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나심 (5)
[사도행전 1장 1-11절; 요한복음 1장 14절]
오늘은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묵상하고자 합니다. 지난 시간까지 우리는 삼위이신 성부께서 하나님이심과 성자께서도 하나님이심과 성령님께서도 하나님이심을 배웠습니다. 삼신이면 이단이지만 삼위이신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은 한 분이십니다(일체). 즉,
삼위이신 하나님은 일체이심. 그래서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습니다. 비록 성경에는 “삼위일체”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세기
1장 1절부터 쭉보면 성경은 하나님은 삼위일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삼위(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는 한분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먼저 구약 성경을 살펴보겠습니다:
(1)
신명기 6장 4절: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시니.”
이 말씀은 구약성경의 핵심 구절로,
하나님은 오직 한 분뿐이시라는 본질적 단일성을 선언합니다. 이 구절에서
'하나'를 뜻하는 히브리어 단어 ‘에하드(אֶחָד)’는 복합적인 일치를 나타낼 때도 사용됩니다(예: 창세기 2장 24절의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따라서 한 분 하나님 안에 성부,
성자, 성령 삼위가 공존하시는 삼위일체 진리의 구약적 기초가 됩니다(인터넷).
(2)
이사야 45장 14절: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애굽의 소득과 구스가 무역한 것과 스바의 키 큰 남자들이 네게로 건너와서 네게 속할 것이요 그들이 네 뒤를 따를 것이라 사슬에 매여 건너와서 네게 굴복하고 간구하기를 하나님이 과연 네게 계시고 그 외에는 다른 신이 없다 하리라 하시니라.”
이 구절은 열방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 굴복하며
"그 외에는 다른 신이 없다"고 고백할 것을 예언합니다.
삼위일체 교리의 제1원칙인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시다'라는 유일신 본질을 강력하게 지지합니다. 성경은 성자 예수님(요 1:1)과 성령님(행 5:3-4) 역시 각각
'하나님'이라고 증거합니다.
이사야의 선언대로 참신이 오직 한 분뿐이라면,
성부·성자·성령은 서로 다른 세 신이 아니라
'오직 한 분이신 여호와 하나님의 상호 내재적 위격들'일 수밖에 없음을 역설적으로 증명합니다(인터넷).
(3)
창세기 1장 1절: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본문에 사용된
'하나님'의 히브리어 원어는
'엘로힘'(אֱלֹהִים)으로, 명사 자체는 복수형(Plural)입니다. 그러나
'창조하시니라'에 해당하는 동사
'바라'(בָּרָא)는 단수형(Singular)
동사가 사용되었습니다.
복수형 명사와 단수형 동사의 이 독특한 조합은 하나님이 복수의 위격(삼위)으로 존재하시되,
하나의 본질(한 분)로 역사하심을 문법적으로 암시합니다. 창세기
1장 전체를 보면 삼위일체 하나님이 창조에 모두 동참하십니다.
1절의 성부 하나님 외에도,
2절에는 "하나님의 영(성령)"이 수면 위에 운행하시고,
3절의 "하나님이 이르시되(말씀)"를 통해 신약에서 창조의 말씀으로 계시된 성자 예수님(요 1:1-3)의 사역이 나타납니다(인터넷).
(4)
창세기 1장 26절: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
유일신이신 하나님께서 자신을 가리켜 단수가 아닌
"우리"라는 복수 대명사를 연속해서 세 번이나 사용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 내부에 상호 소통하고 의논하시는 복수의 위격(성부, 성자, 성령)이 존재함을 명백히 보여줍니다. 26절에서
"우리가 만들자"고 의논하신 후,
바로 다음
27절에서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단수 동사)"로 이어집니다.
계획은
'우리(삼위)'가 하셨고,
실행은 '한 분(일체)'이 하신 것으로,
삼위일체의 신비를 문맥으로 증명합니다(인터넷).
(5)
창세기 3장 22절: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창세기 1장 26절에 이어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신을 다시 한번
"우리"라는 복수 형태로 표현하셨습니다.
특히
"우리 중 하나"라는 문구는 하나님 내부에 구별되는 독립된 위격들(성부, 성자, 성령)이 존재함을 더욱 명확하게 암시합니다. 이 구절은 단수 형태의 절대적 유일신 명칭인
'여호와 하나님(יהוה אלהים)'이 주어로 오면서,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 속에는
"우리"가 등장합니다.
