어드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채워져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그리스도로 채워질 수 있을까요?  먼저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 안에 풍성히 거해야 합니다.  바울은 골로새서 3 16절에서 말씀합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우리의 마음은 수많은 말로 채워져 있습니다.  사람의 말, 세상의 가치관,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들어오는 수많은 생각, 자신의 두려움과 욕심, 과거의 상처와 기억이 우리의 생각을 채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 안에 풍성히 거하기 시작하면 우리의 생각과 판단이 달라집니다.  말씀은 우리의 생각을 비추어 줍니다.  잘못된 욕망을 보여 줍니다.  숨겨진 교만을 드러냅니다.  미움과 질투를 깨닫게 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단순히 읽는 것에서 끝나서는 안 됩니다.  말씀을 마음에 품어야 합니다.  묵상해야 합니다.  그리고 순종해야 합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내가 비워야 할 것은 무엇인가?  “내가 순종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이 말씀을 오늘 가정과 교회와 일터에서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  이렇게 말씀 앞에 자신을 세워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11:29).  그리스도로 채워진 사람은 계속해서 예수님에게 배우는 사람입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그리스도의 성품이 나타나야 합니다

 

그러나 말씀을 알고 결심한다고 해서 우리 힘으로 그리스도를 닮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에베소서 5 18절은 말씀합니다: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그리고 갈라디아서 5 22절과 23절은 성령의 열매를 이렇게 말씀합니다: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  이 열매들은 억지로 만들어 내는 종교적인 모습이 아닙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역사하실 때 나타나는 삶의 열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의 힘만 의지해서는 안 됩니다. 미움이 올라올 때, “내가 사랑해야지.”라고 결심하는 것에서 멈추지 말고, “성령님, 제가 이 사람을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원망이 올라올 때, “불평하지 말아야지.”라고 이를 악무는 것에서 끝나지 말고, “성령님,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게 해주십시오.”라고 구해야 합니다.  질투가 올라올 때, “질투하면 안 된다.”라고 자신을 책망하는 것에서 끝나지 말고, “성령님, 저 사람에게 주신 은혜를 함께 기뻐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십시오.”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스도로 채워지는 삶은 내 의지로 그리스도처럼 보이려고 애쓰는 삶이 아닙니다.  말씀 안에 거하고 성령을 의지하면서 그리스도의 성품이 우리 안에서 열매 맺도록 자신을 하나님께 내어드리는 삶입니다.

 

그리스도로 채워진 사람은 섬깁니다

 

이 책의 3장에서 우리는 자기를 비워 종으로서 이웃을 섬기는 삶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여기에서 다시 그 자리로 돌아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로 채워진 삶은 결국 관계 속에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셨습니다.  친히 수건을 두르시고 종의 자리로 내려가셨습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은 자신을 높이는 마음이 아니라 섬기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로 채워진 사람은 이렇게 묻습니다.  “누가 나를 알아줄 것인가?”보다, “오늘 내가 누구를 섬길 수 있는가?  “내가 무엇을 받을 것인가?”보다, “내가 무엇을 나눌 수 있는가?” “왜 아무도 나를 섬기지 않는가?”보다, “내가 먼저 누구의 발을 씻길 수 있는가?”라고 묻습니다.  가정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대하십시오.  남편과 아내가 서로 자신의 주장만 내세우기보다 먼저 들으십시오.  잘못했을 때 사과하십시오.  자녀에게 말로만 믿음을 가르치지 말고 부모가 회개하고 용서하고 섬기는 모습을 보여 주십시오.  교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리를 얻으려고 하기보다 섬길 자리를 찾으십시오.  사람들이 알아주는 일만 하지 마십시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필요한 일을 하십시오.  일터에서도 그리스도의 마음을 나타내십시오.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유익을 돌아보십시오.  정직하게 일하십시오.  약한 사람을 이용하지 마십시오.  다른 사람의 성공을 함께 기뻐하십시오.  비움은 섬김으로 나타납니다.  그리스도로 채워진 사람에게는 그리스도의 섬김이 삶의 열매로 나타납니다.

