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성탄 계절에 사도 바울은 두기로를 특별히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보냈다(골4:8)하는 말씀을 묵상할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다(gave)(요3:16)는 말씀과 더불어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해 내주"셨다(gave up)(롬8:32)는 말씀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셨다(gave Himself up)(엡5:2)는 말씀을 연관해서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였을 때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마27:46)라는 말씀도 생각났습니다. 사랑하시고 기뻐하시는 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에 버리시기까지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우리도 예수님과 복음을 위하여 우리 목숨을 잃을 수 있길 기원합니다(막8:35). https://youtu.be/amBwOJJrKxs?si=B6DoBllFE_Il7U-p
"조선미의 심리상담소 맞벌이 하는데도 갑질하는 남편 18.10.04 14:47:55 조회 1,764 조선미 심리치료사 Q. 맞벌이 후 멀어진 남편, 대화를 원해요 맞벌이 후 남편과의 사이가 나빠졌습니다. 남편은 일을 시작한 제 모습이 나태해 보이나 봅니다. 피곤하다보니 조금 소홀하긴 했으나, 그래도 나름대로 노력을 하며 집안일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편의 입에서 ‘살림 좀 잘 해’, 아기 케어 잘 해’, 심지어는 돈 좀 아껴 쓰라는 소리 까지 나왔습니다. 어떤 부분이 제가 잘못하고 있는 부분인지 물으면 혼자 생각해보라고 합니다. 대화를 하려고 하면 거부하고, 제가 물으면 따진다고 생각하며 듣지를 않습니다. 저는 대화를 원하는 건데 남편은 대화 자체를 거부합니다. A. 조선미X김현정 박사님의 솔루션! 제가 이 사연에 제목을 붙여봤어요 <갑질남편> . 이런 남자들 많아요. 정말 화가 나죠. 하나하나 따져보겠습니다. 맞벌이를 한 다음에 사이가 나빠졌다고 했어요. 그럼 원래 맞벌이를 안 하셨겠죠? 그런데 ‘맞벌이를 시작하면서 남편과 이야기를 안 하셨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맞벌이를 하려면 “여보 나도 일을 좀 할까 해.”라고 서로의 동의가 필요하죠. 이 과정에서 합의를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왜냐하면 합의할 때 여러 가지 배분이 돼야 하거든요. 집안일에 대해서 합의 가 안 된 것 같아요. 그러니까 나는 돈도 벌고, 집안일도 하고, 아이 보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하겠다는 이야기가 없어요. 제가 화가 나는 부분은 이것입니다. 남편의 입에서 ‘살림 좀 잘하라는 소리, 아기 케어 잘하라는 소리, 심지어는 돈 좀 아껴 쓰라는 소리’까지 나왔습니다. 이 3가지 중에서 마지막 게 제일 말이 안 돼요. 내가 돈 버는 데 돈을 왜 아껴 써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