즉,
존재는 한 분(여호와)이시나 그 안에 복수의 위격(우리)이 상호 교제하고 계심을 보여줍니다(인터넷).
(6)
창세기 11장 7절: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께서 바벨탑을 쌓는 인간들의 오만을 심판하시기 위해
"우리가 내려가서",
"우리가 혼잡하게 하자"라며 복수형 행동을 선언하십니다.
이는 창세기
1장 26절(창조), 3장 22절(타락 후 심판)에 이어 인간 역사에 개입하시는 결정적 순간마다 삼위일체 하나님이 함께 상의하고 역사하셨음을 보여줍니다. 7절에서는
"우리가 내려가서 혼잡하게 하자"고 하셨는데,
바로 다음
8절에서는
"여호와께서(단수)"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다고 기록합니다.
행동의 주체는
'우리(삼위)'이지만, 그 역사를 행하시는 분은 결국
'한 분 여호와(일체)'이심을 문맥이 증명합니다(인터넷).
(7)
이사야 6장 8절: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한 문장 안에서 하나님은 자신을
"내가"라고 단수로 부르시는 동시에,
바로 이어서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라며 복수로 표현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본질적 단일성(한 분)'과 '위격적 다수성(삼위)'이 한 분 하나님 안에 완벽하게 공존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구약의 대표적 구절입니다. 신약성경은 이사야
6장의 이 환상에 삼위일체 하나님이 모두 계셨음을 확증합니다. 성자(예수님)의 영광:
요한복음 12장 41절은 이사야가 이 환상을 볼 때
"그리스도의 영광을 보고"
그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고 증언합니다. 사도행전
28장 25절은 이사야가 이 환상 중에서 들은 말씀을
"성령이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라고 선언합니다(성령님의 말씀). 즉,
이사야가 만난 환상 속의 한 분 하나님은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이셨습니다(인터넷).
그 다음엔 신약 성경을 살펴보겠습니다:
(1)
요한복음 17장 3절: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예수님께서는 성부 하나님을
"유일하신 참 하나님"으로 부르시며,
구약(신 6:4, 사 45:14)에서 계시된
'한 분 하나님'
사상을 그대로 확증하십니다. 이 구절은 오직 하나님만을 아는 것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을 영생의 절대적 조건으로 동등하게 배치합니다[성부와 성자와의 동등성(영생의 조건)](인터넷).
(2)
디모데전서 1장 17절: “만세의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이 구절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독일성(Unique
Oneness)을 선언합니다.
신구약 전체를 관통하는
"참신은 오직 한 분"이라는 삼위일체 교리의 대전제를 다시 한번 확증합니다. 바울은 디모데전서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소망"(1:1),
"구주"(2:3)로 고백하며 신적 권위를 부여합니다.
따라서 바울이 고백하는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은 성부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성부, 성자, 성령 삼위가 본질 안에서 한 분 하나님으로 계심을 내포합니다(인터넷).
(3)
마태복음 3장 16-17절: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이 본문에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세 위격이 완전히 독립된 형태로 동시에 역사하십니다:
(a) 성자 예수님:
물속에서 세례를 받고 올라오시는 육체적 존재로 계십니다. (b) 성령 하나님:
하늘에서 비둘기 같은 형상으로 성자 위에 내려오십니다. (c) 성부 하나님:
하늘이 열리며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라는 음성으로 말씀하십니다. 이처럼 눈으로 보이고 귀로 들리는 명확한 구별을 통해,
성부·성자·성령이 이름만 바뀐 동일한 존재가 아니라 서로 구별되는 세 위격이심을 완벽하게 증명합니다(인터넷).
(4)
빌립보서2장 6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여기서 '본체'라는 헬라어 단어 “μορφή”(모르페)는 겉모습이 아니라
'존재의 내적 본질과 속성 그 자체'를 뜻합니다.
즉,
성자 예수님은 본질상 성부 하나님과 완전히 똑같은
'하나님 자체'이심을 선언합니다. 또한 “하나님과 동등됨[ἴσος (이소스)]”이란 말씀은 예수님은 권능,
영광, 지위, 성품에 있어서 성부 하나님과 완전한 동등권을 가지신 분이심을 말씀합니다.
피조물 중에서 그 누구도 하나님과 동등할 수 없으므로,
이는 예수님의 완전한 신성(Divine
Nature)을 증명합니다.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과 본질이 같으시면서도,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하지 않으셨다'는 표현을 통해 성부와 성자가 서로 구별되는 위격을 가지고 계심을 보여줍니다.