 

그리스도로 채워지는 것은 날마다 계속되는 삶입니다

 

우리는 한 번의 결단으로 모든 교만을 비울 수 없습니다.  한 번 회개했다고 다시 탐욕이 찾아오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오늘 미움을 비웠다고 내일 다시 상처받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오늘 원망하지 않았다고 내일도 저절로 감사하게 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비우기는 한 번의 사건이 아니라 날마다 계속되는 제자도의 과정입니다.  매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마음을 살펴야 합니다.  “오늘 내 마음을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지금 무엇을 붙잡고 있는가?  “내가 주인이 되려고 하는 영역은 없는가?  “다시 들어온 교만과 욕심과 미움과 원망은 없는가?  그리고 발견할 때마다 하나님 앞에 가져가야 합니다.  회개해야 합니다.  다시 비워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그리스도로 채워져야 합니다.  어제의 은혜만으로 오늘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  오늘도 말씀 앞에 서야 합니다.  오늘도 성령을 의지해야 합니다.  오늘도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오늘도 사랑해야 합니다.  오늘도 용서해야 합니다.  오늘도 섬겨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비우기는 한 번 완성되는 일이 아니라 날마다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삶입니다.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바라보며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3:30).  이 말씀에는 자신이 중심이 되지 않고 그리스도께서 드러나시기를 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이것이 비우기의 방향이기도 합니다.  내 이름보다 그리스도의 이름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내 뜻보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기뻐하는 것입니다.  내가 인정받는 것보다 그리스도께서 높임받으시는 것을 기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비우기는 패배가 아닙니다.  나라는 존재를 무가치하게 만드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나를 가장 바른 자리로 돌려놓는 것입니다.  내가 주인의 자리에서 내려와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실 때, 나는 비로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내가 나를 붙잡으려고 할수록 두려워집니다.  내 이름을 높이려고 할수록 다른 사람과 경쟁하게 됩니다.  내 뜻을 이루려고 할수록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원망하게 됩니다.  그러나 나를 그리스도께 맡기면 자유로워집니다.  다른 사람이 나보다 높아져도 괜찮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내 계획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지 않아도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내 삶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입니다.  결국 비우기는 그리스도를 잃어버리는 일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얻는 일입니다. 

 

비우고 그리스도로 채우십시오

 

이제 우리 자신에게 다시 물어야 합니다: “나는 무엇을 비워야 하는가?  그러나 거기에서 멈추지 마십시오.  더 중요한 질문을 하십시오: “나는 지금 무엇으로 채워져 있는가?  내 마음은 걱정으로 가득 차 있습니까?  사람의 인정으로 가득 차 있습니까?  돈과 성공에 대한 욕망으로 가득 차 있습니까?  상처와 미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까?  비교와 질투로 가득 차 있습니까? 아니면 그리스도의 말씀과 사랑으로 채워져 있습니까?  우리의 목표는 빈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로 충만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 안에 풍성히 거하게 하십시오.  성령으로 충만하십시오.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십시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사람을 사랑하십시오.  그리스도의 용서로 용서하십시오.  그리스도의 겸손으로 섬기십시오.  그리고 우리의 삶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드러나시도록 하십시오.  가정에서 그리스도를 나타내십시오.  교회에서 그리스도를 나타내십시오.  일터에서 그리스도를 나타내십시오.  사람들이 우리를 만날 때 우리의 자랑보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게 하십시오.  우리의 말에서 그리스도를 보게 하십시오.  우리의 선택에서 그리스도를 보게 하십시오.  우리의 섬김에서 그리스도를 보게 하십시오.  우리의 삶 전체가 이렇게 고백하게 하십시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그리스도로 채우기”의 원리와 실천 지침

 

 

 

 

비우기의 목적은 빈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로 채워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삶은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가?”에만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오늘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어떻게 살아가시도록 할 것인가?”를 물어야 합니다.

 

1.   날마다 내 삶의 주인이 누구인지 살펴보십시오

 

그리스도로 채워지는 삶의 첫 번째 질문은 이것입니다: “지금 내 삶의 주인은 누구인가?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에서 멈추지 마십시오.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라고 물으십시오.  가정에서도, 교회에서도, 일터에서도, 내 생각과 감정이 최종 기준이 되지 않도록 하십시오.  하루를 시작하면서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주님, 오늘 제가 제 삶의 주인이 되려고 하지 않게 하십시오. 제 생각보다 주님의 말씀을 따르고, 제 뜻보다 주님의 뜻을 구하게 하십시오.

 

2.   말씀과 기도로 그리스도 안에 거하십시오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 안에 풍성히 거하도록 해야 합니다.  말씀을 읽으십시오.  묵상하십시오.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순종하십시오.  말씀을 읽은 후 이렇게 물어보십시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내게 보여 주시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비워야 할 것은 무엇인가?  “내가 순종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오늘 누구에게 이 말씀을 살아내야 하는가?  말씀은 지식을 쌓기 위한 자료가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삶을 다스리는 하나님의 말씀이어야 합니다. 

