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갇힘은 기회입니다. (10)

  위기 가운데 있는 사랑하는 식구를 위해 그리도 간절히 기도하였는데 우리가 기대했던 구원(건짐)이 아니라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또 다른 위기로 하나님이 인도하셨다면, 그래도 우리는 하나님은 구원이시라고 신앙 고백을 하나요? (시27:1; 사12:2; 참고: 15:2) https://youtu.be/QOJ40ziHAow?si=rIOZ98IS7PSOQ01r

사랑하는 권사님의 눈물과 기도 대접

사랑하는 권사님의 눈물과 기도 대접  어제 양로원에 계신 사랑하는 우리 교회 권사님을 찾아 뵈었습니다 .   갑자기 나타난 저를 알아보시고 처음엔 긴가 아닌가 하셨다고 합니다 하하 .   이젠 몸이 불편하셔서 더 이상 따님 ( 사위 ) 과 함께  교회를 나오실 수 없으신 권사님이시지만  항상 우리 교회와 원로 목사님과 저를 위하여  마음 ( 진심 ) 으로 기도하고 계시는 권사님이십니다 .   어제 권사님과 이런 저런 대화를 하다가  권사님의 눈에서 눈물을 보았습니다 .   그리고 권사님은 저에게 마음이 많이 아프다고 하셨습니다 .   그 이유는 ' 귀한 손님 ', ' 우리 목사님 '( 저를 가리켜서 ) 이 ' 오셨는데 '  점심 식사 대접이던 무엇이던 대접하고 싶은데 할 수 없으셔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하시면서 눈물을 글썽이셨습니다 . ㅠㅠ   그러시더니 침대 옆에 있는 서랍 3 군데를 하나씩 여시면서  무엇인가라도 찾아서 저에게 주시려고 뒤지셨습니다 .   그러다가 마지막 3 번째 서랍게 무슨 조그만한 박스가 있어서  그것을 열여보시더니 먹다가 남은 초코랫 2 개가 있는 것을 보시고  점검 (?) 하시는 것 같더니 저에게 그 박스를 건네 주셨습니다 .   또한 일하는 외국인 아줌마가 권사님 드시라고 작은 우유를 가지고 온 것을  저에게 주셨습니다 .   무엇인가를 그리도 주고 싶으신 권사님 ....   그래서 제가 권사님에게 저는 권사님의 기도를 선물로 받는데 제일 좋다고  말씀드렸더니 어제 저를 위하셔 5 번이나 기도해주셨습니다 . 하하 .   심지어 권사님의 방에서 나와 복도를 걸으시면서도  저를 위해 기도해주셨습니다 . ...