즉,
'한 분 하나님(본질)'이시면서 '서로 다른 위격(관계)'을 지니신 삼위일체의 신비를 압축하고 있습니다(인터넷).
(5)
마태복음 28장 19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원어(헬라어) 성경을 보면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들(Names)'이 아니라,
단수형인 '이름(오노마, ὄνομα)'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위격은 성부,
성자, 성령 세 분으로 구별되지만,
그분들의 본질과 권위,
이름은 오직
'하나(한 분)'라는 삼위일체의 신비를 문법적으로 명백히 증명합니다. 예수님은 성부(아버지)와 성령을 자신(아들)과 나란히 동등한 선상에 두셨습니다.
만약 아들이나 성령이 성부보다 열등한 피조물이라면,
하나의 단수형
'이름' 안에 동등하게 결합되어 세례의 권위가 될 수 없습니다(세 위격의 완전한 동등성). 기독교 신자가 되는 첫 관문인 세례를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으로 주도록 명하신 지상대명령입니다.
이는 초기 교회 때부터 삼위일체 신앙이 기독교의 가장 핵심적인 뼈대이자 토대였음을 보여줍니다(인터넷).
성경은 삼위(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가 동등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요한복음 14장 14절: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유대 사상과 구약성경 전체에서 기도를 듣고 그것을 스스로 시행(응답)할 수 있는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뿐입니다.
피조물인 선지자나 천사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대리 기도를 할 뿐,
자신의 권위로 기도를 성취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내 이름으로(In
my name)” 구하라고 하실 뿐만 아니라,
그 기도를
“내가 행하리라(I
will do it)”고 선언하십니다.
기도의 대상이자 응답의 주체로서 자신을 하나님 자리에 두신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이 권능과 신성에 있어서 성부 하나님과 완전히 동등한 신적 권세를 가지셨음을 보여줍니다(인터넷).
이것이 왜 삼위일체의 증거가 될까요?
요한복음
14장 14절은 앞뒤 문맥(13절)과 함께 보아야 삼위일체의 신비가 더욱 명확해집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13절). 예수님은 기도를 직접 시행하시면서도,
그 목적이
“아들(성자)로 말미암아 아버지(성부)가 영광을 받으시게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성부와 성자는 서로 위격이 구별되시지만(아버지와 아들),
기도를 응답하시는 본질과 권세는 하나(동등함)입니다. 결코 분리되거나 경쟁하지 않고 완벽한 연합 안에서 역사하십니다(인터넷).
(2)
사도행전 7장 59절: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유대인들에게 있어 인간의 영혼은 오직 창조주이신 여호와 하나님만 주실 수 있고,
죽을 때도 오직 하나님께만 의탁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구약의 시편
31편 5절에서 다윗은
"내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여호와여..."라고 기도했고,
예수님께서도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실 때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눅 23:46)라고 성부께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나 초대 교회의 첫 순교자인 스데반은 죽음 직전,
자신의 영혼을 성부 하나님이 아닌
“주 예수여”라고 부르며 예수님께 직접 부탁합니다.
이는 스데반이 예수님을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과 완전히 동등한 생명의 주관자이자 창조주로 믿고 고백했음을 뜻합니다(인터넷).
이것이 왜 삼위일체의 증거가 될까요?
이 구절 바로 앞인
55-56절의 문맥을 보면 삼위일체의 신비가 더욱 웅장하게 드러납니다: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55절). 스데반이
"예수님께 영혼을 부탁하는 기도"를 드릴 수 있었던 배경에는 성령의 강력한 역사가 있었습니다.
성령에 사로잡힌 스데반의 눈에 성부 하나님의 영광과 그 우편에 동등하게 서 계신 성자 예수님이 보인 것입니다.
즉,
이 장면은 성부,
성자, 성령 삼위가 구별되어 존재하시면서도,
스데반의 순교 현장에서
'영혼을 구원하시는 한 분 하나님의 권세'로 완벽하게 연합하여 역사하고 계심을 증명합니다(인터넷).
말씀 묵상을 맺고자 합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이십니다! 유대인들은 한분이신 하나님을 믿고 있지만 그 한분이신 하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이 아닙니다. 유일하게 기독교인만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부 하나님께만 아니라 성자 하나님께와 또한 성령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와 기도를 드립니다. 이 얼마나 우리가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큰 사랑과 은혜와 축복을 받았습니까. 우리는 감사하면서 우리 하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이심을 더욱더 확신하면서 신앙생활을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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