 

3.   성령의 도우심을 날마다 구하십시오

 

우리 힘만으로 그리스도의 성품을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사랑이 필요할 때 성령께 사랑을 구하십시오.  인내가 필요할 때 성령께 도움을 구하십시오.  원망이 올라올 때 감사를 구하십시오.  질투가 올라올 때 함께 기뻐하는 마음을 구하십시오.  미움이 올라올 때 용서할 힘을 구하십시오.  유혹을 받을 때 피할 길과 절제할 힘을 구하십시오.  그리스도로 채워지는 삶은 자기 힘을 자랑하는 삶이 아니라 성령을 의지하는 삶입니다.

 

4.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가장 가까운 사람을 대하십시오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마음이 있는지는 가장 가까운 사람을 대하는 모습에서 드러납니다.  가정에서 먼저 시작하십시오.  배우자의 말을 들으십시오.  잘못했다면 사과하십시오. 자녀에게 화를 냈다면 부모의 권위를 내세우기보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십시오.  교회에서는 사람을 이용하지 말고 섬기십시오.  일터에서는 이익보다 정직을 선택하십시오.  나보다 약한 사람을 존중하십시오.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쉽게 판단하지 마십시오.  그리스도의 마음은 말로만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 속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5.   매일 작은 섬김을 실천하십시오

 

하루를 시작하며 물어보십시오: “오늘 내가 누구를 섬길 수 있는가?  거창한 일이 아니어도 됩니다.  가족의 말을 들어주는 것, 힘든 사람에게 연락하는 것,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는 것,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일을 기쁨으로 하는 것, 다른 사람의 성공을 축하하는 것, 용서하기 어려운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것도 섬김입니다.  그리스도로 채워진 사람은 자신의 이름을 남기는 것보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흘러가기를 원합니다.

 

6.   하루를 마치며 무엇으로 채워져 살았는지 돌아보십시오

 

하루를 마칠 때 하나님 앞에 잠시 머물러 보십시오.  “오늘 내 마음을 가장 많이 차지한 것은 무엇이었는가?  “오늘 내가 주인이 되어 살려고 한 순간은 없었는가?  “내 말과 행동에서 그리스도의 마음이 나타났는가?  “오늘 누구를 사랑하고 섬겼는가?  “다시 들어온 교만과 욕심과 미움과 원망과 질투는 없는가?  “오늘 하나님께서 내게 베풀어 주신 은혜는 무엇인가?  죄가 보이면 숨기지 말고 회개하십시오.  은혜가 보이면 감사하십시오.  그리고 다시 그리스도를 바라보십시오.

 

그러나 이 모든 실천보다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로 채워지는 것은 우리의 노력으로 자신을 더 훌륭한 사람으로 만드는 일이 아닙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에서 시작합니다.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분도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분도 성령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힘을 자랑하지 않습니다.  은혜를 구합니다.  성령을 의지합니다.  그리고 날마다 그리스도께 자신을 내어드립니다.  이렇게 기도할 수 있습니다: “주님, 오늘도 제가 주인의 자리를 차지하려는 마음을 비워 주시고 그리스도로 채워 주십시오.  제 생각보다 주님의 말씀을 따르게 하시고, 제 뜻보다 주님의 뜻을 구하게 하십시오.  제 안에 그리스도의 말씀이 풍성히 거하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십시오.  그리스도의 겸손과 사랑과 진실함과 거룩함이 제 삶에서 나타나게 하십시오.  가정과 교회와 일터에서 저 자신보다 그리스도를 나타내게 하시고, 제가 높아지는 것보다 그리스도께서 높임받으시는 것을 기뻐하게 하십시오.  제가 사는 것이 아니라 제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삶을 살게 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비우기의 목적은 빈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로 충만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비우기는 나를 미워하는 일이 아닙니다.  내가 주인이 되려는 마음을 비우고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비우기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삶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사랑하고 섬기는 삶입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비우십시오.  날마다 말씀으로 채워지십시오.  날마다 성령을 의지하십시오.  날마다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십시오.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사람을 섬기십시오.  내가 주인이 되려는 마음은 비워지고, 그리스도께서 내 삶의 주인으로 더욱 분명하게 드러나시는 삶.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삶.  이것이 우리가 걸어가야 할 “비우기”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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